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은 지난달 11, 12일 선고공판에서 살인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과실치사 혐의와 총기 소지에 대해서는 유죄를 선고한 바 있다.
마시파 판사는 피스토리우스가 비합리적이며 부주의하게 화장실 문에 4발의 권총을 발사해 화장실에 있던 여자친구를 숨지게 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양다리의 종아리뼈가 없는 기형으로 태어난 피스토리우스는 생후...
필리핀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납치 강도행각을 벌여 온 최세용(47)씨가 7년 전 안양에서 발생한 환전소 여직원 살인사건에도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부산지검 외사부(정영학 부장검사)는 8일 최씨가 필리핀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납치하고 강도 행각을 벌인 5건과 안양 환전소 여직원 살인사건 등 모두 6건의 조사를 마치고 최씨에...
또한 겁도 많고 엉뚱한 규수에서부터, 자신을 총잡이 끄나풀로 오해한 윤강에게 거침없이 따귀를 올려붙이고 단발 권총으로 응수하는 당돌한 남장여인까지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다.
주인공들 못지않은 존재감을 드러낸 인물의 면면도 흥미롭다. 조선 최고의 저격수로 악의 축을 담당하게 될 최원신(유오성)과 그를 추격했던 무위소 별장 박진한다. 개화파 선비들의 살인사...
4차 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수사팀은 대혼란에 빠진다. 류태오와 오마리아, 그리고 하무염 세 사람이 함께 있는 사이, 다른 곳에서 다른 이에 의해 4차 범행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모든 걸 예견하고 조종하는 듯한 상황에 대해 분노가 한계가 달한 하무염은 류태오를 향해 권총을 들이댔고, 일촉즉발의 마지막 장면은 시청자의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방송되는 7회에서는...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 총기살인사건으로 인해 인생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남자 정세로(윤계상 분)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 한영원(한지혜 분)의 지독한 인연을 그린 작품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서도 감각적인 이미지와 분위기로 시청자들을 압도했던 가운데, 포스터 촬영에서도 심상치 않은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26일(현지시간) 미국 경찰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김모(64)씨는 지난 25일 오전 10시10분쯤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 이스트가든시티에 있는 한인 LED 조명 설치 업체 세이브에너지에 들어가 권총을 쐈다.
이 사고로 직원 신모(24)씨가 사망했으며, 대표 최모(69)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씨는 총을 쏜 후 도주했으며 연방수사국(FBI)과...
서울 방배경찰서는 29일 강남의 유명 사립 초등학교 교실에서 야전삽과 모형 권총 등을 휘둘러 학생들을 다치게 한 혐의(살인예비·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18)군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전날 오전 11시50분께 A 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 들어가 학급회의를 하던 학생 30여명을 향해 흉기를 마구 휘둘러 6명에게 골절상 등을...
이날 저녁 권총과 칼, 야구방망이 등으로 무장한 40대 강도 4명이 도시 외곽의 한적한 곳에 사는 아르메니아인 사업가 게감 사르키샨(52)의 집에 침입했다. 당시 집에는 사르키샨과 그의 아내, 큰딸, 7개월~6세 사이의 어린 아들과 손자 4명 등이 있었다.
열린 문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온 강도들은 먼저 어른들을 심하게 폭행한 뒤 금품을 내놓을 것을 요구했다. 사르키샨이...
앞서 조셉 손은 1990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캘리포니아 주 헌팅턴 비치에서 귀가 중이던 20대 여성을 권총으로 위협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과정에서 추가로 17번의 성폭행 혐의도 받았다.
조셉 손은 당시 성폭행 혐의로 인해 종신형을 선고 받았지만, 판사의 재량으로 가석방의 길이 열려있었다. 하지만 이번 살인 사건의 혐의가 입증될 경우 가석방...
여성을 권총으로 위협, 자동차 뒷자석으로 끌고 가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손 씨는 지난 2008년 체포돼 DNA 검사 결과 범인으로 밝혀져 그동안 구치소에 수용돼 있었다.
검찰은 당초 손 씨가 17건의 강간을 저질렀다며 징역 275년형을 구형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대부분 증거가 없어 이번에 기소하지 못했다. 하지만 손 씨는 살인 혐의도 받고 있어...
김씨와 함께 학력을 위조, 학원을 운영해온 강모(36)씨에 대해서도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1997년 5월 멕시코계 갱단에게 권총을 발사해 1급 살인미수 혐의로 LA 경찰국에 수배됐으나 두달 후인 7월 한국으로 도피해 지인의 이름으로 한국 주민등록증, 여권 등을 새로 발급받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검찰은 또 선 석장의 주치의인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와 '아덴만 여명작전'에 참여한 장병에 대한 직·간접 조사를 통해 당시 정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국방과학연구소에 의뢰해 AK 소총과 우리 해군이 쓰는 권총, MP5 9㎜ 기관단총에 대한 실험을 거쳐 살인미수 혐의에 대한 정황증거를 보강했다.
그러나 아라이는 마지막까지 총격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조필연(정보석 분)의 심복 고재춘(윤용현 분)이 권총으로 자결했다.
12월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유인식) 마지막회에서 조필연의 국무총리가 되기 위한 청문회에서 이강모(이범수 분)가 비자금 장부와 살인 진술이 담긴 테이프를 공개했다.
돈과 권력을 도무 잃은 조필연은 살아보겠다고 도주했다.
조필연은 숨어서도...
또 '악마를 보았다',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 등에서의 폭력은 권총으로 이루어지는 할리우드식 폭력과는 달리 직접적이고 일상적으로 다가오는 '접촉폭력'이란 점에서 관객들이 체감하는 잔혹성은 더하다. 이러한 잔혹극들은 관객들로 하여금 대리만족식으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면서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러한 잔혹함이 관객들을...
경찰은 "사건 당일 곽씨와 길씨가 언쟁이 붙었고 언쟁 끝에 길씨가 권총 2발을 발사해 곽씨를 숨지게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길씨가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권총을 수거했다.
길씨는 살인혐의가 유죄판결을 받을 경우 20-60년 형을 선고받게 되며, 범행에 권총이 사용된 점이 확인되면 15년형을 추가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