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대표팀 감독은 그리스전과 아르헨티나전이 열리기 3일 전 선수단에 휴식을 줬으나 나이지리아전 3일 전인 19일에는 훈련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훈련 대신 족구를 통해 선수들이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했다. 이날 밤에는 그리스와 나이지리아의 조별리그 2차전 비디오를 보며 상대를 분석했다.
정성룡은 조별리그 1차 그리스전에서 통산 4번째 월드컵에 출전한 백전노장 이운재(37·수원)를 밀어내고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또 지난 17일 아르헨티나와의 2차전에서 비록 4실점했지만 수차례 선방하며 제 몫을 다했다.
정성룡은 9.15점으로 아시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스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이정수(가시마)는 9....
정성룡은 조별리그 1차전 그리스전에서 통산 4번째 월드컵에 출전한 백전노장 이운재(수원)를 밀어내고 2-0 승리를 이끈 데 이어 지난 17일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2차전에서 비록 4실점했지만 수 차례 선방하며 제 몫을 다했다.
특히 정성룡은 2경기에서 총 9차례 유효 슈팅을 막아 빈센트 에녜아먀(나이지리아, 14개, 2경기)에...
실제로 한국은 12일 그리스를 이같은 점수로 이겼다.
네티즌은 그리스전까지는 우연의 일치로 맞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게시자가 아르헨티나전의 경기결과까지 맞추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그는 "테베즈, 메시, 이과인, 아게로 등 공격력은 세계 최강이다. 냉정히 말해 한국과 그리스, 나이지리아와는 비교가 안된다”며 아르헨티나의 4-1의...
한국이 아르헨티나에 패배함에 따라 더 큰 관심이 모아진 나이지리아-그리스 전도 고화질 최고 동시 접속자 수가 15만 여명을 기록했다고 네이버측은 설명했다.
NHN 최성호 네이버서비스 본부장은 “그리스전에서 네이버 고화질 중계를 이용해본 이용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이용자가 점점 더 늘고 있다”면서 “네이버는 수십만명이 고화질 중계를...
이는 지난 12일 한국-그리스전의 시청률 48.4%보다 3.1%포인트 높은 것이다.
한국-아르헨티나전의 순수한 전ㆍ후반 경기 시청률은 각각 65.4%와 70.2%로 집계됐다.
전반 종료 직전 이청용의 만회골이 터진 17일 오후 9시15분의 순간 시청률은 67.3%였다.
한편 월드컵 방송에 시청자들이 몰리면서 같은 시간대에 KBS와 MBC에서 방송된 프로그램들은...
다음 역시 지난 12일 그리스 전에 인터넷 중계로 15만명, 모바일 중계로 5만명을 끌어 모았다. 이들 포털 생중계를 시청한 많은 네티즌들의 호평또한 줄을 이었다. 모바일을 통한 경기 시청도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다.
포털업계 한 관계자는 “HD고화질 중계와 실시간으로 정보 검색이 가능한 점이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
그리스전이 열린 12일보다 날씨가 좋았고 16강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져 응원에 나선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에서는 17일 직장인들이 퇴근하기 전인 오후 5시까지만 치킨이 평소보다 2배가량 많은 1천200마리가 팔려나갔으며 맥주 판매량도 평소보다 50% 늘었다.
롯데마트는 치킨은 평소보다 10배, 맥주는 3배 많은...
박한별(사진)이 한국과 그리스전이 있었던 지난 12일 남자친구 세븐과 함께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사진은 박한별의 지인 싸이월드를 통해 공개됐으며 2NE1의 산다라박 그리고 연인 세븐과 함께 응원을 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모자를 푹 눌러쓴 세븐은 월드컵에도 연인 박한별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박한별과 세븐은 7년 동안 연인관계를 유지해 오며...
