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희소금속 산업은 가공 및 단순 합금화를 하는 중소기업 중심으로 이뤄져 있고 고품질 소재부품을 공급하는 전문기업이 없어 센터가 이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전문 금형인 양성을 위해 한국금형기술교육원을 설립했다.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교육원에는 132억 원이 투입됐다. 교육원은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던 금형...
이어 기존 금형 분야 중심으로 진행되던 ‘부품개발 연구소’와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강현석 현대공업 대표는 “최근 우리 경제의 대내외 수요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한일 갈등까지 더해져 소재 국산화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실용성 높은 우레탄 소재를 중심으로 다양한 소재 연구에 집중 투자해, 현대공업의 기술력을...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일본 수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ㆍ부품.ㆍ장비ㆍ통상 등 전문가 12명과 머리를 맞댔다.
8일 중기부는 ‘일본 수출 규제 대응 정책자문단 간담회’를 열었다. 서울 광화문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박 장관을 포함해 경제, 통상, 소재 부품 등 분야의 전문가 12명이 참석했다. 수출 규제와...
화신테크는 자동차용 프레스 금형 및 특수금형 제조 판매 기업으로 지난달 베트남 자동차 전문기업 빈패스트(VinFast)와 초경량소재 차체 금형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주목받는 기술은 자체 초경량화 기술인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이다. 내부에선 국내외 자동차 전문 기업들과 수소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차체 초경량화 소재와 부품에 관련한 공동개발 및 공급...
또한, 협력사들이 신규 부품 개발에 앞서 대규모 투자로 어려움을 겪지 않게 하려고 금형비를 양산 전 일시금으로 지급하기도 한다. 자금지원제도 외에도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협력사 사업장을 방문해 그간 축적한 생산, 품질관리시스템 노하우 등을 지속해서 공유하고 있다.
협력사들이 스스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하는 것도 현대모비스의 주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평화산업의 적자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200억 원에 가까운 대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가 원활하게 진행될지 이목이 쏠린다. 이번 유상증자는 실적 부진과 그에 따른 재무구조 악화의 부담을 덜어내기 위한 선제적 조치인 만큼 회사 입장에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평화산업이 진행하는...
심 대표는 “상반기 2차전지 톱티어 제조업체에 제조 금형 공급을 완료했고,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부품 양산을 시작한다”면서도 “고객사는 아직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공모 자금 역시 2차전지 부품 제조기술 고도화에 주로 쓰일 예정이다. 이처럼 2차전지 산업에 집중하기 시작한 이유는 수주산업의 특성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실적이 불규칙할 수밖에 없기...
혜주솔루텍 매각에 따른 부품 부문의 생산능력과 거래기반 약화, 금형 부문의 높은 경쟁강도와 낮은 채산성에 따른 영업실적 부진은 이익창출력 개선을 제약하고 있다. 주력 수요처 대비 열위한 가격교섭력으로 광학 제품의 판가인하 압력 가능성도 내재돼 있어 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동사는 환위험 헷지를 위해 투자한 키코...
소재·부품을 수입할 때 관세를 깎아줘 국내 기업의 비용을 덜어주자는 취지다.
정부는 뿌리산업의 기술적 도약을 위해 5년 동안 1700억 원을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제조혁신기반인 넥스트 뿌리기술 개발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뿌리 기술은 제조업 가치사슬 중 기본 공정에 해당하는 주조와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주조와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6개 분야가 뿌리 기술에 속한다.
산업부는 지난해 5월 일자리위원회에서 기술 도약을 통해 외국과의 기술 격차를 좁히고 글로벌 가치사슬에 진입할 수 있는 뿌리 중견기업 40곳을 육성하겠다고 보고했다. 넥스트 뿌리기술 개발 사업은 이 같은 구상을 구체화한 것이다.
산업부는 올해 말 내년 예산이 확정되는...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의 공정기술을 통해 철강 등 다양한 소재를 부품이나 완제품으로 만드는 산업이다.
인천의 뿌리산업은 4700여개 기업에 24만 명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지만 3D 업종으로 인식돼 숙련 인력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숙련 인력 양성과 기술 개선을 위해 컨설팅과...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박순황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희건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9명이 참석했다.
김기문 회장은 “미·중 무역갈등에 이어 최근 일본 수출제한 조치까지 시행되는 등 대외 환경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의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화신테크는 12일 베트남 자동차 전문기업 빈패스트(VinFast)와 114억 원 규모의 차체 초경량 소재 금형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빈패스트는 2017년 베트남 하이퐁에 설립된 베트남 최대 기업 빈그룹(Vin group) 자회사로 자동차 제조 전문 기업이다. 현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자회사 ‘VinFast GmbH’를 설립해 자동차 부품의 매매 및 유통...
그는 “김기문 회장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인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업해 부품 소재에서 자립도를 높여야 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며 “정부, 대기업, 중소기업이 협력해 부품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장기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관계자는 금형 산업의 특수성을 이야기하며 지원 대책을 요구했다. 국내 금형 공업이...
모베이스는 금형과 사출 성형 기술을 기반으로 삼성전자 등 휴대폰 제조업체의 케이스를 조립품 형태로 제작해 납품한다. 1999년 설립됐으며 2010년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경기도 화성을 비롯해 베트남과 인도 등에 해외 법인을 운영 중이다.
모베이스는 전방산업인 휴대폰 시장의 성장 둔화에도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내고 있다. 최근 4년간 성적을 보면 매출은...
초경량 금형 공급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비 절감과 CO2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소차 등 친환경차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탄소복합소재 부품을 적용하는 등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특히 관련 업계에서는 2015년 기준 연간 20억 달러인 탄소섬유 시장이 2030년에는 100억 달러(약 11조2900억 원)까지 시장 규모가 급성장할...
그는 “하나의 사출 및 프레스 조립 완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약 6000개의 부품이 필요한데, 내년 말까지 합격률을 100%까지 높이기 위해 AI(인공지능) 금형설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센터 스마트팩토리 수준은 현재 최대 5세대 기준으로, 3.5세대 정도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찾아간 그린시티 1, 2단지에는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등...
회사 관계자는 “알루미늄, 마그네슘 금형을 개발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수주 확대 등을 통해 올해 안정적인 매출 증대는 물론 수익성 향상도 기대된다”며 “올해 자회사인 GE와 공동으로 전기차용 2차전지 연구개발(R&D)을 추진해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