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25일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대선경선기획단으로부터 현행 ‘대선 180일 전 선출’을 전제로 하는 안을 보고받은 뒤 경선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쟁점은 경선 연기 여부다.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 이광재·김두관 의원, 최문순·양승조 지사 등 비(非)이재명계 주자들은 ‘경선 연기’를, 이재명 경기지사와 박용진...
성정은 변호사, 재무전문가, 항공업계 경력자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인수기획단의 구성을 마친 상태다.
이번 투자계약 후 운전자금을 선제적으로 투입하고, 항공운항 재개를 위한 AOC(항공운항증명) 발급을 적극 지원하는 등 이스타항공의 모든 임직원과 힘을 합쳐 이스타항공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힘을 쏟겠다는 각오다.
성정은 이스타항공 인수로 중국과 일본의...
현행 당헌ㆍ당규 따른 경선기획단 기획안 보고 연기 여부 결정키로경선 준비는 시작…23일 선관위 구성안 의결ㆍ예비후보 등록은 경선연기 논의 연동反이재명 의원들 요구한 '경선연기 의총'…준비 절차 들어가 사실상 실패 분위기25일 최고위 직접 결정하면 비판 불가피…"당무위에 넘겨 절차적 정당성 취해야"
더불어민주당은 22일 당내에서 제기된 9월 예정...
상관없이 공격을 받을 수밖에 없기에 당무위에 넘겨 절차적 정당성을 취하는 게 책임을 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당무위는 오는 23일 예정돼 있다. 이상민 의원이 위원장을 맡는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와 강훈식 의원이 공동단장으로 나서는 경선기획단 구성안을 의결키 위해서다. 이날 최고위에서 당무위에 넘기는 결정을 하면 경선연기도 안건으로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당 경선기획단 공동단장인 강훈식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X파일 출처가 민주당인지 묻는 질문에 “확실히 아니다. (국민의힘의) 뒤집어씌우기의 일종인 전략”이라며 “자기들 진영의 유력주자이니 그런 내용이 있다면 진실 여부를 확인하면 될 문제다. 출처가 아니라 진실이 중요한 것”이라고 답했다.
홍영표 의원은 같은 날 CBS라디오...
경선기획단 공동단장인 강훈식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오늘 중에는 정리할 것”이라며 “의원들 의견을 수렴해 토론하면 마지막 결단은 송 대표가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헌·당규상 상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에만 경선 일정을 조정할 수 있는데, 지금 그런 사유가 있다고 보기 어려운 게 객관적 시각”이라며 “오늘...
대선 경선기획단과 관련해서는 재선 강훈식 의원이 공동단장을 맡고 송갑석 전략기획위원장이 총괄간사 겸 경선기획분과장, 서삼석 수석사무부총장이 운영분과장, 김원이 홍보소통위원장이 홍보소통분과장을 각각 맡는 내용의 구성안이 보고됐다.
박완주 정책위의장과 노웅래 민주연구원장을 공동단장으로 하고 유동수 정책위 수석부의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당 지도부가 예정대로 9월 경선을 치를 태세인 가운데 대선후보 경선기획단 구성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후발주자들이 강수를 둔 것이다.
의총 요구는 전날 언론을 통해 알려졌는데, 이 지사 측도 즉각 강경대응에 나섰다.
이재명계 좌장격인 정성호 의원은 전날 기자들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집권여당에서 오직 특정인, 특정계파 이익만을 위해 당헌을 견강부회식으로...
더불어민주당이 대선기획단 인선에 KBS 2TV '개그콘서트' 연출 경력의 서수민 전 KBS PD를 거론해 눈길을 끈다.
당 대표 비서실장인 김영호 의원이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같은 당 김원이 의원과 나눈 SNS 메시지가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됐다.
해당 대화에서 김원이 의원은 "대선기획단 총감독으로 만나보기로 하신 분 만나보셨나. 저는 개콘 PD...
홍 부총리는 또 "수도권 과열지역 등에 대해서는 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의 실거래 분석 및 지자체 등과 협업을 통한 집중조사를 일년 내내 실시해 투기의심・불법의심・불공정・탈세 건에 대해서는 수사의뢰 등 예외없이 엄정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4대책 활성화를 위한 제도 보완방안도 논의됐다. 홍 부총리는...
더불어민주당이 대선기획단 구성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대선기획단 구성안을 논의한 뒤 전체적인 인선 윤곽을 잡는다. 야당이 ‘이준석 돌풍’을 통해 분위기 쇄신에 나선 만큼, 여당에서도 대선기획단 구성에 젊고 파격적인 인물을 앉혀 세대교체의 고삐를 쥐어야 한다는 분위기가 일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최고위원회를 열고 대선기획단...
최근 경선연기론 논쟁이 격화된 건 이를 결정할 대선경선기획단이 이번 주 내 출범할 예정이라서다. 경선 연기를 주장하는 측에서 공개발언을 쏟아내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것이다. 전략기획위원장인 송갑석 의원이 15일 경선 연기에 회의적인 입장을 낸 탓에 조바심이 나는 상황이기도 해서다.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가 15일 회의에서 경선연기론을 주요 의제로 논의한...
더불어민주당이 대선기획단 구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16일 오후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선기획단의 인선 및 운영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현재로서는 당의 일정상 (예비후보) 등록일이 언제여야 한다는 기준이 없고, 대선기획단 발족과...
헌정사에서 집권여당 또는 제1야당에서 30대가 대표가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더불어민주당은 30대 제1야당 대표의 등장을 환영한다면서도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다. 일단 민주당은 예정대로 다음 주 대선 기획단을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대선 기획단의 얼굴 격인 단장을 혁신적인 인사로 뽑아, ‘이준석 체제’에 대응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9월 예정인 경선 일정을 조정하면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다.
한편 경선 연기 여부는 내주 출범 예정인 대선기획단에서 본격 논의될 전망이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경선연기론에 대해 "대선기획단이 구성되고 논의가 꼭 필요한 상황이 되면 할 것이고, 현재는 당헌당규대로 움직인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 출연해 "이달 중순에 대선기획단이 만들어지게 되면 의견을 수렴해서 결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대표는 경선 일정 연기 가능성도 열려있냐는 물음에 "당헌·당규상에도 저희들이 (경선 일정을) 판단할 수 있는 단서조항도 있기 때문에 충분히 의견을 수렴하도록 하겠다"며...
본격적인 논쟁은 이달 중순 출범 예정인 대선기획단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당 지도부는 대외적으로는 신중론을 펴고 있고, 내부적으로는 예정대로 9월에 경선을 치러야 한다는 분위기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지도부 관계자는 “재보궐 선거에서 당헌·당규를 바꿔 후보를 내면서 잡힌 ‘조변석개’ 이미지가 강한 상태”라며 “또 당헌·당규를 바꿔...
이에 따라 이달 중순 대선기획단이 출범하면 경선 연기론이 부상할 전망이다.
최 지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활성화를 위한 당·후보자 연석회의를 제안한다. 모여서 경선 일정 연기를 토론해 정리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경선이 7∼8월 휴가철에 진행될 예정이라 관심을 끌기 어려울 것이고, 코로나19 위협도 여전해 집단면역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