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의 근원인플레라 할 수 있는 식료품 및 에너지이외지수도 4.5% 상승한 117.20을 보였다. 2021년 3월(3.8%) 이후 1년7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는 국제유가 등 상승폭 둔화에 공산품을 중심으로 오름폭이 둔화한 때문이다. 실제 공산품은 7.7% 올라 2021년 3월(5.7%)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석탄 및 석유제품(32.9%)과 제1차금속제품(3.4%) 상승세가...
한국은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도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월 한국의 근원물가 상승률은 3.4%로 OECD 20개국 중 17번째로 낮았다.
전경련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촉발된 식료품·에너지 가격 급등세가 글로벌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점차 안정된다면 한국의 물가수준이 주요국들에 비해 조기에...
▲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 = 25bp 인상, 만장일치, 내년 1분기 2회 추가 인상
-이창용 총재가 말했던 물가 5%, 근원물가 및 기대인플레 4% 이상을 여전히 넘고 있다. 연준도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겠다고는 하나 긴축을 지속하고 있다. 다만, 원화 약세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는 점, 이번에 G20에서 통화긴축 속도조절 내용이 언급된 점에서 한은도 적극적으로 인상을 할...
지난달 미국의 헤드라인 생산자물가는 전년 대비 8.0%, 근원 생산자물가는 6.7%를 기록해 컨센서스 대비 낮은 수준의 물가 압력을 기록했다.
그는 "최근 헤드라인 소비자 물가에도 서비스물가는 상승세를 지속하는 상황이었는데, 서비스 생산자 물가 하락으로 서비스 기업의 가격 전가 유인이 약해짐에 따라 소비자 물가 둔화도 탄력을 받을 수 있는 내용...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10월 생산자물가 예상치 상회, 근원 생산자물가 둔화세 지속 등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에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56.22 포인트(0.17%) 오른 3만3592.92, S&P 지수는 34.48 포인트(0.87%) 오른 3991.73,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 지수는 162.19 포인트(1.45%) 1만1358.4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10월 CPI(소비자물가) 하락에 이어 PPI(생산자물가)도 헤드라인(8.0%, 컨센 8.3%), 근원(6.7%, 컨센 7.2%)에서 모두 예상보다 둔화됐다는 점은 인플레이션 하락 및 연준의 속도조절 기대감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있는 모습이다. BofA 의 글로벌 펀드매니저 서베이에서 향후 인플레이션 하락 전망을 예상한 응답자 비율이 8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점이나, G20 공동선언문...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도 “미국 10월 생산자물가는 전년동월 대비 8.0%를 기록하며 전월과 시장 예상치를 모두 하회했다”면서 “근원 생산자물가 역시 둔화세를 이어가면서 인플레이션 정점 형성 기대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316.05원으로 3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최근 원화강세에...
그는 “12월 회의 전까지도 추가 데이터가 남아 있다”며 “물가와 고용지표를 반영해 새 예측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긴축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라며 “더 신중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움직임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최근 CPI 지표는 우리가 더 집중하고 있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이 감소했을...
지난주 뉴욕증시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 폭이 둔화하자 연준이 긴축 속도를 늦출 수도 있다는 기대감에 환호했다. 한 주간 다우지수는 4.1% 상승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5.9%, 8.1% 급등했다.
엑센셜자산운용의 팀 코트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CNBC방송에 “기준금리는 여전히 시장의 모든 것을 움직이고 있다”며 “CPI 지표가 낮아지면서...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시장 컨센서스(0.5%)보다 낮은 0.3%p 오른 6.3%를 기록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 속도를 조절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공화당이 신승을 거둔 미국 하원 중간선거로 아메리칸 퍼스트 대외 정책은 유지될 전망이다. 다만 기업 규제, 법인세 인상 등의 정책은 표류할 가능성이 크다. 김영환...
“8% 안 넘은 건 다행, 목표치 2%와는 멀어”“한 달짜리 지표, 전체적으로 보겠다”긴축 속도조절론 꺼내는 위원들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은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 폭이 둔화했다는 소식을 환영하면서도 대체로 갈 길이 멀다는 반응을 보였다.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어 "지난 9월 근원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6.6% 상승하며 40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인플레이션 고점 통과에 대한 확신이 기존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번 물가 상승 폭 둔화는 강도높은 통화 정책의 누적 효과와 함께 높은 기저효과(21년 10월 6.2%)도 영향을 미쳤다는 판단도 나왔다. 송 연구원은 "추가적인 외생...
11일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10 월 미국 CPI 가 시장 예상을 하회하고 7%대 레벨로 떨어지면서 미 연준의 속도 조절 기대를 강화시켰다”며 “상승세를 보였던 근원 물가 또한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물가 피크아웃 기대를 강화시킨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여전히 높은 물가 수준을 고려하면 물가에 대한 경계감이 완전히 해소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더 나아가, 연준의 주요 고민 사항인 인플레이션 고착화 문제와 관련해 근원 소비자물가(6.3%)도 전월(6.6%) 및 예상(6.5%) 보다 낮게 나왔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이는 시장참여자들로 하여금 인플레이션 레벨 다운, 연준 정책 변화, 기업 마진 부담 축소 등 관련 기대감들을 일시에 반영하게 만들었다는 점이 미국 증시 대폭등의 배경이었던 것으로 판단한다. CPI...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10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7.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상승 폭은 1월 이후 가장 낮았고, 시장 전망치(7.9%)와 9월(8.2%)보다도 낮았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 역시 6.3% 증가하는 데 그치면서 전망치를 밑돌았다....
10월 CPI 전년 대비 7.7% 상승상승 폭 1월 이후 최저, 전망치도 밑돌아ICE 달러지수 2% 넘게 하락중국 제로 코로나 여전히 변수
국제유가는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 폭이 둔화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64달러(0.75%) 상승한 배럴당 86.47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10월 CPI 전년 대비 7.7% 상승상승 폭 1월 이후 최저, 전망치 밑돌아연준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 커져메타 10%대, 아마존 12%대 급등“11월 CPI 발표 전까지 랠리 전망”
뉴욕증시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 폭이 예상을 밑돌자 폭등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1.43포인트(3.70%) 상승한 3만3715.37에...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 물가도 전년 동월 대비 0.6% 상승하는데 그치면서 전반적인 수요는 여전히 위축된 상황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경기 전반에 걸친 문제는 10월 수출입 지표에서도 나타나고 있다”며 “중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0.3% 감소했는데, 이는 주요국 경기 둔화를 의미한다”며 “수입도 지난해 10월보다 0.7...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1% 상승해 9월(2.8% 상승)보다 상승 폭이 둔화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은 0.6%를 유지했다.
국가통계국은 “PPI는 지난해 높은 기저 영향에 하락 전환했고 전월 대비로는 일부 산업에서 수요가 증가해 소폭 상승했다”며 “CPI의 경우 연휴 이후 소비가 줄면서 상승률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시장이 10일에 발표되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CPI 상승 폭이 다소 둔화할 것이란 전망도 호재로 작용했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따르면 10월 CPI는 전년 대비 7.9% 상승해, 전월 상승 폭(8.2%)보다 둔화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10월 근원 CPI는 전년 대비 6.5% 올라 전월(6.6%)보다 약간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