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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린이 입사가이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채용 합격가이드…인사담당자가 말하는 '우리는 이런 인재 선호한다'

입력 2020-12-31 14:40 수정 2020-12-31 15:30

농림어업 취업자 수가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3분기 농업·농촌경제 동향에 따르면 올해 농림어업 취업자 수는 3분기 기준 154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1만 명) 증가했는데요. 2020년 농업·농촌 국민의식 조사에서 도시민의 41.4%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 대비 6.8%p 증가한 수치로 농업·농촌에 대한 인식도 개선되고 있죠.

이렇듯 농림어업 인구에 관한 인식이 좋아지고 있는 지금, 농업인 등을 위한 산업 정책을 제시하는 연구기관이 있습니다. 이번 '취린이 입사가이드'에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채용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진제공=한국농촌경제연구원 대외협력정보실)
(사진제공=한국농촌경제연구원 대외협력정보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정부출연기관으로 농업·농촌·식품산업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연구기관입니다. 1978년 개원한 연구원은 지난 42년간 급격한 산업화와 개방화라는 여건 변화 가운데서 우리나라 농정연구의 산실로 농업·농촌·식품 산업 발전에 중요한 축을 담당해 왔는데요.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한국 농업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연구원은 5부 4센터 1본부 1실의 연구부서와 4실의 연구 지원부서를 두고 있으며, 박사 80여 명을 포함해 290여 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업․농촌 현장여론을 파악해 현장에 필요로 하는 연구과제 발굴과 연구 활용을 위해 농업인들로 구성된 KREI리포터, 현지통신원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런 연구원의 연봉은 어떨까요? 2020년 평균연봉은 7700만 원이고 신입사원 초임은 4300만 원입니다.

복지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정규직으로 입사 시 연구원에서 부모님 또는 가족들에게 입사 축하 꽃다발을 주고 있습니다.

직원의 자기계발, 가정친화, 건강관리, 여가활동 등에 드는 비용을 개인 복지점수 내에서 지원하는 복지자금제도를 운용합니다. 또 제휴를 맺은 다양한 건강검진 기관에서 매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데요. 자녀가 있는 경우 학자금 지원, 직원 생일 선물 제공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구내식당은 직영으로 운영되며, 직원에게 중식비는 현물(식사)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나주 및 인근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자재를 로컬푸드를 통해 공급받아 식사를 받는데요. 직원이 원하면 아침 식사도 2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습니다. 건강 증진을 위한 다목적 체육관, 체력단련실, 휴게시설 등 복지시설도 운영 중입니다.

(출처=한국농촌경제연구원 채용공고문)
(출처=한국농촌경제연구원 채용공고문)

응시자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공통지원자격은 성별과 연령에 제한이 없습니다. 다만 남자는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여야 하는데요. 부연구위원 이상 직급을 제외하곤 어학성적은 TOEIC(토익) 850점, TOFEL(토플) 90점, TEPS(텝스) 700점, TEPS Speaking(텝스 스피킹) 56점, TOEIC Speaking(토익 스피킹) 130점, OPIc(오픽) IM2, New TEPS(뉴 텝스) 386점 중 하나 이상의 자격을 갖춰야 합니다.

이번 채용에선 총 10명을 선발합니다. 부연구위원 이상 직급을 살펴보면 농촌사회·복지 분야 연구직에서 2명을 뽑는데요. 지원자격은 사회복지학, 농촌사회학, 사회학, 인류학 등 관련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 또는 박사학위 취득예정자여야 합니다. 경제 분야 연구직은 1명을 뽑고 농업 경제·경영, 경제·경영, 기술경제(경영·정책) 등 관련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 또는 박사학위 취득 예정자여야 합니다. 북한농업 분야 연구직은 1명을 뽑고 북한, 남북농업협력, 체제전환국 등 관련 분야를 연구한 북한학, 농업경제학 등의 박사학위 소지자 또는 박사학위 취득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습니다.

연구원 직급에선 2명을 뽑습니다. 모두 경제 분야 연구직인데요. 농업경제, 일반경제, 국제경제, 지역경제 등 관련 분야 석사학위 소지자 또는 석사학위 취득 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습니다.

연구원(농업관측사업전담) 직급에선 농업관측 경제 분야 연구직과 농업관측 통계 분야 연구직 각각 2·1명을 모집합니다. 경제 분야 연구직은 농업·일반·국제·지역 경제 등 관련 분야 석사학위 소지자 또는 석사학위 취득 예정자를 뽑는데요. 통계 분야 연구직은 일반·응용·농업 통계 등 관련 분야 석사학위 소지자 또는 석사학위 취득 예정자를 모집합니다.

