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 2024년 금융감독 방향으로 금융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제시하는 한편, 금융범죄 척결·금융소외계층 보호 등 민생안정과 더불어 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해 신뢰받는 금융시장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금감원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1년은 순탄치 않은 대내외 여건 속에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금감원 임직원의 노고와 헌신에 발을 딛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해 신뢰받는 금융시장 조성을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이 원장은 "거래 상위 IB에 대한 불법 공매도 전수조사, 전산관리 시스템 도입 등 공매도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겠다"며 "정치 테마주, 사기적 부정거래와 같은 불공정거래 행위를 엄단하겠다"고 했다.
이어 "최고경영자(CEO) 승계, 이사회 운영현황 등에 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최 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김주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최 부총리는 “태영건설 관련 익스포져(exposure·위험노출액)가 금융권 총자산의 0.09% 수준이며, 다수 금융회사에 분산돼 건전성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금융권 스스로 충당금 적립 등을 통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 이른바 'F(Finance) 4' 인사들은 앞서 26일 비공식 회의에서 최근 부동산 PF 문제와 태영건설 워크아웃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진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그동안 지속된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에 따라...
27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전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 경제·금융 수장들이 모여 부동산 PF 현안과 태영건설 워크아웃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크아웃은 부도로 쓰러질 위기에 있는 기업을 다시 살릴 수 있는 법적 절차다. 태영건설의 3분기 기준 PF...
앞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사의 '부회장직'을 인정하면서도 신인 발탁이나 외부 경쟁자 물색을 차단하는 부작용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부회장 제도가 내부적으로 폐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시대정신에 필요한 신인 발탁이나 외부의 경쟁자 물색을...
금융위원회는 26일 제3차 임시회의에서 금융감독원장의 제청에 따라 이세훈 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에 임명했다.
이 신임 부원장 임기는 이날부터 2026년 12월 25일까지 3년이다.
이 부원장은 1970년생으로 영동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 법학 석사, 미국 코네티컷대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6회...
임기는 지난 20일 만료됐으나, 후임 인선이 마무리될 때까지 직을 유지할 예정이다.
통상 공고가 나온 후 최종 선임까지 약 한 달가량 걸려 내달 중 차기 이사장이 확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두 달 이상 소요된 적도 있어 2월에 결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차기 거래소 이사장 후보로는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 등이 거론된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은행권에서 마련한 '2조 원 +α' 민생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내실 있는 방안이 마련된 만큼 이제 소상공인들이 하루라도 빨리, 최대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속한 집행을 당부한다"며 "금융당국도 은행권과 상시 소통하면서 추진과정에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20개 사원은행 은행장들은 2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간담회를 열고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은 은행권이 지난달 금융당국과의 간담회를 통해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부담 경감을 위한 공동의 사회적...
특이사항이 없다면 최종 후보는 1월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차기 이사장 하마평으로는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 이진복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 최훈 주싱가포르 대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손 이사장 3년 임기는 이날 종료되나 차기 이사장 인선이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지위를 유지한다.
고위험·고난도 상품의 판매를 제도와 행정력으로 관리 감독해야 할 당국 역시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17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ELS 등 고위험 상품에 대한 불완전판매를 어떻게 막을 것인지에 대한 제도 개선 논의를 하지 않은 상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현재 실태 점검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문제점과 원인 진단이 나와야 개선 방안을 준비할...
다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권의 부회장직 관련 부정적 입장을 피력한 만큼 KB금융도 부회장직 폐지 수순을 밟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앞서 이 원장은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단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부회장 제도가 과거 특정 회장이 셀프 연임하는 형태로 운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진일보된 제도는 맞다”면서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부동산 시스템 리스크를 막기 위해 사업성이 부족한 건설업 등 한계 기업은 구조조정을, 정상기업엔 자금 공급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복현 원장은 14일 오전 '금융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건설업 등 취약 업종 기업의 부실화가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되지 않도록 정상기업에는 자금 공급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한계기업에...
금융감독원)이 마지막 회의를 가졌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관간 공조체계를 강조했고, 이창용 총재는 추 부총리의 업적을 강조했다.
14일 오전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관계기관 합동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마친 후 추 부총리는 1기 경제팀과 함께 한 소회를 밝혔다. 이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자리를 같이...
이어 “여러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았기 때문에 그동안 거의 예외 없이 매주 일요일날 만나서 여러 시장 상황에 대한 진단 점검도 하고 또 필요한 조치사항에 관해서 함께 늘 논의하고 해왔다”며 “그동안 지혜를 모아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그리고 금융위원장님 금융감독원장님께도 힘을 모아서 지금 큰 위기 상황 없이 어려움 없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12일 부동산 PF와 관련해 재무적으로 지속성에 문제가 있는 건설사와 금융사에 대해서는 자기책임과 시장원칙에 따라 적절한 형태의 조정과 정리를 하겠다는 기본원칙을 강조했다. 그리고 총선 이후에도 갑자기 자금시장이 경색되거나 시장의 가격 형성 기능이 와해되는 시스템 리스크가 불거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