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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은행 임시 이사회서 '홍콩 ELS' 자율배상안 수용…타행 결정에도 영향 끼칠까
    하나은행 임시 이사회서 '홍콩 ELS' 자율배상안 수용…타행 결정에도 영향 끼칠까
    하나은행이 27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에 대한 자율조정에 나서기로 했다. 애초 자율배상에 회의적이었던 은행권이 점차 자율배상 수용으로 의견을 모으는 분위기다. 하나은행은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해 H지수 ELS 가입자에 대한 자율조정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2024-03-28 05:00
  • KB국민은행, 29일 임시 이사회 열고 홍콩 ELS 자율배상 논의…조 단위 배상 나올까
    KB국민은행, 29일 임시 이사회 열고 홍콩 ELS 자율배상 논의…조 단위 배상 나올까
    KB국민은행이 29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과 관련한 자율배상을 논의할 계획이다. 27일 국민은행 관계자는 "아직 확정적으로 이야기하긴 어렵지만 29일 임시 이사회가 열리는 것이 유력해 보인다. 이사회가 줌 화상회의 등을 통해 관련 설명을 듣고 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2024-03-27 08:12
  • 제이앤티씨, 특허소송 3년만 최종 승소 결론
    제이앤티씨, 특허소송 3년만 최종 승소 결론
    3D커버글라스 선도기업 제이앤티씨는 26일 특허소송에서 최종 대법원 승소를 거뒀다고 공식 발표했다. 제이앤티씨 회사관계자는 “이번 특허소송을 계기로 향후 소송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년 2월 한 카메라윈도 제조사는 ‘자사의 카메라윈도 제품과 측면부 형상 및 측면 강화분석 결과가 유사하다’는 점을 근거로 형사...
    2024-03-26 13:19
  • 송영숙 회장 “임주현이 한미그룹 적통이자 승계자”
    송영숙 회장 “임주현이 한미그룹 적통이자 승계자”
    송 회장은 “두 아들의 선택에는 아마 일부 대주주 지분도 약속돼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1조 원 운운하는 투자처의 출처를 당장 밝히고, 아버지의 뜻인 ‘한미가 한국을 대표하는 토종 기업으로 영속할 수 있는 길’을 찾으라”라고 말했다. 이날 법원은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한미약품그룹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송 회장...
    2024-03-26 10:50
  • 한미사이언스 주총 캐스팅보트로 떠오른 국민연금…의결권 향방은?
    한미사이언스 주총 캐스팅보트로 떠오른 국민연금…의결권 향방은?
    이우현 회장은 과거 기업가치 훼손으로 법원의 유죄 판결을 받은 이력이 있다. 2007년 OCI 부사장 재직 당시 내부 정보를 이용해 OCI 주식을 매매, 3억 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얻은 불공정거래 혐의로 2011년 4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및 10억 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 등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보유한 기관들이 ISS의...
    2024-03-26 10:38
  • "대웅제약, 톡신 사업 성장성 주목…현재 저평가돼"
    "대웅제약, 톡신 사업 성장성 주목…현재 저평가돼"
    그는 "소송 결과와는 무관하게 톡신 사업은 계속될 것이라는 점도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는 요인"이라며 "외국인들도 대웅제약을 저평가된 기업으로 판단한 것으로 추정하는데 지난해 2월 민사 1심에서 패소 후 5.9%까지 감소했던 외국인 지분이 현재 10.0%로 올랐다"고 했다. 올해 대웅제약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1조2677억...
    2024-03-25 08:21
  • [오늘의 증시 리포트] “메리츠금융지주, 예상을 웃도는 파격적 자사주 매입 규모”
    [오늘의 증시 리포트] “메리츠금융지주, 예상을 웃도는 파격적 자사주 매입 규모”
    25년은 ESS + 전기차 기업소개ㆍ 고효율자성소재, ESS, 나노멤브레인 24년 유틸리티 & 통신사향 ESS. 25년 디젤 기관차 전동화 ESS 및 전기차 실적추정 및 목표주가 1만7000원. 업사이드 55% 박장욱 대신증권 연구원 ◇HK이노엔 실적 고성장, 하반기 주가 레벨업 전망 1분기 실적 고성장 전망 케이캡 매출 고성장 중, 수액제 비중은 적어 2024년 말이나 2025년...
