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특사경,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등 검찰 기소의견 송치"피의자 18인 중 개인 3인, 법인 2개사 우선 송치…조사 후 추가 송치"김범수 전 의장은 송치건서 빠져…“추가 조사 시 영장 청구 가능성”기소건 처벌 시 카카오의 카카오뱅크 대주주 지위 흔들릴 가능성 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앞서 8~9월 우리은행 측은 현지 출장을 통해 지점 개설에 대한 '폴란드 금융감독당국(KNF)'의 우호적인 입장을 확인하고, 지점 승격을 위해 필요한 법적 요건 등을 현지 법무법인, 회계법인과 협의ㆍ조율 중이다.
이밖에 우리은행은 글로벌 사업 진출 시 건전성 등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 부행장은 "'리스크 관리 없이 해외진출 없다'를...
우리금융그룹은 25일 '글로벌 경쟁력 강화전략 발표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글로벌 중장기 사업계획 목표를 밝혔다.
우리은행의 글로벌 수익비중은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지난해 말 15.4%이다. 윤석모 우리은행 글로벌그룹장(부행장)은 "올해는 은행 수익 증가 등으로 인해 글로벌 수익비중이 15% 수준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동남아 등 현지 법인과...
김범수 의장, 금감원 특사경에 SM시세조종 관련 혐의 조사 받아김범수 전 의장 벌금형 이상 확정 시 카뱅 지분 최소 4%, 최대 10% 이상 처분 가능성카카오가 보유 중인 카카오뱅크 지분 24.17% 중 약 20.17% 또는 14.17% 해당배재현 투자총괄대표 처벌 시에도 ‘양벌규정’상 카카오법인 적격성 문제
검찰과 금융감독원이 카카오의 ‘SM 시세조종’건과 관련해 카카오...
이처럼 카카오 그룹주를 하락에 늪에 빠지게 한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정책으로 성장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급격히 쪼그라들면서다. 특히 미국 장기국채 금리가 재차 반등하면서 투심이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에 대한 사법 리스크 우려가 현실화됐다. 13일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
홍현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금융위원회 국감에 출석한 데 이어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이 금융감독원 국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이달 말 금융위·금감원 종합감사에 추가 증인 채택이 가능한 만큼 올 한해 증권가를 달군 ‘라덕연 주가 조작 사태’, ‘라임펀드 특혜 환매 논란’, ‘사모 전환사채(CB) 불건전영업’ 관련사들의 대표들이 설...
바란다”며 “증시 교란행위 특별법 제정에 관한 논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메리츠증권은 이화그룹 3사의 주식매매거래가 정지된 5월 10일 직전 보유 중이던 이화전기 지분 주식 5838만2142주(32.22%)를 전부 매도했다고 공시하면서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의혹을 받고 있다.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이사는 17일 금융감독원 국감 증인으로 나설 예정이다.
2002년 한화그룹이 대한생명(현 한화생명)을 인수할 때 실무 총괄을 맡았고, 그룹에서 재정팀장과 경영혁신팀장, 전략기획실장(CFO) 등을 역임했다.
삼성금융 계열사가 최근 금융감독원장과 함께한 해외 IR에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이 아닌 자산운용을 담당하는 박종문 사장을 보낸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국내 보험사들의 운용자산수익률은 2~3...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서 발표한 글로벌 시장 전망을 토대로 전망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토큰증권 시장 시가총액은 2024년 34조 원에서 2025년 119조 원, 2030년 367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단위로 따지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더 크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과 싱가포르 ICHX테크가 설립한 토큰증권발행(STO) 플랫폼 ADDX에 따르면...
감독기관인 금융정보분석원(FIU)의 기준을 토대로 가상자산 거래소라는 특수성과 회사의 특성을 반영해 구축한 위험기반접근(RBA, Risk-based Approach) 방식의 AML위험평가 모델이다.
가상자산사업자 등록심사과정에서도 가상자산 이전 시 요주의 인물 필터링(WLF, Watch List Filtering) 수행방안 등 10여 가지 타 거래소와의 차별화된 산출물을 FIU에 제시한 바 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국홀딩스는 지난달 28일 이사회에서 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계열사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의 주식을 공개매수하기로 결정했다. 공개매수 가격은 동국제강 1주당 9540원(1797만7881주), 동국씨엠은 7390원(1083만5190주)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말 동국홀딩스는 열연 사업 부문(동국제강)과 냉연 사업 부문...
28일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분석한 결과 시공능력평가 상위 30개사 중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22개사의 임원은 총 1067명(사외이사, 감사 제외)이다. 이 중 여성은 22명으로 전체의 2.1%에 불과하다.
이는 국내 주요 기업·업종과 비교해 유난히 낮은 수치다.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가 지난해 반기보고서를 기준으로 조사한 '2022년 국내 100대 기업...
지난 3년간 금융감독원 퇴직자가 가장 많이 몰린 재취업 직장은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금감원 퇴직자 11명이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김앤장에 재취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3년부터 10년간 금감원 출신을 많이...
에코프로비엠은 2020년 1월 SK이노베이션과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계 삼원계(NCM, 니켈ㆍ코발트ㆍ망간) 양극 소재를 공급하는 내용의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 2021년 9월 중장기 공급계약 연장을 체결하고 각 계약 체결 사실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했다.
이 전 회장은 이같은 정보를 인지하고 자신의 차명계좌와 자녀들 명의 계좌를 이용해 에코프로비엠...
지주사 전환 추진하는 교보생명 올해 첫 검사지배구조, 내부통제, 자본적정성 들여다 볼 듯
금융감독원이 금융복합기업집단인 교보그룹에 대한 검사에 착수한다. 지주사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교보생명의 지배구조와 자본적정성 등을 상세히 들여다볼 것으로 전망된다.
9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복합기업감독법에 근거해 실시하는 정기검사의 올해 첫...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취임 이후 내부통제에 대한 엄격한 잣대를 세운 뒤 발생한 첫 대형 사고인 데다 현행 법령상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근거 조항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시스템적 실패가 발생하는 경우 최고경영자(CEO)에게도 책임을 묻기로 한 내용이 포함돼 있는 금융사 지배구조법 개정안이 국회 통과 전이고,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이라 예단하기는 어렵다는 게...
금융감독원은 김 씨의 거래를 더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검찰에 수사 참고자료로 넘겼다. 다만 검찰은 김 전 회장의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에 우선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키움증권 측은 김 씨의 거래가 김 전 회장이나 폭락 사태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김 모 씨가 해당 기간 매도한 주식의 80%는 올해 3월까지 매도한 것이어서 김 전...
정 부사장은 쿠팡에 합류하기 직전 법무법인 세종에서 금융규제그룹장을 지냈다. 금융 분야 전문 변호사로서 특히 금융플랫폼 비즈니스, 금융기업 신규 사업 진출, 전자금융거래법, 금융회사의 지배구조 및 내부통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법무법인 세종 합류 이전에는 금융감독원에서 근무하며 보험, 은행, 자본시장 등 다양한...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증권사, 보험사 등 비은행 금융기관에서 은행 계좌 개설, 입출금 등 은행 업무가 가능해지면 금융그룹이 원스톱 자산관리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어 그룹 차원의 수익이 극대화될 것”이라면서 “비금융 플랫폼 회사는 금융서비스를 결합한 다양한 연계 서비스 제공할 수 있다. 다양한 기관에서 금융 접근성이 확대돼 소비자의 편의성은 향상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