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와 채권단의 줄다리기 속에 자금 지원이 지연되며 법정관리 위기에 놓인 쌍용건설[012650]의 운명이 다음주 초반 판가름난다.
22일 건설업계와 채권단에 따르면 쌍용건설의 주채권자인 우리은행은 내주 초반 쌍용건설의 추가 정상화 방안을 채권단 회의에 올릴 계획이다.
당초 우리은행은 5천억원의 출자전환 및 신규자금 지원안에 대해 지난 20일까지...
채권단 한 관계자는 “정상화를 위해 지원하는 신규자금이 군인공제회 채무상환에 사용된다”며“일부 채권단이 이 부문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어 20일까지 동의 여부를 알려달라고 요청했지만 동의를 받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TX조선해양의 채권단의 내부갈등도 심상치 않다. 경영정상화를 위해 채권단이 최대 1조850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지원해야...
그러나 채권단 내부에선 출자전환 시 군인공제회로 추가 지원금이 흘러 들어가는 것에 반발하고 있어 최종 결론 도출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쌍용건설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쌍용건설에 신규자금 지원, 출자전환(1안: 5000억원, 2안: 3800억원), 대표이사 해임에 대한 동의 여부를 오는 20일까지 알려달라고 채권단에 요청했다.
우선 출자전환...
쌍용건설이 채권단과 군인공제회의 벼랑끝 대치로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군인공제회가 ‘쌍용건설의 채권을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이 협상포기를 선언했다. 그러나 채권단 내부에선 ‘군인공제회를 배제하고 추진하는 쌍용건설 정상화는 채권단 추가 부담만 가중시킨다’며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금융당국 역시 “타협점...
마찰을 빚었던 군인공제회에 대한 대출금 전액 상환도 정상화 방안에 포함됐다. 하지만 우리은행이 3000억 규모의 신규자금 지원 외에 기존에 요구했던 출자전환은 하지 않을 방침이어서 쌍용건설은 상장폐지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은 쌍용건설에 3000억원의 자금을 신규지원하고 이 가운데 1200억원가량을 군인공제회 대출금 상환에, 나머지 1800억원을...
금융당국 중재로 열린 군인공제회와 쌍용건설 채권단 간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쌍용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각에서는 군인공제회가 가압류 조치를 철회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 쌍용건설 지원에서 발을 빼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산업, 신한, 국민, 하나 등 쌍용건설...
군인공제회에는 대출금 전액을 상환키로 했다. 다만 우리은행이 신규자금 지원 외에 출자전환은 하지 않을 방침이어서 쌍용건설은 상장폐지될 전망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채권단 실무자회의를 열고 쌍용건설 정상화 방안을 논의한 우리은행은 이번주 안에 쌍용건설 상장폐지안을 채권단에 부의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쌍용건설에 3000억원의...
쌍용건설의 채권단이 군인공제회의 계좌 압류 조치로 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작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하자 긴급 대책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쌍용건설에 대한 법정관리를 택하자는 의견과 하도급 업체의 연쇄 도산을 우려해 워크아웃을 지속해야 한다는 입장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산업, 신한...
"출자전환 또는 유예”vs “원리금 분할상환”
쌍용건설 정상화 방안을 놓고 벌인 채권단과 군인공제회의 협의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금융당국의 중재에도 불구하고 채권단과 군인공제회간 마찰이 지속될 경우 쌍용건설의 법정관리가 현실화 될 수 있다는 최악의 상황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의 중재로 지난 6일에 이어 9일...
워크아웃(기업 재무개선작업) 무산 위기에 놓인 쌍용건설에 대한 지원방안을 놓고 대립 중인 채권단과 군인공제회의 담판이 결렬됐다.
이날 협상은 쌍용건설 채권단을 대표하는 우리은행과 주요 비협약채권자인 군인공제회가 금융당국의 주재로 이뤄졌지만 서로 입장차만 확인하는 데 그치면서 쌍용건설 워크아웃은 더욱 난기류에 휩싸이게 됐다.
