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안 후보 측 금태섭 상황실장은 이날 한 라디오에서 문 후보의 이 같은 발언 취지를 묻자 “어떤 뜻인지 모르겠다”면서도 “국민의 열망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저희나 민주당이나 새로운 정치를 할 수 있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러다 보면 어떤 방식이든 길이 나오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금태섭 상황실장도 라디오에서 “어제 박 후보의 말씀은 국민의 상식과 사법부의 판단에 맞지 않는 이해가 되지 않는 말씀”이라며 박 후보를 비판했다.
금 실장은 “특히 걱정스러운 것은 박 후보가 보좌진으로 부터 어떤 보고를 받고 있는가 하는 것”이라며 “정수장학회 논란의 핵심은 법원이 강요에 의해 주식을 넘긴 사실을 인정했다는 것인데, 박 후보가 판결문을...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캠프의 금태섭 상황실장은 22일 야권후보단일화와 관련해 “단일화 만으로 선거에서 승리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금 실장은 이날 PBC 라디오 ‘열린세상 서종빈입니다’에서 “얼마나 새 정치를 보여주는지, 정치혁신을 어떻게 가져올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단일화 절차만을 놓고 얘기하는 것은...
안 후보와 최종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하는 원조 변호사 4인방인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 강인철 법률지원단장, 조광희 비서실장, 금태섭 상황실장 등은 ‘무조건 단일화’ 방침을 정했다는 것이 캠프 주변 인사의 전언이다.
안 후보 측은 이달 말까지는 정책 홍보를 통해 장외에서 지지층 결집 및 표확장에 주력, 민주당의 단일화 요구를 의도적으로 일축한다는...
제 보좌진이 탈당계를 제출했을 것”이라며 “문 후보와 이해찬 대표, 박지원 원내대표에게 따로 연락드리긴 했다. 지금 당 행사 중이라 통화는 못했고 문자로 알려드렸다”고 했다.
송 의원은 지난달 6일 안 후보 측 금태섭 변호사의 폭로 기자회견에 민주당 의원으로 유일하게 참석했었고, 이날 오후 열린 지식포럼에서는 안 후보를 수행했다.
한편 문 후보는 이날 안철수 캠프의 박선숙 선거총괄본부장과 금태섭 상황실장 등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문 후보는 박 본부장과 조우한 자리에 기자들이 몰리자 “우리가 관심의 대상이 됐네요”라며 인사를 건넸다. 금 실장에게는 “활약이 대단하시다”고 말을 건넸다. 문 후보는 박 본부장에게 "안 후보님에게 안부 전해 주세요”라고 말한 뒤 “선의의 경쟁!”...
금태섭 상황실장도 2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MBC ‘안 후보 박사논문 표절…A교수 논문 복사판이다’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그대로 베꼈다는 식으로 보도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금 실장은 “(비교한 논문을 보여주며) 둘 다 박사학위 논문인데 MBC가 말한 3페이지가 다 들어가 있다”면서 “서로 같은 부분 찾아봤는데 겹치는 부분이 거의 없다”고...
안철수 캠프 박선숙 선거총괄본부장은 21일 국회의원 동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강인철·금태섭 변호사를 각각 법률지원단장과 상황실장에 임명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하승창 전 경실련 사무처장은 대외협력팀장, 한형민 전 청와대 행정관은 기획팀장, 박인복 전 청와대 춘추관장은 민원실장에 기용됐다.
또 시사프로그램 작가 출신인 이혜진씨는 메시지팀장...
안 교수의 핵심 측근인 금태섭 변호사는 20일 한 방송에서 “국민들이 안 원장에 대해서 지지와 성원을 보내는 것은 기존 정당의 모습을 변화시키고 우리 정치권을 국민들의 신뢰를 받아들일 수 있는 모습으로 변화시키라는 의미”라며 “그것이 전제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순히 단일화 논의를 하는 것은 국민들의 뜻과 안 맞는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안 교수 측은 당장...
이미 공식적으로 알려진 전 청와대 춘추관장 출신 유민영 대변인과 금태섭 변호사, 한형민 전 청와대 행정관 등은 행사 진행을 맡았다.
이날 참석한 이 전 경제부총리와 소설가 조정래씨는 원로 조언그룹으로 캠프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이 전 경제부총리는 경제 분야 멘토와 정신적 후원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계에서는 김호기 연세대 교수와 김민전...