행정원 직급은 1명을 뽑습니다. 행정직으로써 인사, 노무, 회계, 예산, 계약 등 행정 전반을 담당하게 되는데요. 직무기술서 상의 필요지식 및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지원자를 찾습니다.

박사학위 취득 예정자는 내년 8월 말까지 박사학위기 또는 증빙서류를 제출할 수 있어야 하고 석사학위 취득 예정자는 내년 2월 말까지 석사학위 취득이 가능해야 합니다.

전형일정 및 세부사항은?

서류전형 마감기한은 전 직급 공통으로 내년 1월 14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 합격자 발표는 1월 27일인데요. 부연구위원 이상 직급은 필기전형이 없습니다. 다만 연구원(농업관측 전담직 포함)과 행정원은 필기전형을 봐야 합니다.

우선 부연구위원 이상 직급은 서류전형에서 합격자 수의 최대 10배수를 뽑습니다. 이후 면접전형에서 논문발표 및 개별면접 과정 등을 거칩니다. 면접전형은 내년 2월 15~23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합격자 발표는 3월 9일입니다. 이후 채용신체검사와 신원조회를 거쳐 4월 1일 임용 예정입니다.

연구원과 행정원도 서류전형에서 최대 10배수를 뽑습니다. 부연구위원 이상 직급과 마찬가지로 내년 1월 27일에 합격자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후 2월 2일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필기시험이 예정돼 있는데요. 논술, 전공, 인·적성검사를 통해 최대 5배수까지 모집합니다. 8일 뒤인 2월 10일 필기전형 결과가 발표됩니다. 마지막 면접전형은 2월 24~26일로 예정돼 있고 개별면접을 보게 됩니다. 3월 9일에 발표를 하고 채용신체검사와 신원조회를 거쳐 4월 1일 임용 예정입니다.

우대사항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채용에서 장애인 가점과 지역인재 가점은 중복되지 않습니다.

관련 법령에 따른 장애인은 각 전형별 취득점수의 5%를 가점으로 부여합니다. 광주·전남 지역인재는 각 전형별 취득점수의 5%를 가점으로 부여하는데요. 연구원에 재직 중인 무기계약직 종사자가 행정직 채용에 지원할 경우 서류전형이 면제됩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인사담당자가 말하는 '우리는 이런 인재 선호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어떤 인재를 선호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우리 연구원의 원훈은 '넓은 시야, 깊은 연구, 높은 긍지'입니다. 원훈에서도 알 수 있듯이 창의적이고 진취적이며, 관련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인재를 선호합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인사담당자로서 지원하기 전 ‘이것만을 알고 지원했으면 좋겠다’ 하는 것이 있을까요?

연구원의 채용은 크게 박사 및 석사급 연구직 채용과 행정직 채용으로 나눠집니다.

박사급 채용은 논문발표가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석사급과 행정직 채용은 필기전형이 제일 큰 관문이라 생각되는데요. 필기전형은 논술과 전공시험, 인성검사 및 직무능력검사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논술은 시사적인 주제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서술하는 방식으로 출제되며, 전공은 채용분야의 기초적인 지식을 묻는 문제로 출제됩니다. 인성검사와 직무능력검사는 필기전형의 점수로 합산되지는 않지만, 부적격으로 판정이 되면 바로 탈락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연구직 채용에 있어서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연구원이 주최하는 논문경진대회에서 수상할 경우 서류전형 점수에 가점이 부여되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채용가점 부여 기준이 있는데요,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 등은 법률에서 정하는 비율의 가점을 전형별로 부여하고, 장애인 및 광주전남 지역인재의 경우 5%를 전형별로 부여하고 있습니다. 다만, 법률 가점사항과 장애인 가점은 중복으로 허용되지 않습니다.

면접 전형에서 지원자를 뽑을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을까요?

면접전형은 서류와 필기전형을 통해 검증하지 못한 직원으로서의 자세 및 가치관, 채용분야의 지식과 응용능력, 발표의 정확성과 논리성의 항목을 위주로 면밀하게 관찰해 평가하고 있습니다.

면접전형 시 제일 중요한 것은 연구원을 대하는 기본적인 자세 아닐까 합니다. 우리 연구원이 어디에 소속돼 있고, 어떤 일을 하는 기관인지, 채용분야와 기관명은 정확히 무엇인지 등은 기본적으로 확실하게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응시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기관명을 '연구원'이 아닌 '연구소'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부분이 면접자에게는 사소한 부분일 수 있지만, 면접관에게는 응시자를 판단하는 중요한 부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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