윤 후보는 24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를 주제로 남북관계 정상화와 한미동맹 재건에 초점을 맞춘 외교·안보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이 비정상적"이라 비판하며 △비핵·번영의 한반도 실현 △북핵·미사일 대응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그는 "북한은 2017년...
또 미국-일본-호주-인도 간 협력체인 ‘쿼드’산하 백신·기후변화·신기술 워킹그룹에 참여해 공동이익을 확대하고, G7, G20, APEC, ASEAN+3, EAS, UN 등 다자외교 현장에서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남북관계를 정상화하고 한미동맹도 재건할 방침이다. 윤 후보는 "북한은 2017년 핵무력 완성을 선언하고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고...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가진 짐 회장과의 대담에서 “과거 대공황 때 프랭클린 루즈벨트 미국 대통령이 뉴딜정책을 생각해내 장기호황의 토대가 됐고, 조 바이든 대통령도 대대적 인프라 투자를 한다”며 “팬데믹·기후위기·디지털전환·미중갈등 위기들 사이에서 새 기회를 만들어내는 첫 번째는 뉴딜처럼 산업 전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이 연구원은 "1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4월 예정된 정부의 전기요금 인상 계획을 백지화하겠다고 공약했다"며 "한국전력의 구조적 적자와 국내 전력 공급의 상황을 감안하면 중장기적으로 전기요금 인상과 다시 강조될 수 있는 원전 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다"고 짚었다.
한편, 한국전력은 4분기 역대 최대 규모의 적자를...
하지 말걸"이라고 돌이켜 생각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닷페이스 채널에서 여성들을 가로막는 '유리천장'이나 여성 공약 등에 대한 2030 여성 4명의 물음에 답했다. 닷페이스는 디지털 성범죄, 성 소수자, 기후위기, 장애인의 접근성 등의 이슈를 다루는 채널로 약 24만5000명의 구독자를 두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십여 년 만에 세계는 코로나 위기를 경험하고 있고, 오래전에 시작하여 진행형인 기후위기는 과연 극복이 가능한지, 얼마나 우리에게 희생과 자원 투입을 요구할지도 가늠하기 어려운 인류 최대의 위기이다. 위기는 일상화되고 그 극복은 사람들에게 사는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한다. 경제의 운영 방식에 대하여도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대선주자들이 기후에너지부 신설 등을 공약에 포함하면서 예고되는 조직개편에 대해서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꾸려지면 국정과제의 우선 순위를 고려하고 속도와 밀도를 담아내는 조직개편이 이뤄질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한 장관은 "여러 얘기가 있지만, 현재는 부처 중심의 사고를 할 수밖에 없어 의견을 내지 않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이는 신설할 기후에너지부가 주도한다.
이 후보가 과학기술 투자와 함께 꼽은 미래형 인재 양성은 같은 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구체적인 공약을 발표했다.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특화 인재를 차기 정부 임기 내 100만 명을 양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 방안으로는 ‘한국식 휴먼캐피털 제도’를 제안했다.
그는 “휴먼캐피털은 소프트웨어(SW)와...
창출을 공약했다.
에너지 전환은 태양전지·풍력·에너지 저장장치·친환경 미래차 등 기술 개발과 더불어 전국 곳곳에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판매 가능한 전력망인 에너지고속도로 건설을 제시했다. 이는 신설할 기후에너지부가 주도한다. 또 기후대응기금 확충을 통해 전환기업 노동자 직업훈련과 사회안전망을 마련하는 안이다.
제조업은 제조공정 디지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폐지 공약'으로 논란의 대상이 된 여성가족부가 명칭에 '청소년'을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여가부는 10일 올해를 '청소년 정책 전환의 해'로 삼고, 부처 명칭에 '청소년'을 넣는 방안에 대해 현장 관계자와 청소년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선 윤석열 후보의 폐지 공약이 나온 이후 부처 이름에 '여성'이...
그는 "이낙연 후보는 모든 노인에게 지급하는 보편적 기초연금이라도 말했다"며 "아동청소년수당 확대는 이낙연 후보 공약과 같다. 이럴 거면 왜 이재명이 민주당 후보가 돼야 했나"라고 비판했다.
