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정) △17일 2023년 11월 통화 및 유동성 △23일 2023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 △24일 2024년 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등이 예정돼 있다.
한편,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는 내년 1월 11월에 열린다. 내년 금통위 정기회의는 총 24회 열린다. 통화정책방향결정회의는 8회(1·2·4·5·7·8·10·11월), 금융안정회의는 4회(3·6·9·12월)다.
주조차익과 통화정책 수행 방식 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CBDC 활용성 테스트 세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테스트 분야는 일반인이 참여하는 ‘실거래 테스트’, 가상으로 기술을 구현하는 ‘가상환경 기술 실험’ 두 가지로 진행한다.
이 총재는 “(파일럿) CBDC를 통해서 화폐에 프로그래밍...
관심이 집중됐던 미국 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피벗(정책전환)을 시사하는 등 상당히 비둘기파(통화정책완화파)적인 결과를 내놓은 것이 영향을 미쳤다. 앞서 FOMC는 정책금리를 동결하면서도 내년 점도표를 기존 5.1%에서 4.6%로 제시했다. 이는 내년에 기준금리를 75bp(3차례) 인하할 수 있음을 내비친 것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상승률...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 발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4%대, 이더리움은 3%대의 강세를 보였다.
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금리는 급락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비례한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한때 8월 이후 처음으로 4%를 밑돌았다. 2년물 금리는 0.25%포인트(p) 내린 4.485%로 집계됐다.
부진을 이어가던 국제유가도 모처럼 상승했다. 내년...
이날 행사에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비롯해 양종희 KB금융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등 약 60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좌장을 맡았고, 서영경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이복실 WCD 전 회장, 최수연 네이버 CEO가 참여했다.
패널 토론에는 게오르기에바 총재와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이복실 롯데카드 ESG위원회 위원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참여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패널토론에서 글로벌 여성 고위직의 변화, IMF 조직에서의 다양성 증진 사례, 성별 격차 축소 및 한국의 저출산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패널토론 진행을 맡은...
(한은) 통화정책과 기계적으로 연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앞서 1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연 5.25~5.50%로 동결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회의 이후 추가 금리인하 논의에 대한 기자 질문에 연준 위원들의 점도표 작성 과정을 소개하며 “이는 (인하 논의의) 사전...
국제 통화 시스템의 자음과 모음이 될 수 있다. 한글처럼 합리적이고 멀리 내다볼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추경호 부총리 역시 디지털 화폐가 현재의 경제ㆍ금융 시스템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경제성장과 새로운 산업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국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금융안정위원회(FSB)에서는 지난 9월 암호화폐자산 규칙에 대한 지침을 발표했다. 암호자산을 법정화폐나 공식통화로 삼지 않고, 자금세탁 방지 테러자금 지원 방지를 포함한 법 표준 규정을 명확히 일관되게 규정하고 명확한 세금 규칙을 적용한다는 내용”이라면서 “전세계적으로 규제 차익을 피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등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기획재정부(MOEF), 한국은행(BOK), 금융위원회(FSC)가 국제통화기금(IMF)과 공동으로 개최한 '2023 MOEF-BOK-FSC-IMF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등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기획재정부(MOEF), 한국은행(BOK), 금융위원회(FSC)가 국제통화기금(IMF)과 공동으로 개최한 '2023 MOEF-BOK-FSC-IMF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이날 오전에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앞으로도 미 연준 통화정책 운용에 대한 관심이 금리 인하 시점에 맞춰질 것으로 보이는데, 그 과정에서 금융·외환 시장의 변동성이 수시로 확대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13일(현지시간) 정책금리를 연 5.25~5.50%로 동결했다. 내년도 정책금리...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한국 정부와 IMF가 공동 개최하는 컨퍼런스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rgieva) 국제통화기금 총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국내외 디지털 화폐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개회사에서 "디지털 화폐가 혁신성과...
연준은 이날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 기금금리 목표치를 5.25%~5.50%로 유지했다. 연준이 금리를 동결한 것은 3회 연속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회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FOMC 위원들은 추가 금리 인상 옵션을 배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면서도 “하지만 그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상...
오늘밤 미 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있는데다,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국 통화정책 결정이 예정돼 있다는 점은 경계감으로 작용했다. 아울러 그간 강세장이 지속돼 온데 따른 강세 피로감도 영향을 미쳤다.
이밖에도 다음주 국채선물 근월물 만기를 앞두고 원월물로의 월물교체(롤오버)도 본격화했다.
채권시장...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주요국 통화정책 결정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금리 상승폭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측했다. 지속적으로 매수 타이밍을 노릴 것이라는 관측이다. 하지만, 내년 정상화될 국고채 발행 물량과 함께 한국은행 기준금리와의 역전에 따른 부담감으로 오버슈팅 해소시점에 대한 고민도 필요한 때라고 전했다.
11일 채권시장과 금융투자협...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 심리가 시장에 짙게 배 있는데 기인한다”고 했다.
문 연구원은 “12월 FOMC에서 금리 동결은 기정사실화됐다”며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패드워치 툴은 현 5.25~5.50% 금리 동결 확률을 97.1%로 확실시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그는 “금융시장은 한발 더 나아가 내년 금리 인하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는 실마리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한국 시간으로 14일 새벽 금리를 결정한다. 당면한 금리결정보다는 연준의 경기 판단과 내년 금리 인하 횟수에 대한 점도표 수정 여부가 쟁점이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국 경제지표 둔화로 경기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으며, 이는 금리하락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 상승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긴축 통화정책 종료 기대감으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11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3.586%로 10월 말 대비 50.2bp(1bp=0.01%포인트) 하락했다. 5년물과 10년물도 각각 58.2bp, 62.6bp 하락한 연 3.621%, 3.699%로 집계됐다.
11월 초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시장 예상대로 금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