이미 공식적으로 알려진 전 청와대 춘추관장 출신 유민영 대변인과 금태섭 변호사, 한형민 전 청와대 행정관 등은 행사 진행을 맡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이 전 경제부총리와 소설가 조정래씨는 원로 조언그룹으로 캠프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이 전 경제부총리는 경제 분야 멘토와 정신적 후원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계에서는 김호기 연세대 교수와 김민전...
네거티브 대응팀을 꾸려가고 있는 금태섭·조광희·강인철 변호사 등도 모습을 보였으며 최근 캠프에 합류했다는 윤태곤 전 기자, 김형민·송호창 민주통합당 의원의 전 보좌관들도 참석했다.
유민영 대변인은 “자연스럽게 연락되서 온 것으로 안다”며 “의사 박경철씨는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선거사무실 장소에 대해서는 “아직 마련 못했지만 곧 마련할...
회견에는 안 교수 측 인사로 알려진 강인철 조광희 금태섭 변화사 등이 함께 할 것으로 전해진다. 민주통합당 등 전·현직 인사들은 함께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안 교수는 지난 11일 “민주당 후보가 선출 되는대로 입장을 밝히겠다”며 광주 5·18 묘역을 참배하는 등 사실상 대권주자 행보를 보여왔다.
이들 가운데 공식적으로 드러난 인사인 유 대변인과 금태섭·강인철·조광희 변호사, 의사 박경철씨, 이숙현 안랩 부장, 한형민 전 청와대 행정관, 인터넷 기자 출신 인 윤태곤 씨 등이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이들 외에 향후 대선캠프를 구성할 주요 인물들을 공개할 가능성도 있다.
멘토 역할을 하는 최상용 고려대 명예교수,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공식적으로 드러난 인사로는 유민영 대변인과 금태섭·강인철·조광희 변호사, 의사 박경철씨 등이 있고 이숙현 안랩 부장, 한형민 전 청와대 행정관 등이 있다.
학계에서는 최상용 고려대 명예교수가 정치·외교 분야,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경제 분야 멘토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연세대 김호기, 전북대 강준만, 서울과학기술대 고원 교수 등이 안 교수와...
민주통합당 송호창 의원은 13일 정준길 전 새누리당 공보위원이 안철수 서울대 교수 측 금태섭 변호사에게 ‘불출마 협박’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데 대해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비판했다.
송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택시를 탔는지 자기 차를 운전을 했는지부터 솔직하게 얘기를 하지 않으면 위협적인 협박을 한 내용에 대해서 스스로...
정 전 공보위원은 지난 6일 자신의 자가용을 몰고 출근하는 길에 안 교수 측 금태섭 변호사와 통화했다며 협박이나 불출마 종용은 없었다고 했다. 하지만 정 전 위원과 금 변호사 간 전화통화는 택시에서 이뤄졌으며, 이를 증명할 블랙박스를 갖고 있다는 택시기사가 등장하자 뒤늦게 “당시 택시를 탔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의도적 거짓말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새누리당 정준길 전 공보위원이 안철수 서울대 교수 측 금태섭 변호사와 택시에서 통화한 사실을 시인했다.
그동안 택시 탑승 사실을 강하게 부인해온 정 전 위원의 거짓말이 들통 남에 따라 안 교수에 대한 불출마 종용이나 협박은 없었다고 주장한 사실도 신빙성을 의심받게 됐다.
정 전 위원은 12일 ‘안철수 불출마 종용·협박’ 논란과 관련, 당시 통화 상황을...
정준길 전 새누리당 공보위원이 안철수 서울대 교수 측 금태섭 변호사에게 ‘불출마 협박’ 전화를 한 것을 들었다고 주장한 택시기사 이모씨가 “블랙박스를 확보했고 곧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모씨는 12일 ‘새누리당 불법사찰 정치 공작 진상조사위원회’ 민주통합당 송호창 의원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모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지난...
가장 최근에는 지난 6일 광주전남 순회경선일에 금태섭 변호사를 통해 ‘새누리당의 불출마종용’ 건을 터트려 경선 분위기를 식혔다. 당시 민주당 내에선 “하필 남의 잔칫날에”라는 탄식이 흘러나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안 원장이 출마여부를 밝히는 시기를 민주당 대선후보 선출 며칠 후라고 못 박은 것도 민주당으로서는 마땅치 않다. 경선후 누릴 수 있는 컨벤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