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인창 공영홈쇼핑 마케팅실장은 “고물가 기조 속에 물가안정으로 선보인 상품들이 인기를 끌었고,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인한 집밥 열풍이 상반기 실적에 그대로 나타난 것 같다”며 “공공기관 TV 홈쇼핑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농·축·수산물과 중소기업 상품을 더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감세' 기조로 세제 개편을 띄우자, 야당에서 '세수 펑크에도 부자 감세를 밀어붙인다'며 공세에 나섰다.
종합부동산세·상속세·증여세 중심으로 과세표준과 공제 한도, 세율 등에 대한 합리적인 조정으로 세 부담을 줄일 것이라는 국민의힘 입장에, 야당은 '부자 감세' 프레임으로 공격하는 상황이다. 올해 4월까지 걷힌 세금이 지난해와 비교해 8조 원...
그는 “인사 기조대로 오랫동안 회사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기여한 인재를 발탁해 충분히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노동조합의 의견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했다.
구 회장은 앞서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배당금 이슈도 해명했다. 구 회장은 또 “최근까지 언론을 통해 보도됐던 배당금 등 이슈와 관련해 구자학 선대회장의 명예에 누가 될까...
고금리에 가계·자영업자 부채 연체율 대폭 상승소비·투자 등 내수 위축…물가 상승은 하향세로성태윤 정책실장 “물가 안정 시 통화정책 유연”
고금리 기조에 가계 및 개인사업자 부채 연체율이 상승하고, 소비와 투자 부진이 지속되는 등 내수 경기 부진이 가속화하고 있다.
다만 내수 부진이 물가 상승 둔화세로 이어지고 있는 점은 긍정적인...
횡재세·법인세 카드 만지작“새로운 세원 발굴해가야”기재위서 재정청문회 추진"민생지원금 시급"...효과 의문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상속세 부담 완화와 종합부동산세 폐지 등 감세 기조와 정반대 방향인 ‘전방위 증세’ 카드를 꺼내 들 태세다. 법인세는 올리고 '횡재세'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며, 추가로 '새로운 세원'도 발굴할 계획이다. 역대급...
일각에서는 절차상 문제를 넘어 ‘제4 이통’ 정책 기조 자체에 대한 비판도 나온다. 통신 시장 경쟁이 심화하면서 거대 자본금을 투입할 경쟁력 있는 새로운 사업자가 더 이상 등장하기 힘들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제4 이통이 필요하냐”는 날선 질문까지 나왔다. 이에 대해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통신 3사 과점 체제에서 메기...
조용성 고려대 교수는 ‘에너지 전환 시대, 천연가스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섰다.
조 교수는 "탈탄소가 주목받으며 화석연료에서 신재생에너지, 수소 등 무탄소에너지로의 전환은 대세적 흐름이지만 현실적으로 단기간에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에너지 전환을 위한 가교 자원으로서 천연가스 역할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지만...
기조연설을 맡는다. 두 사람은 각각 '저출생과 일ㆍ생활 균형', '경력단절 예방과 일ㆍ생활균형'을 주제로 연설한다.
이후 롯데백화점(황인성 기업문화팀장), SK온(조재호 HR팀 시니어PM), 산호피엔엘(오반석 차장), 유한킴벌리(전양숙 ESG&COMMUNICATION 본부장), 원티드랩(이하나 피플부문장), SC제일은행(배지혜 방카슈랑스부 상무), 휴넷(문주희 인재경영실장) 등 여러...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27일 “이 문제에 대한 (당내) 논의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힘을 보태면서 종부세 완화를 ‘부자 감세’ 프레임으로 반대하던 민주당의 기조는 돌아섰다. 민주당은 이미 종부세 세제 개편 연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여당인 국민의힘은 반색했고, 조국혁신당은 반발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환영한다”며 “22대...
류제명 과기정통부 실장은 "한 컨설팅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인공지능을 성공적으로 도입할 경우, 3년 내 최대 300조 원 이상의 경제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등 구조적 위기에 직면한 우리나라로서는 AI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전환이 경제 성장의 유일한 돌파구"라고 말했다.
정부 주도...
제8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 참석 기조연설“글로벌 이슈 공동 대응해야”“‘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도 협력 강화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와 함께 ‘제8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했다.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일중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한상의와 일본...
이에 대해 한석현 서울YMCA 시민중계실 실장은 “데이터 제공량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했다. 한 실장은 “노인이 데이터를 적게 쓴다는 건 고정관념”이라며 “‘노인층 안에 노인층’이 존재해 데이터를 많이 쓰는 노인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액티브 시니어’인 노 씨(66)는 최근 이통3사 중 한 곳에서 5G 요금제를 바꿨다. 시니어 대상 요금제를...
전문가들은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재정 소요에 대응하려면 재정 투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예컨대 R&D 예산 투입 시 민간 매칭을 확대하면 민간 소비·투자를 견인해 '체감 경기 개선→세수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김 실장은 이날 부산·대구·광주·울산·전북·전남·경북·경남 등 8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열린 지방재정협의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은 건전재정 기조를 확립함과 동시에 혁신생태계 조성, 약자복지, 미래대비 체질개선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민생과 현장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산업부는 이날 나온 철강업계의 의견을 바탕으로 중국산 철강으로 촉발된 세계적 공급 과잉과 주요국의 자국 산업 보호 기조 속에서 우리 철강산업이 경쟁력을 유지해 나갈 방안을 구체화해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글로벌 철강 공급과잉 및 수요부진, 주요국의 철강 관세 장벽 강화 등으로 국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
정규철 실장은 "고금리 기조 지속으로 소비와 투자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며 "민간소비의 경우 고금리 기조의 영향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8% 증가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다른 내수 부문인 건설투자의 경우 부동산 경기 하락에 따른 건설수주 위축 영향으로 올해 1.4%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금리 기조...
고금리가 가계와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을 높이는 등 내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는 만큼 현 상황에선 긴축 기조의 점진적 조정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에서 "한국은행이 고물가를 대비해 2022년 하반기에 금리를 올렸다. 현 상황은 정책이 잘 작동하면서 내수가 둔화되고 물가가 안정되는...
최우석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은 14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영국 에드워드(Edwards) 사의 신규 극자외선 (EUV) 노광 공정용 핵심 부품 생산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반도체 제조 공정용 진공펌프 생산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에드워드 사는 1992년에 한국법인을 설립한 이후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산업 경쟁력과 우수한 인력 인프라를 바탕으로 2009년에 본국에...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3일 현안분석 '고물가와 소비 부진: 소득과 소비의 상대가격을 중심으로'(정규철 경제전망실장·마창석 연구위원)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분석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실질GDP와 실질민간소비 간 격차가 축소되지 않고 있어 일각에서 소득·소비 간 구조적 괴리 발생 여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KDI는 2022년 이후...
김형중 재무실장은 “코인원은 관계기업투자이익으로 수익을 인식하고 있는 대상으로, 상반기 가상자산시장 상황이 회복되면서 코인원도 호실적을 보였다”면서 “이 기조는 올해 지속 유지될 것으로 예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 컴투스를 비롯해 관계기업들의 투자 이익이 기대 이상으로 반영되고 있어 지속적으로 좋은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