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귀농했지만, 은진 씨는 원래 서울에서 10여 년간 무대디자이너로 일했다. 오랫동안 일하며 많은 무대 세트를 만들고 폐기했는데 그 사이 마음 한쪽에 부채 의식 같은 게 자랐다.
"무대디자이너로 일하면서 정말 많은 세트를 만들고 폐기 처리했다. 공연하는 기쁨도 있었지만 '나는 쓰레기를 계속 양산하는구나'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그래서 디자인을...
김 신임 사장은 또 “농식품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수요자 창출과 아울러 귀농과 귀어를 꿈꾸는 젊은이들과 은퇴자들이 안정적이고 지속해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지원 입법 제안 같은 일도 시도해보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아울러 김 신임 사장은 “최근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공사의 임직원은 물론 노동조합과도...
또한 강 대변인은 "대통령의 사저 부지 매입은 농지법 등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농지법에서 규정한 절차에 따라 해당 농지의 취득 허가를 받았으며 이와 같은 절차는 국민들께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과정과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강 대변인은 "대통령께서 거듭 기존의 매곡동 사저로...
농심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귀농 청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8일 농심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과 손잡고 국내 수미감자 재배 청년 농부를 돕는 '청년 수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 수미 프로그램은 파종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청년농부를 지원한다.
농심은 지난 1980년 국내 최초...
양 기관은 지난해 말부터 청년귀농인에게 필요한 지원내용을 논의한 결과 농심 제품생산에 청년귀농인의 농산물을 활용하기로 하고, 재배지역 및 규모, 재배경력 등을 고려해 적합한 지원대상자를 발굴·선정하기 위해 협업해왔다.
이번 협약은 이 같은 협업의 결과로 선정된 청년귀농인에게는 재배 농산물(감자) 전량수매(5개 농가·약 3만㎡), 지역별 전문농업인과...
귀농 인구 절반 이상이 귀농 이후 소득이 줄어들면서 농사가 아닌 다른 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 1년 차 소득은 기존 소득의 절반 수준에 불과해 이를 위한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귀농·귀촌 실태조사'에 따르면 귀농 가구의 50.1%가 농업생산활동 외 경제활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사가 아닌 다른...
귀농 5년 차가 되면 기존 소득의 약 90% 수준까지 회복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귀농 준비 기간은 평균 26개월이며, 연고가 있는 농촌으로 돌아가는 유형이 가장 많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4일 발표한 '귀농·귀촌 실태조사'에 따르면 귀농 5년 차 가구의 연평균소득은 3660만 원으로 집계됐다. 귀농 전 연평균소득은 4184만 원으로 약 87.5% 수준이다.
귀농 1년 차...
지난해 말 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0년 농업·농촌 국민의식조사’에서 도시민의 41.4%가 향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나 전년보다 6.8%포인트가 증가하였다. 독일에서도 코로나로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였다는 조사가 있었다. 막상 농촌에서는 기후위기로 이상기후가 빈번해져 생산재해가 가중되고 있고, 코로나로 이주노동자 등 일손을...
수도권과 지방의 개발사업을 패키지로 묶어 추진하면서 수도권의 개발이익을 사업성이 낮은 지방에 교차 보전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비슷한 사례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패키지형 귀농ㆍ귀촌 주택개발리츠가 있다.
윤 차관은 “수도권이 향유하는 개발이익을 지역에 재투자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관계부처와 함께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함께 사는 동네갑부’ 코너에서는 자신만의 차별화된 창업 아이템, 혹은 귀농, 귀촌에 성공한 우리 이웃을 소개한다. 지역 경제에 일조하고 지역민과 상생하는 그들의 창업 스토리와 성공담을 전한다. 첫 회에서는 도라지 가공 판매로 연 20억 원의 매출액을 올린 35세 청년 사업가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송재혁 SKB 보도제작총국장은 “코로나19로 일상과...
정부가 귀농·귀촌 인구를 늘리기 위해 관련 예산을 342억 원으로 증액하고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한다. 농촌 일자리도 확대하는 등 도시민의 수요를 반영한 귀농ㆍ귀촌 정책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귀농·귀촌 지원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139억 원 증액한 342억 원을 편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귀농·귀촌 인구는 감소세다....
최대 10개월 체류 비용 60% 지원…28일까지 접수
서울시는 전국 9곳을 대상으로 최대 10개월 동안 살아보고 귀농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체류형 귀농 지원사업’ 참여자 60세대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5년째를 맞이한 ‘서울시 체류형 귀농 지원사업’은 귀농을 희망하는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농촌 지역에서 가족과 함께 농촌에 대한 ‘이해 → 실습 → 적응’...
노후화된 농촌을 재정비해 귀농·귀촌 활성화 계획도 밝혔다. 그는 "농촌 공간을 용도에 따라 필요한 부분은 구획해 나누고 공장·축사 등은 이전·집적화해 정비해 나가겠습니다"며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공간을 쾌적한 정주 공간으로 구획하고, 그곳에서는 필요한 각종 생활 서비스가 충분히 제공될 수 있도록 생활 SOC와 디지털 기반을 구축하겠다...
2020년 농업·농촌 국민의식 조사에서 도시민의 41.4%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 대비 6.8%p 증가한 수치로 농업·농촌에 대한 인식도 개선되고 있죠.
이렇듯 농림어업 인구에 관한 인식이 좋아지고 있는 지금, 농업인 등을 위한 산업 정책을 제시하는 연구기관이 있습니다. 이번 '취린이 입사가이드'에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채용에 관해...
아울러 귀농귀촌 전에 미리 농촌에서 살아볼 수 있는 농촌생활 체험도 지원한다. 최대 6개월 이내로 월 15일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월 30만 원의 연수비를 지원한다.
농업인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연금보험료 지원금액은 현행 1인당 최고 4만365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인상하고, 취약농가를 위한 영농도우미 지원 인건비는 내년부터 7만 원에서 8만 원으로...
밀과노닐다의 박성호 대표는 2007년 귀농해 이곳에서 13년째 밀과 메밀 농사를 짓고 있다. 그가 귀농을 결정했을 때 맹개마을에는 단 3가구가 살고 있었다. 그는 굽이굽이 흐르는 낙동강에 매료돼 독일 유학 후 시작해 10년을 운영하던 IT기업을 정리했다. 맹개마을의 아름다움을 두고 퇴계 이황은 맹개마을을 찾으며 '산봉우리 봉긋봉긋, 물소리 졸졸, 내 먼저 고삐...
발효식초, 당뇨병 치료에 효과…돼지감자 등 원재료 직접 키워특허 6개, HACCCP 등 인증…품질 인정 백화점ㆍ마트 입점"고객 마음까지 행복하게 하는치유카페·농장 경영하고파"
“노후에 건강을 찾아 귀농했다가 숙명과도 같은 발효의 길을 보람으로 알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충남 논산 고즈넉한 곳에 자리 잡은 ‘향지촌’은 직접 자연에서 재배한...
그는 한 방송에서 “내 또래는 대부분 지금 귀농하거나 은퇴했다”며 “도시에서 볼 수 없으니까 어쩔 수 없이”라고 답했다. 그는 “연하남과 교제할 때 날 누나라고 부르는 것이 싫다”고 강조했다.
최화정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남자 힙을 본다”며 “돈만 봤으면 벌써 결혼했을 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