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중기중앙회는 △납품대금 조정제도 활성화와 기술탈취행위 제재강화 △협동조합의 중소기업자 지위 인정 △지불능력을 감안한 업종별 ․ 규모별 최저임금 구분 적용 △중소기업 근로시간 단축에 대비한 입법 보완 △기업승계 증여세 과세 특례제도 확대 등 중소기업 관련 주요 입법 과제 10건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
이보다 앞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최저임금 결정기준에 지불 능력을 포함하고, 업종별·규모별로 구분 적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영세사업자를 위한 부가가치세법 개정 공약도 내놨다. 부가가치세법을 개정해 간이과세자 적용 기준금액을 현행 48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는 내용이다. 이들은 “경제 현장의 실핏줄인 소상공인에게...
동시에 최저임금 결정 기준 내 ‘기업의 지불능력 반영’, ‘영세기업 및 소상공인 구분적용’, ‘화평법과 화관법 등 중소기업을 옥죄는 환경규제 개선’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끝으로 “중소기업계는 새해의 경영 환경을 상징하는 사자성어로 어둠속에서 손을 더듬어 찾는다는 의미의 ‘암중모색(暗中摸索)’을 선택했다”며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내실을...
그는 “지불자인 중소기업의 능력이 있어야 중소기업 근로자의 소득도 늘 수 있다”며 “원하청간 불공정 문제가 해결돼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성경 한국노총 사무총장도 “대기업이 단가를 올려도 중소기업이 이익을 근로자와 나누지 않으면 문제”라며 “대기업이 이익분을 중소기업에 줬을 때 해당 중소기업이 근로자들에게 분배를 어떻게 하는지...
2017년 1조4000억 원이던 기술수출 규모는 지난해 5조 원대로 급증하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진일보한 R&D 능력을 확인시켰다. 올해는 유한양행으로 시작해 최근 알테오젠까지 기술수출 사례가 신약후보물질은 물론 원천기술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눈길을 끈다.
알테오젠은 정맥주사(IV) 의약품을 피하주사(SC)로 바꾸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재원을 출연하는 정부나 기업은 상환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고 효율적으로 극저신용계층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 상환되는 재원은 다른 수혜자를 위한 기금으로 축적한다.
이러한 금융은 운영과정에서 차입자들에 대한 재무상담을 비롯한 복지연계 지원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차입자에 대한 철저한 사전·사후관리는 그들의 재정관리 및 지불능력 향상과...
반도체 공급능력 축소로 수급 불균형이 조정되며 내년 D램 가격 하락세는 다소 진정되겠지만 IT 관련 투자 둔화가 이어지면서 수출이 감소 추세를 지속할 수도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반도체 시장이 내년에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나, 글로벌 공급 과잉 및 중국 기업의 추격 등으로 지난해 반도체 수출 성장세에는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해외에서도...
이어 “중소기업도 법 취지에 맞게 최저임금과 근로시간을 준수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지불 능력 등 현실적으로 지킬수 없는 부분이 많다”며 “일부 근로자들은 근로시간 단축시 임금 감소의 문제를 겪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이 밝힌 중소기업계의 입장은 1년이라도 주 52시간 근무제의 시행을 유예할 것과, 동시에 보완입법을 마련해 주길 바라는 것...
하지만 상장기업의 프리미엄을 악용해 실현이 어려운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거나 허위 공시를 남발해 부당한 주가 차익을 노리는 경우는 여전히 많다.
문제는 능력 있는 인수자의 정상적인 인수·합병인지, 불순한 의도를 가진 머니게임인지를 현시점에서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모든 정답은 차트와 공시에 있다. mywish73@
이 때를 잘 준비해 시장을 선점하는 바이오시밀러기업이 업계의 진정한 1등 기업이 된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2019) 현장에서 바이오스펙테이터와 만나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 전망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학회에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3상...