그리스전 승리의 여파로 지난 12일에 비해 갑절에 가까운 시민들이 거리 응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광장에는 최대 30만여명이 거리응원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오후 4시경부터 광장이 꽉 찰 정도로 많은 시민이 몰려들었다. 경찰은 당초 오후 8시쯤 광화문과 남대문 도로의 교통 통제를 하기로 했으나 그 보다 한 시간 이른 오후 7시에 도로를 통제 할...
지난 12일 열렸던 그리스전에서 2-0의 승리 후 패배라 더욱 뼈아프다.
피파랭킹 7위인 아르헨티나를 넘기에는 47위인 대한민국에 역부족이었고 남미 축구의 벽을 여실히 실감한 경기였다.
을지로에 거리응원을 위해 모인 시민들은 경기 종료후 빠르게 자리를 떠나는 모습이다.
거리응원을 나온 공모씨(30)는 "질 줄 예상했지만 이렇게 크게 패할 줄은...
박지성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프리롤 역할을 하며 공수 연결고리로 활약하고 있다. 좌, 우 윙어 자리에는 염기훈과 이청용이 나섰으며 기성용과 김정우가 박지성의 뒤에서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포백라인에는 이영표-조용형-이정수-오범석이 위치했으며 골키퍼는 그리스전과 마찬가지로 정성용이 나섰다.
김유경(25ㆍ여ㆍ회사원)씨는 "그리스전을 집에서 보고 후회했다. 오늘은 일찌감치 시청으로 나와 앞자리를 맡았다"며 "오늘도 2대0으로 이겨줬으면 좋겠다"고 외쳤다.
한편, 서울광장에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35만명이 모여 한국 대표팀의 원정 첫 16강 진출을 기원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시청점 안에는 음료수를 사려는 시민들로 꽉차 발디딜 틈이 없고, 편의점 주변도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편의점 주인 김모씨는 "그리스전 때보다 더 많은 캔맥주와 생수를 확보했다"며 "벌써 많은 물량이 팔려나가 재고가 동날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광장에 설치된 무대에서는 가수들의 공연이 진행중이다.
지난 그리스전에서의 응원 열기가 어김없이 재연되고 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 대 아르헨티나전을 3시간 앞둔 오후 5시30분 현재 삼성역 입구에서 봉은사로 향하는 7차선 도로가 붉은 물결로 가득찼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8000~9000명 정도가 모였다"며 "지금 사람들이 더 몰려오고 있는데 회사가 끝난 직장인들까지 합류하면...
지난 12일(한국시간) 그리스전 당일 아리랑응원단 현장팀은 어우동 및 벽계수의상 등 전통의상을 입고 포트 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베이 경기장에 나타났다. 한국의 멋과 장단을 알리는 퍼포먼스로 현지인과 외국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경기가 끝난 후에도 경기장 주변에서 풍물놀이로 경기장 주변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들은 현지 교민과 붉은 악마...
지난 그리스전 때는 이곳에 5만5000명의 인파가 모였지만 날씨가 좋아 주변 직장인 등 최소 15만명이상의 응원단이 집결해 태극전사에게 승리의 기를 불어 넣어 줄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반포 한강지구에서도 응원전이 펼쳐진다. SK는 '다시한번 대한민국 거리응원전'을 열어 한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4시~6시까지는 '브라스 밴드'와...
3% 우대 금리가 적용된다.
이 경우 외환은행은 10억원이 조금 넘는 이자 비용을 추가로 부담한다.
현재 한국이 그리스전에서 승리해 0.1% 우대금리가 적용됐으며 17일 오후 8시30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의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아르헨티나와 월드컵 B조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이 상품 가입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12일 한국 대표팀이 그리스전에서 첫 승을 거둔 순간 "너무너무 대박 우하하하 여긴 축제분위깁니다", "안녕하세요 이경규입니다. 어제 축구 이겨서 마음 편안하게 잘잤습니다. 왕비호가 제 룸메이트인데 온갖심부름은 다 시키니까 편하게 잘있습니다" 등 다양한 글을 올리고 있다.
아울러 남아공 현지 응원, 응원 준비 장면, 이윤석 내복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