탄소세 도입에 의지를 드러내지 않은 점도 짚었다. 오 후보는 "이 후보는 기후위기를 말하면서 탄소세 도입은 쏙 뺐다. 집값 안정을 말하면서...
기후위기에 대해선 앞서 공약했던 신재생에너지 공급·판매망인 ‘에너지고속도로’ 조성과 이에 따른 산업구조·에너지 전환, 디지털 전환까지 포함한 과학기술혁신 전략을 위한 대규모 국가 투자를 약속했다.
이 후보는 미중 경쟁에 관해선 “미국과 중국 모두 우리에게 꼭 필요한 파트너다. 경제뿐 아니라 안보와 평화를 위해서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정책 공약을 진두지휘하는 원 본부장은 “우선순위를 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국민 앞에 긴박한 문제가 많이 놓여 있다”며 “문재인 정부가 정치방역과 안일한 대응으로 코로나 위기를 더 키웠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청년, 중장년, 노년 할 것 없이 모든 계층의 일자리 문제도 시급한 과제”라며 “서민의 내 집 마련 꿈을 무너뜨린 최악의 부동산 정책 문제도 집권...
이재명 후보가 선대위 출범 이후 발표한 1호 공약 역시 ‘디지털 대전환’이다. 대통령에 당선되면 5년간 관련 인프라 투자와 디지털 전환·창업 지원 등에 국비 85조원, 지방비 20조원, 민간 투자참여 30조원을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일자리 200만개 이상을 창출하고, 수십년간 연 30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윤 본부장은 사회적 일자리의...
‘준비된 기후 대통령’이라고 자신했다. ‘녹색 공존 경제’는 그가 주목하는 미래 동력이자 ‘국가 1전략’이다. 2023년부터 매년 평균 40조 원 규모의 재생에너지 투자를 통해 20기가와트씩 재생에너지 용량을 늘려 재생에너지 비중 50%를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심 후보는 집집마다 태양광 발전기가 설치된 풍경을 꿈꾼다. 그는 ‘1가구 1태양광’을 공약으로도...
기후위기 정책 공약을 발굴하는 선대위 위원회 출범에서부터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는 대선 캠페인이 마련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21일 국회에서 ‘기후위기탄소중립특위’ 출범식을 진행했다. 조명래·김성환 의원이 특위 공동위원장을, 양이원영·윤준병·이수진 의원이 수석부위원장을 맡았다.
이재명 후보는 김성환 상임공동위원장의 대독을...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16일 모든 시민이 최저소득 100만 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고 공약했다.
최저소득 100만 원을 보장하기 위해 생계급여, 자활급여, 근로장려금 등을 통합한다는 구상이다.
심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위소득 100% 이하 시민을 대상으로 설계하므로 거의 시민 절반이 받는 사회임금"이라며...
심 후보는 △사용후핵연료 공론화 재진행 △사용후핵연료 직접 처분 원칙ㆍ재처리(재활용) 금지 △핵발전소 해체에 관한 연구 집중 등을 탈핵 사회를 위한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이날 오전 심 후보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공약을 발표한 바가 있다. 심 후보는 향후 그린 모빌리티·리모델링, 정의로운 전환 등 기후위기 대응 공약을 차례로 발표할 구상이다.
심 후보는 이날 재생에너지 확대 공약을 시작으로 그린 모빌리티·리모델링, 정의로운 전환 등 기후위기 대응 공약을 차례로 발표할 구상이다.
심 후보는 우선 태양광과 풍력 발전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를 늘리겠다고 했다. 전력자급률이 떨어지는 대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재생에너지 설비를 증설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
심 후보는 “지금 우리...
이 후보는 이날 경북 문경시 가은역에서 ‘꼬마열차’에 탑승하기 전 즉석연설에 나서 대표 공약인 ‘에너지 고속도로’를 내세우며 이같이 말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누구나, 아무 때나 에너지를 생산한 후 쓰고 남은 걸 팔도록 해야 한다. (이런) ‘바람·햇빛 연금’을 받으려면 에너지를 바꾸는 투자를 해야 하는데 정부가 맡아줘야 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