    2024-03-25 07:55
  • “가게 운영 고민이라면”…중기부, 소상공인·예비 창업자 컨설팅 지원
    “가게 운영 고민이라면”…중기부, 소상공인·예비 창업자 컨설팅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부터 ‘2024년 소상공인 역량강화(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소상공인 역량강화 사업은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사업운영,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를 전문인력과 함께 맞춤형으로 해결해주는 것으로, 올해는 △경영안정 컨설팅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 △무료법률구조 지원으로...
    2024-03-24 12:00
  • '독'이 든 사과였나 [노트북 너머]
    '독'이 든 사과였나 [노트북 너머]
    최근 미국 법무부는 16개 주(州) 법무장관과 공동으로 21일(현지시간) 애플을 상대로 반독점법 위반 소송을 냈다. 이번 소송은 아이폰뿐 아니라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워치 등 자체 기기를 통해 구축해 온 '애플의 닫힌 생태계'를 정조준했다. 애플은 자신이 태어난 미국 땅에서 고립될 위기에 놓인 셈이다. 메릭 갈런드 미 법무장관은 "애플은 우수성 때문이 아니라...
    2024-03-24 09:42
  • 류준열ㆍ코카콜라, ‘북극곰의 저주’ 받았나?…그린워싱이 뭐길래 [이슈크래커]
    류준열ㆍ코카콜라, ‘북극곰의 저주’ 받았나?…그린워싱이 뭐길래 [이슈크래커]
    지난해 7월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발간한 ’국제 기후소송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대비 2022년에 기후와 관련된 소송은 4배 넘게 증가했는데요. 이에 전문가들은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2024년에는 그린워싱이 감소할 것”이라며 “그린워싱에 대한 우려로 인해 기업이 자신의 친환경 업적을 오히려 숨기는 ‘그린허싱(Green husing)’ 현상 및...
    2024-03-22 16:39
  •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미국 SNS 레딧, 상장 첫날 48.35%↑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미국 SNS 레딧, 상장 첫날 48.35%↑
    전날 호실적을 발표한 반도체 메모리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주가도 14.13% 오른 109.85달러를 기록, 2011년 12월 이후 최고점을 경신했다. 마이크론은 2024 회계연도 2분기(지난해 12월~올해 2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억9000만 달러 증가한 58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과 희석주당순이익은 각각 7억9300만 달러, 0.71달러를 기록했다....
    2024-03-22 08:20
  • 테라·루나 ‘권도형 송환’에…형벌·피해보상 기준 ‘코인=증권’ 재점화
    테라·루나 ‘권도형 송환’에…형벌·피해보상 기준 ‘코인=증권’ 재점화
    피해자 소송과 별개로 권 씨 처벌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테라·루나의 자본시장법상 증권성이 인정돼야 한다. 미국은 증권성 여부 판단을 위해 하위테스트를 사용한다. 하위 테스트는 △ 자본 투입 △일정 수익을 획득할 수 있다는 기대 △투자금이 공동 기업에 소속 △투자 수익이 제3자의 노력에 따른 결과로 도출 등 네 가지로 구성된다. 국내에서는 더 나아가 보다...
    2024-03-21 17:16
  • 흔들리는 '앱스토어' 왕국…메타·마이크로소프트·X 등도 애플 등졌다
    흔들리는 '앱스토어' 왕국…메타·마이크로소프트·X 등도 애플 등졌다
    애플과 앱스토어 반독점 소송을 이어가던 에픽게임즈의 편에 메타·마이크로소프트(MS)·X 등 빅테크 기업들이 동참해 연합 전선을 구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20일(현지 시각) CNN비지니스에 따르면 메타·MS·X 및 주요 데이팅앱을 운영하는 매치그룹은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법원에 법원 명령을 따르게 해달라는 요청서를 접수했다. 이들은 “애플이 앱스토어를...
    2024-03-21 10:21
  • [안병억의 유러피언 드림] 43. ‘브뤼셀’에서 신뢰 잃은 독일
    [안병억의 유러피언 드림] 43. ‘브뤼셀’에서 신뢰 잃은 독일
    수많은 협력업체를 거느린 기업의 경우 환경보호와 인권을 무시하는 협력업체와 거래하면 벌금을 물거나 소송에 휘말릴 수 있다. EU 기업들의 경우 근로자 500명 이상이고 전 세계 연매출액이 1억 5000만 유로, 약 2100억 원 이상이면 적용된다. EU 기업이 아니더라도 EU 내 연매출액이 1억 5000만 유로 이상이면 역시 이를 준수해야 한다. 유럽에서 활동하는 국내...