최근 경기 부진으로 상장기업 중 3년 연속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도 지불하지 못하는 한계기업의 비중은 2017년 14.5%에서 2018년 16.8% 수준으로 크게 상승했다.
향후 경기 둔화 지속으로 기업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채무상환능력이 약화되면서 한계기업이 늘어나 기업의 부실 리스크가 확대될 우려가 존재한다.
보고서는 “단기적으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정책...
정년연장은 기업의 지불능력과 임금체계, 노동시장 유연성, 사회보험료 부담 등과 직결된다. 생산성 증대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기업의 인건비 부담만 커지고 경쟁력은 떨어진다. 신규 고용 여력 감퇴로 결국 일자리가 쪼그라들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아도 청년실업은 최악의 상태다. 정년연장이 청년들의 취업기회를 줄여 세대갈등까지 키울 우려도 크다.
정년을...
임금격차 해소운동은 기업들이 해당 기업의 규모와 업종 등 특성에 맞게 자율적인 상생협력 모델을 선택해 협력 중소기업의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생산성 향상으로 임금지불능력 제고 등을 추진하는 것을 말한다.
중기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화를 통한 중소기업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 구축을 목표로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그 뒤 그의 능력을 알아본 월가의 한 IT 기업 경영자의 우정 어린 권고로 그 기업의 고위 자문역으로 일하게 되었다. “선비는 자기를 알아준 사람을 위해 목숨을 버린다(士爲知己者死).” 이것이 당시 그의 각오였다.
승패 결정짓는 것은 IT 아닌 商戰 책략
월가에서 3년 동안 근무한 뒤에는 실리콘밸리의 검색업체로 옮겼다. 실리콘밸리에서 그에게 가장...
또한 중소기업의 내일채움공제 가입, 인력채용, 근로자 전용주택 공급 등 임금복리후생에 125억 원, 공동기술개발, 금융보증 등 임금지불능력 제고에 244억 원, 저리 운영자금으로 2600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밖에 공정거래를 위한 임금·자재단가 인상분 적기 반영, 하도급 대금지급 전산화 시스템 사용 등도 협약에 포함됐다.
LH는 공공기관 중 최대인...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결정기준에 기업의 지불능력이 고려돼야 하고 업종별 차등 적용 등을 요구하는 등 여야가 팽팽히 맞서 통과도 불투명하다. 또 구간설정위원 9명 중 5명을 정부가 추천하도록 해 상·하한 구간 설정에 정부 입김이 작용할 여지가 커 노사와 야당은 반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원화는 옥상옥이 돼 오히려 최저임금 결정을 더디게 해 노사 간...
그는 "최저임금위원회는 노동자의 안정적인 삶과 경제 사정, 최저임금을 지불해야 할 기업주들의 부담 능력 등을 골고루 감안해 결론 내린 것으로 안다"며 "정부는 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해 다른 방안으로도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의 최저임금 수준에 대해선 "통계만 놓고 보면 높은 편은 아니다. 중위 임금이나 평균...
최근 2년간 급격하게 인상된 최저임금으로 지불 능력이 못되는 중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상당히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이 절실히 기대했던 최소한의 수준인 동결을 이루지 못했다”며 “아쉽고 안타까운 결과다. 내년도 인상에 대비한 적응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어 “내년부터는 5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도 근로시간 단축 대상에 포함되면서 중소기업과 영세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며“또 최근 2년간 최저임금 인상률이 29%에 달하면서 최저임금 수준은 이미 중소‧영세기업의 지불능력을 넘어섰으며 취약계층들도 고용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경총은 12일 최저임금 결정에 대한 입장자료를 통해 “2년간 지불 능력을 초월한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영세·소상공인을 위시한 모든 기업이 겪고 있는 고통과 경쟁력 하락, 그리고 불안스러운 2020년 경제전망 등 대내외의 복합적 요인을 고려할 때 2020년 적용 최저임금은 동결 이하에서 결정되어야 함이 순리였다”고 지적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