9일 금융권에...
군인공제회가 쌍용건설의 채권 회수를 위해 사업장 계좌에 대한 가압류를 진행하면서 출자전환, 신규자금 지원 등의 문제가 얽혀 법정관리 신청이 불가피한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이에 채권단과 군인공제회는 9일 정상화 방안 논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채권단과 군인공제회의 만남은 금융당국의 긴급 중재에 따른 것으로 이들의 마찰이 해소될지 여부는...
금융당국이 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작업) 중인 쌍용건설이 군인공제회의 관급공사 대금계좌 가압류로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위기에 몰지자 긴급 중재에 나섰다.
현재 쌍용건설 채권단은 군인공제회가 가압류를 건 상황에서 출자전환 등 추가지원은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반면 군인공제회는 쌍용건설이 보증을 선 경기도 남양주 사업장에 대한...
군인공제회가 쌍용건설의 관급공사 현장 7곳의 공사대금 780억원에 대한 가압류를 신청했다.
5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공제회는 지난달 25일 서울중앙지법에 쌍용건설의 7개 공사현장 공사대금 계좌 가압류를 신청했고 지난 4일 가압류가 결정됐다.
군인공제회는 쌍용건설의 경기도 남양주 사업장에 850억원을 대출했고 보증은 쌍용건설이 섰다. 이 대출의...
사업비 충당을 위해 군인공제회로부터 브릿지론 1000억원을 차입했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2010년 5월 금융위기에 따른 재정 압박과 일본의 정치·경제적 불안을 이유로 미군기지 이전계획을 무기한 연기했다.
STX중공업은 지난 7월 원금 150억원과 이자 36억원을 갚았지만 채권단이 앞으로 잔여금 550억원을 올해 말까지 군인공제회에 갚아야 한다.
STX중공업이 불필요한 프로젝트에 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채권단이 군인공제회에 총 550억원을 물어줘야 하는데 배임의 소지가 높다는 판단에서다.
같은 관계자는 "주 책임자는 이 전 STX중공업 대표이지만 강 회장이 실질적으로 의사 결정했는지를 검찰 수사로 밝혀내야 한다"며 "두 사람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라고 STX에 요청할 것...
최근 군인공제회는 한국형 헤지펀드 투자 검토를 위해 6개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했다. 여기에‘큰 손’ 국민연금 역시 꾸준히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투자자 인식도 달라졌다. 과거 헤지펀드는 글로벌 금융위기 주범으로 낙인 찍혀 ‘시장을 교란하고 과도한 차입(레버리지)을 이용하는 위험한 상품이다’란 오해를...
최근 국회 입법조사처, 서울시, 군인공제회 등 주요 공공기관을 비롯해 키움증권, 신용협동중앙회(신협) 등 금융권에 망분리 듀얼 PC를 납품을 해온 성주컴텍은 이번 국회사무처 대량 수주로 인해 다시 한번 망분리 듀얼 PC의 보안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하게 됐다.
성철수 성주컴텍 부장은 “국회사무처에 망분리 듀얼PC를 대량 납품하게 된 것은 당사의 망분리...
군인공제회와 과학기술인공제회가 터키 민간 발전기업 대출채권에 6000만 달러(약 637억원)를 투자한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군인공제회와 과학기술인공제회는 터키 카잔치홀딩스의 선순위 대출채권에 각각 3000만달러(약 318억원)씩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우리자산운용이 만든 ‘우리해외발전연계사모펀드’에 투자하는 형식이다. 총 펀드 규모는...
이 아파트는 군인공제회가 시행하며 오는 11월 화성동탄1기 신도시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내 중심구역인 시범단지는 편의·교통시설 등의 인프라가 집중돼 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모두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했다.
사업지는 시범단지와 치동천(수변공원 예정)을 사이에 두고 도보로 시범단지 내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