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집계한 지난해 복권 발행액은 7조330억 원이다. 이는 복권위의 애초 계획(7조61억 원)보다 269억 원 많은 수준이다.
이 중 6조7507억 원의 복권이 판매되며 전년(6조4292억 원)보다 5% 증가했다. 온라인복권인 로또가 5조6526억 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스피또 등 인쇄복권은 6580억 원, 전자복권은 1251억...
기획재정부는 메리츠증권, 크레디아그리콜, 국민은행, NH투자증권, KB증권 등 5개사를 2023년 하반기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PD)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선정된 5개사에는 경제부총리 표창이 수여된다.
국고채 전문딜러는 국고채의 원활한 발행과 유통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금융기관을 선정해 국고채 입찰 참여 권한을 부여하고, 이들 기관에 시장조성을 위한...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29일 "연초 건설경기 부진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재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신속집행과 함께 공공기관 SOC 투자 및 민간투자 사업을 상반기에 신속하게 집행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공공기관 투자와 민간투자 사업, 그리고 지자체...
기획재정부는 원활한 재정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총 8조 원 규모의 재정증권(63일물)을 3월 중 4회에 걸쳐 발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정부가 세입·세출 간 시차로 발생하는 일시적인 자금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발생하는 재정증권은 연내 상환해야 하는 단기 국채다. ‘정부 마이너스통장’으로 불리는 한국은행의 일시차입 함께 대표적인 단기차입 수단이다....
제23회 행정고시 합격해 제25대 관세청장,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조세정책국장 등을 역임한 경제 분야 전문가다.
이재술 후보는 1959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 석사, 단국대 경영학 박사를 졸업했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대표이사, 딜로이트컨설팅코리아 대표이사,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 등을 역임한 회계 분야 전문가다.
윤심 후보는 1963년생으로 중앙대...
박 대표는 기획재정부 등 경제 부처에서 20여 년간 근무한 뒤 2018년부터 민간 영역에서 벤처투자가(VC)와 창업가로 활동했다. 그는 “국민 소득이 3만 불을 훌쩍 넘는 선진국이 됐지만, 국민 생활이 충분히 안정되지 않고 있다. 경제는 물론이고 사회 전반에 걸친 대대적 수준의 재설계기 필요하다”며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의지를 밝혔다.
구 전 참모차장은...
기획재정부 의뢰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실시한 '2023년 전국민 경제이해력'(Economic Literacy) 평가 결과 전체 평균 점수는 58.7점 나타났다. 2021년 조사 때보다는 2.4점 높아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11월 18세 이상 3000명을 대상으로 총 20문항의 질문지를 통한 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항별 정답률을 보면, '기준금리 파급효과' 항목이 35.3%로 가장...
기획재정부는 29일 발표한 ‘1월 국세수입 현황’에서 지난달 국세수입이 45조9000억 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3조 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세목별로 소득세(13조 원)는 6000억 원 증가했다. 지난해 말 상용근로자가 1626만 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5% 늘고, 신규취급액 기준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2021년 12월 1.79%에서 2022년 12월 4.63%로 158.7% 오른 효과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최근 물가 불안요인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기재부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공정거래위원회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근원물가(식료품·에너지 제외지수)가 2.5%까지 하락하면서 전반적인 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나, 농산물과 석유류...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수은법 개정안이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위원회와 23일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수은법 개정안은 이제 29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만을 남겨두고 있다.
현행 수은법 제4조에 따르면 수은의 법정자본금은 15조 원으로 명시돼 있다. 수은의 자기자본금은 법정자본금 15조 원을 비롯해 18조4000억 원가량이다. 수은법 시행령에...
광주 동남을도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경선에서 현역 이병훈 의원을 꺾었다. 경기 안성에선 윤종군 안성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이 최혜영 의원(비례대표)과의 경선에서 승리했다.
그 밖에 경기 고양갑(김성회)·강원 원주갑(원창묵)·강원 강릉(김중남)·충남 보령서천(나소열)의 본선 후보가 확정됐다.
3자 경선으로 치러진 경기 고양병은 현역 홍정민 의원과...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등에서도 자문,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하는 등 금융산업ㆍ경제ㆍ디지털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신임 사외이사 증원은 우리금융 규모에 걸맞은 적정한 이사 숫자를 고려했으며 이사회가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했다"며 "이번 이사회 구성 변경으로 전문 분야, 성별 등 다양성이 더욱 확장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8일 서울에서 최근 발표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과 관련해 국내 소재 글로벌 IB 및 싱가포르·홍콩 소재 투자기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밸류업 지원방안에는 △세제지원 등 인센티브를 통한 상장기업의 자율적 기업가치 제고 △기업가치 우수기업에 대한 시장평가와 투자 유도 △밸류업 전담 지원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공공기관 혁신계획 이행실적 점검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점검 결과 지난해 각 공공기관은 기능조정 및 조직・인력 효율화를 추진해 총 1만1374명의 정원을 감축했다. 계획(1만1072명) 대비 102.7%를 이행한 것이다. 일부 기관은 2024년 이후 계획을 지난해 조기이행(-376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 효율화와 관련해서는...
이런 가운데 12일 위촉된 주형환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장관급)이 저출산 해소를 위한 특단의 처방전을 내놓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기획재정부 1차관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역임한 주 부위원장은 추진력 있게 정책을 밀고 나가고, 업무를 끈질기게 챙겨 경제 관료로서 뛰어난 평가를 받아온 인물이기 때문이다.
27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2023년 세법 개정 후속 시행규칙 개정안을 통해 특허수수료 감경 조치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이 멈추면서 면세업계가 경영난을 겪자 특허 수수료를 50% 낮춘바 있다. 수수료 감경조치는 2022년까지 이어졌으나 코로나19 엔데믹 이후에도 면세업계의 업황 부진이 이어지자 수수료...
기획재정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윤상 기재부 2차관 주재로 열린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GTX-B노선 실시협약안을 심의ㆍ의결했다.
해당 사업은 인천광역시 연수구~경기도 남양주시 구간에 광역급행철도를 건설하는 민간투자사업(이하 민자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조2894억 원이다.
사업시행자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비노선주식회사가 지정됐으며...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도 세법개정 후속 시행규칙 개정안'을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은 입법예고 후 부처협의,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내달 중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지난달 시행령에 이어 시행규칙 개정까지 완료되면 2023년 세법 개정에 대한 작업이 모두 끝난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국가전략기술...
글로벌 특위는 범부처 컨트롤타워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위원장을 맡아 총괄하며, 국제공동연구 활성화 및 전략적인 투자·협력을 위해 과기정통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산업부, 복지부 등 관련 주요부처의 실장급 공무원 6명이 정부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풍부한 국제협력 경험과 우수한 연구실적을 보유한 국내외 석학을 비롯해 지식재산권...
파생상품을 거래하는 경우, 자본시장법에 따른 파생상품 투자매매업 인가를 받을 필요가 없도록 금융투자업에서 명시적으로 제외됐다. 이는 지난해 2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외환시장 구조개선 방안’의 후속 조치로 외국 금융회사의 법적 리스크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은 3월 초 공포돼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