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은 전날 수탁자전문위를 비롯한 3개 기금운용 전문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상근 전문위원에는 원종현 국민연금연구원 부원장, 오용석 금융감독원 연수원 교수, 신왕건 FA금융스쿨원장 등이 최종 위촉됐다. 다만 각 전문위원회위원장을 뽑지 않아 이날 위원장 선임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상근 전문위원은 3개 전문위원회에 공동으로 참여하며 각...
투자정책전문위원회는 상근 전문위원 3인 외에 기금운용위원회 위원 3명(이상철 한국경영자총협회 본부장, 이경호 한국노총 사무처장, 이찬진 제일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과 외부전문가 3명(정삼영 한국대체투자연구원 원장, 정재만 숭실대 교수, 이준서 동국대 교수)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국민연금기금의 주요 투자기준, 투자정책 개발 또는 변경 등을 논의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는 G20 및 초청국의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들과 국제통화기금(IMF)ㆍ경제협력개발기구(OECD)ㆍ세계은행(WB)ㆍ금융안정위원회(FSB) 등 주요 국제금융기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 경제의 성장 전망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등 최근 세계 경제의 주요 위험요인 및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또 기회로의 접근성 제고, 금융회복력...
조흥식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부위원장(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전문위를 구성해 앞으로 기금운용에 대한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3월 주주총회에서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에 대해 조 부위원장은 “수탁자책임위가 만들어지면 결정할 것”이라며 “의결권 행사까지는 시간이 있으니...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7일 회의에서 국민연금의 적극적 주주 활동(경영 참여 주주권 행사) 대상 기업 및 범위 등을 명시한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 가이드라인’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은 횡령ㆍ배임ㆍ사익편취 등으로 기업가치가 추락했는데도 개선 의지가 없는 투자기업을 상대로 주주 제안을 통해 이사 해임과 정관 변경 등을 요구할...
기금운용위원회 사용자대표인 이상철 경총 수석위원은 "정부와 노사,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이해관계자 중심의 현행 기금운용위원회를 전문가 중심으로 시급히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GPIF, 노르웨이 GPFG, 네덜란드 ABP, 캐나다 CPP 등 세계적 연기금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는 모두 공모나 노사단체 추천을 받은 민간 투자ㆍ금융 전문가들로 구성해...
투자정책, 수탁자책임, 위험관리ㆍ성과보상 등 3개 전문위원회는 9명으로 구성하되 3명은 근로자, 사용자, 지역가입자 단체로부터 추천받은 자를 각 1명씩 위촉, 3개 전문위에 공동 참여하며 각 전문위원회의 위원장 역할을 수행하게 했다.
국민연금은 “이번 지침 개정을 통해 경영계, 노동계 및 지역가입자 각계를 대표하는 민간 전문가들이 국민연금 기금운용 논의...
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차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조흥식 기금위 부위원장 겸 보건사회연구원 원장은 “국민연금기금운용지침 개정안을 의결할 것”이라면서 “전문위원회를 어떻게 구성, 운영할 것인지 필요한 세부사항이 주요 내용”이라고 말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10월 상근 전문위원 임명 등을 포함한 기금운용위원회 운영체계 개선방안을...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 책임투자 활성화 방안을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의결했으며 ‘ESG 통합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적극적 주주권 행사 가이드라인에도 ESG 평가 등급이 2등급 이상 떨어져 C등급 이하에 해당하면 주주권을 행사하기로 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기업 총 2083개사 중 중간ㆍ분기배당 제도를 정관에 도입한 기업은 52.5%인...
서울시 대외협력기금은 지방과의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재해재난 발생 시 인도적 차원의 구호 지원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자 운용된다. 올해 기금운용 규모는 32억 원에 달한다.
서울시 기금운용위원회가 이날 심의를 거쳐 4일 지원예산을 집행하면 6일께 지역 주민에게 물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애버딘자산운용의 제임스 애세이 선임 투자 매니저가 바로 여기에 베팅하는 투자자 중 한 명이다. 그는 “현재 증시나 글로벌 시장의 움직임을 살펴보면 연준이 1분기 말에는 금리를 내릴 수밖에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 채권과 선물상품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런 견해는 시장 전반에서 여전히 소수파에 속한다. 미국 연방기금 금리...
아울러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가 작년 12월 적극적 주주 활동을 위한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 가이드라인’을 의결하면서 국민연금이 횡령, 배임, 사익편취 등으로 기업가치를 훼손한 기업 이사의 해임이나 정관변경을 요구할 수 있는 주주 제안도 할 수 있게 됐다.
기업들은 올해 정기 주총에서 지배구조나 경영 방침에 대한 주주들의 견제가 한층 더 강해질...
앞서 국민연금 최고의결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7일 회의에서 국민연금의 적극적 주주 활동(경영 참여) 주주권 행사 대상 기업과 범위, 절차 등을 명시한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 가이드라인’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은 횡령, 배임, 사익 편취 등으로 기업가치를 훼손한 기업대표 이사 등의 해임이나 정관변경을 요구할 수 있는 주주 제안을 할 수...
그동안 ‘기금운용 지침’에 근거해 기금운용위원회 산하에 전문위원회를 둬 운영 중이나, 전문위 위원 전체가 비상근으로 구성돼 있어 기금운용 관련 전문적 논의가 상시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전문위원회 근거를 시행령에 명문화하고 가입자 단체가 추천한 민간 전문가를 상근 전문위원으로 위촉하도록 했다.
국민연금은 연금 사회주의 논란...
최고의사결정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가입자 단체가 추천한 민간 전문가를 상근 전문위원(3인)으로 위촉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사외이사의 독립성을 제고하는 장치도 마련됐다. 그동안 사외이사가 장기 재직하는 경우 경영진과 사외이사 간 유착관계가 심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개정안은 특정 회사(A사)의...
국민연금은 지난달 기금운용위원회의 적극적 주주권 행사 가이드라인 의결과 금융당국의 연기금에 대한 단기매매차익반환(10%룰) 예외 등으로 지난해보다 주주활동 운신 폭이 커졌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5% 대량보유 보고제도(5%룰) 완화, 10%룰 예외가 담긴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올해 1분기에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류영재...
지난해 5월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대체투자 집행 개선방안을 의결하며 투자의사결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투자 대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민연금은 수익성을 높이고자 대체투자 투자 분야의 비중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 국민연금 기금 712조 원 중 대체투자 비중은 11.4%로 약 81조 원이다. 중기자산배분안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대체투자...
특별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제도 개선을 건의해 소정의 성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증권거래세 인하 △손익통산 및 손실이연 등 자본시장 세제개편 논의 마련 △기금형 및 디폴트 옵션 △퇴직연금 수익률 개선안 마련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 등의 성과를 짚었다.
나 회장은 ”협회는 회원사를 대표해 시장 친화적 제도 개선을 위해 금융당국에 업계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