    2024-03-21 05:00
  • 경영성과급도 퇴직금에 포함될까…“기업들, 대법원 판결 대비해야”
    경영성과급도 퇴직금에 포함될까…“기업들, 대법원 판결 대비해야”
    해당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단 결과에 따라 A사 외에 하급심에 걸려 있는 다수의 민간기업 임금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대비가 필요한 노동 사건으로 재직하고 있는 직원에게만 지급하는 상여금 등 급여항목에 대한 통상임금 산정 포함 여부에 대한 다툼을 꼽았다. 김 변호사는 “대법원이 재직 조건부 급여의 통상임금 입장을 변경할 경우...
    2024-03-19 14:00
  • 금감원, 파두 '뻥튀기 상장’건 NH투자증권 압수수색
    금감원, 파두 '뻥튀기 상장’건 NH투자증권 압수수색
    파두는 지난해 분기 실적이 시가총액 1조 원 대 기업의 분기 매출로는 턱없이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지며 주가가 급락했다. 파두가 제출한 증권신고서 상 2023년 연간 매출액 자체 추정치는 1202억 원에 달했으나 실제 2분기(4∼6월)는 5900만 원, 3분기(7∼9월)는 3억2만 원에 불과했다. 이에 금감원은 파두의 상장을 주관한 NH투자증권을 상대로 상장 과정을...
    2024-03-19 13:34
  • “애플은 ‘제2의 코카콜라’”…AI 성과 부재에 흔들리는 기업 전망
    “애플은 ‘제2의 코카콜라’”…AI 성과 부재에 흔들리는 기업 전망
    반면 ‘AI 반도체 대장주’로 불리는 엔비디아가 애플의 자리를 대체할 기술 대기업으로 급부상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들어 약 80% 올랐으며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79% 급증할 전망이다. 한편 애플은 쿡 CEO가 중국 내 아이폰 수요 감소를 은폐해 주주들을 속인 혐의로 집단소송을 당한 것과 관련해 4억9000만 달러의 합의금을 내게 됐다. 앞서 쿡 CEO는 2018년...
    2024-03-17 15:21
  • 이복현 금감원장, 내일 은행장들과 회동...홍콩 ELS 배상 논의
    이복현 금감원장, 내일 은행장들과 회동...홍콩 ELS 배상 논의
    금감원의 홍콩 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분쟁 조정 기준안이 발표된 이후 일주일 만이다. 홍콩ELS 자율배상 등에 다양한 의견이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은행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 이사회는 18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복현 금감원장과 만찬 겸 간담회를 연다. 은행연합회 이사회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과 산업...
    2024-03-17 10:39
  • [이법저법] “너 좋아해” 이성적 호감 표시, 직장 내 성희롱 인정될까?
    [이법저법] “너 좋아해” 이성적 호감 표시, 직장 내 성희롱 인정될까?
    저는 중견기업의 인사담당자입니다. 최근 들어 직장 내 성희롱 신고가 부쩍 늘었고 직장 내 성희롱 해당 여부에 관한 문의도 자주 들어오는데 사건마다 직장 내 성희롱에 해당하는지 판단이 쉽지 않네요. 어떤 경우가 직장 내 성희롱인가요? Q. 직장 내 성희롱을 인정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A. 직장 내 성희롱 기준은 △성적인 언동일 것 △직장 내의 지위를 이용하거나...
    2024-03-16 20:33
  • 막강해진 ‘송무’…화우, 이동근‧황재호‧유성욱 前부장판사 영입 [로펌人+로펌IN]
    막강해진 ‘송무’…화우, 이동근‧황재호‧유성욱 前부장판사 영입 [로펌人+로펌IN]
    형사·상사·조세 등 訟務 역량 다방면 강화이명수 대표 “앞으로도 전문가 지속 영입”이동근, 형사‧민사‧행정 다양한 소송 통달상사쟁송 베테랑 황재호…조세분야 유성욱 법무법인(유한) 화우가 송무(訟務) 역량 강화에 나선다. 지난해 서울고등법원 노동 전담 판사를 역임해 노동 분야에 큰 전문성을 갖춘 양시훈(사법연수원 32기) 변호사를 영입한 화우는 베테랑...
    2024-03-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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