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종식 지연으로 인한 공급망 불안에 대처하는 것은 물론,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선제 투자 측면이다.
모바일과 PC 수요도 일정 선을 유지하고 있다. 모바일 D램 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인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을 보면, 9월(2080만 대) 저점을 기록한 뒤 10월 3270만 대, 11월 3480만 대까지 올랐다. 전 세계 노트북 생산의 대부분을...
우선 기계·장비 분야에서는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화석연료 기반의 건설·농기계의 내연기관을 전기·수소 기반 친환경 동력원으로 전환하고, 친환경 냉매를 적용한 고효율 히트펌프를 개발해 보일러 등 기존 열원기기의 에너지원을 대체한다.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스마트·융복합·서비스화(化)도 추진한다. 건설...
(석간)
△통상교섭본부장, 수출기업 현장방문 및 애로 청취
△글로벌 공급망 점검 상무관‧무역관장 회의
△제18차 한-불 산업협력위 개최
△2021 지식서비스 융합컨퍼런스 개최
△통상인재 육성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개최
10일(금)
△산업부 장관 14:30 탄소중립선도기업 초청간담회(장소미정)
△산업부 2차관 10:30 서울기후에너지 컨퍼런스(신라H), 16...
‘포스트 팬데믹, 글로벌 경제질서 변화와 한미경제협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한미 정상회담 경제협력 과제 점검 △글로벌 공급망 탄력성 재구축 △첨단전략기술 한미협력 및 글로벌 디지털 규범 형성 △기후변화와 에너지 협력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는 현장에 모인 한국 측 참석자가 미국 측과 화상 연결하는 온ㆍ오프라인...
이번 포럼은 지난달 뉴욕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행사에 이어 EU와 ‘K-글로벌 백신허브'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차원에서 개최됐다. 포럼에는 EU 집행위,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등 한-EU 백신정책을 담당하는 각 정부 관계자와 백신 기업 대표, 국제기구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 유럽 바이오공급망연맹(BSMA)...
올해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액(신고액 기준)이 디지털 등 첨단 분야와 K-글로벌 백신허브 관련 투자가 활발히 전개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7일 발표한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 동향'에 따르면 올해 7~9월 FDI 신고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1.3% 증가한 182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3분기...
전기차 수요가 많이 늘어난 올해를 기점으로 전기차 배터리의 통상 사용주기(7~10년)가 지나는 2028년 이후 폐배터리가 대거 쏟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배터리 회수 및 재활용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초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형태와 상관없이 운반할 수 있는 ‘플랫폼 용기’도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 전기차 폐배터리는 다른...
한국은 미국 주도의 공급망에서 반도체와 배터리 모두에서 경쟁력을 갖춘 유일한 국가이다.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우리 정부와 재계도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서 새로운 산업전략 수립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
만큼 높은 수준의 신뢰성이 요구된다"며 "아직 국내에는 유인 항공기 플랫폼이 없어 개발을 수행한 업체가 없고, 세계에서도 일부 업체만이 시험생산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화에어로는 최근 주목받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의 다양한 플랫폼용 전기구동 장치로 확대해 PAV용 핵심 구동 시스템 글로벌 전문 업체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이날 센터를 방문한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센터가 자체설비 구축이 어려운 기업들의 백신 개발과 생산을 지원하고, 국내 백신산업 생태계의 조기 조성 등 우리나라를 글로벌 백신 허브로 육성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대통령 방미에서도 한-미 백신협력이 핵심 성과로 논의된 바, 핵심 원부자재의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하고 글로벌 유수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의 주요 플레이어이며 중재자로서 파운드리 업체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파운드리 업체들은 단기적으로는 공급을 늘리기 위해 생산라인을 재할당할 것이다. 그리고 고객의 진정한 수요를 합리적으로 추정하고, 적시에 적절한 고객에게 필요한 물량의 반도체를 공급한다면 이러한 혼란스러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세계...
대내적으로는 탄소중립 실현, 디지털 전환과 같은 산업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편해 나가는 과제를 안고 있고, 대외적으로는 美中 갈등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통상환경 변화 속에서 전략적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기업들은 코로나19와 미래 불확실성이라는 이중고를 겪으며 그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기업과 산업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글로벌 공급망의 탄소중립 요구, EUㆍ미국의 탄소 국경세 도입 등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수출길이 막힐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최 회장은 16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개최한 '탄소중립 산업전환 추진위원회'를 통해 "산업발전이 에너지 혁명으로 이뤄졌지만, 탄소배출 때문에...
12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구조 변화를 여러 각도에서 볼 수 있지만, 생산(국제교역질서 재편), 소비(비대면·디지털화)와 분배(소득불평등)의 세 가지 측면에서 살펴보고자 함
먼저, 생산측면을 보면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공급망(GVC)의 취약성이 드러남에 따라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국내 생산을 늘리고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플랫폼 기업에 맞서 그들을 직접 제재하는 능동적 방식으로 규제 범위를 확장했다.
EU 집행위는 역외국의 불공정 행위 억제, 자국 산업 보호, 무역협정 상대국의 협정 이행 강화를 위해 통상집행담당관 직제를 신설했고 역외 보조금 규제 대상 확대, 외국인 직접투자 심사제도 강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무역협정 상대국을 아시아와 아프리카로 넓혀 공급망을...
2000년대 초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면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기 시작할 때 자동차 산업의 화두는 인수합병을 통한 대형화였다. 당시 미국의 GM, 포드, 유럽의 폭스바겐, 벤츠, 아시아의 도요다 등 기술력과 시장지배력을 가진 몇 개 업체를 제외하면 생존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았다. 자동차 제조업의 후발 주자인 현대차도 이러한 추세에서 소외되지 않기...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을 통해 기업별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바이어-셀러 매칭, 유망품목 AI 보고서 등은 우리 기업의 수출시장 개척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또한 코로나19 이후 무역환경의 변화와 리스크 요인을 분석하고 유망 신산업과 전략시장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한국 무역의 미래 성장전략을 제시하겠습니다. 디지털 통상규범, 탄소조정세, WTO 개혁 등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