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CPI, 인플레 고점 통화에 대한 확신...12월 FOMC는 50bp 확증적”

입력 2022-11-1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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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미국 소비자물가 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7.7% 상승하면서 40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인플레 고점 통과에 대한 확신이 기존보다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송주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미국 10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7.7% 상승하며,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여전히 식품과 에너지 가격 상승률은 절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9월 근원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6.6% 상승하며 40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인플레이션 고점 통과에 대한 확신이 기존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번 물가 상승 폭 둔화는 강도높은 통화 정책의 누적 효과와 함께 높은 기저효과(21년 10월 6.2%)도 영향을 미쳤다는 판단도 나왔다. 송 연구원은 "추가적인 외생 변수가 등장하지 않는다면 방향성 측면에서는 인플레이션 안정 쪽으로 확신 강도가 높아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0월 물가가 예상치를 밑돌며 빠르게 둔화한 영향으로 12월 FOMC에서 금리 인상 컨센서스는 50bp를 확증적으로 보기 시작했다"라며 "예상치를 하회한 인플레이션 하락과 함께 금리 부담이 완화하고 있다는 점은 당분간 금융시장 변동성 안정 소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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