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베 내각 각료들이 우리나라 광복절이자 일본 패전일인 15일 과거 군국주의의 상징적 시설인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했다.
후루야 게이지 국가공안위원장 겸 납치문제 담당상과 신도 요시타카 총무상은 오늘 오전 도쿄 지요다구에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 잇달아 참배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야스쿠니에 직접 참배하지는 않았으며, '자민당 총재' 명의로 공물료를...
“우선 군국주의 냄새가 나는 국가 ‘개조’를 ‘혁신’으로 바꿔 다행이다.
세월호 사태에서 언론들은 ‘기본이 무너졌다’고 표현했는데 우리는 기본 자체가 형성되지 않았던 게 아닌가 싶다. 국민들은 선진국에 들어간 것처럼 붕 떠 있었지만 소프트웨어 하나하나를 실제 보면 갖춰진 게 거의 없다. 이 시대 (세월호 같은 문제에) 모든 국민이 공범이다.
나라를...
전쟁기념관은 이번 특별기획전에서 흥선대원군 등 당시 주요인물 14명을 클레이아트(진흙으로 만든 조각)로 제작해 전시하면서 일왕을 '메이지천황'으로 표기, 일본 군국주의식 표현인 '천황'을 그대로 국내 기획전에서 사용,물의를 빚고 있다.
'천황'은 일본의 왕에 대한 칭호로 일제시대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이기도 해 대한민국 언론 등에서는 일왕(日王)...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홍원 총리의 ‘국가대개조 범국민위원회’ 구성 방침과 관련, “‘국가개조’란 말이 일본 군국주의식 용어이고 권위적이고 하향식이라 ‘국가혁신’으로 바꾸는 게 좋겠다고 제안했다”며 “박 대통령은 즉석에서 ‘그러면 그렇게 하도록 하는 게 좋겠다’고 답변했다”고 회동 내용을 소개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 가운데 강수진은 최근 세계 질서 안에서 일본의 태도 그리고 군국주의 등 이념을 내재한 ‘나비부인’을 연결 짓는 물음에 대해 “한국에서 이런 질문이 나올 줄 알았다”며 서두를 열었다. 이어 강수진은 “스토리는 미국과 일본을 다루고 있지만, 엔리케 감독이 저를 위해 만든 이유로서 중요한 건 한 인간이다. 그게 첫 째다. 그 외의 것은 스토리에서...
또 “20세기 상반기 일본 군국주의자는 중·한에 대한 야만적 침략 전쟁을 강행, 한반도를 병탄하고 중국 국토의 절반을 강점해 양국이 모두 큰 고난을 겪었다”면서 “대일(對日)전쟁이 가장 치열했을 때 양국 인민은 생사를 다 바쳐 힘을 다바쳐 서로 도와줬다”고 강조했다.
양국 국민간 교류를 강조, “이익을 보고 친구를 사귀면 이익이 없어질 때에 헤어지는 법”...
일본 집단자위권 행사 의결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일본 집단자위권 행사 의결, 일본의 집단자위권의 총부리가 결국 한국.중국.베트남로 향할 목적...70년 만에 군국주의 부활에 북한과 전쟁놀이만 즐길 때가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다른 네티즌도 "일본 집단자위권 행사 의결, 일본의 집단 자위권을 보면서 우리 국민들이 북괴뿐만 아니라 주변국의 안보...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은 향후에도 대만 입법위원들과 일본 정부의 군국주의화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도발에 보편적 인권 보호 차원에서 공동 대응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일본의 아베 정권은 유명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한 그간의 망언 및 망동에도 모자라, 1965년 국교정상화 이래 한일관계의 근간이 돼왔던 고노 담화의 작성경위에 대해 객관성을 강정한 검증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일본군 위안부는 일본군국주의가 제2차대전 기간에 아시아 피해국 인민들에게 저지른 중대한 죄행”이라며 “반인류적인 엄중한 죄행으로 이 죄행에 대한 증거는 명백하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다시 한번 일본이 침략역사를 성실하게 직시하고 심각하게 반성할 것을 엄숙하게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
‘욱일승천기’ 등으로 불리는 전범기는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이 군기로 사용해 제국주의와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다.
한편 일본 응원단의 전범기 응원 장면을 본 네티즌은 “일본ㆍ그리스 전범기 응원, 무개념도 도가 너무 지나쳤다”, “일본ㆍ그리스 전범기 응원, 역사를 잊은 민족에 승리는 없다”, “일본ㆍ그리스 전범기 응원, 묵인하고 있는...
또 이나모리는 “일본은 제국주의 시절 전쟁에서 군국주의를 표방했지만 옛날에는 평화와 자비를 중시하고 예를 앞세우며 조화를 귀중히 여길줄 알았다”며 “이런 미덕을 중국과의 관계에서도 앞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에서 바로 ‘인(仁)’으로 부르는 어진 마음을 전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런 약한 자세는 상대에 이용당할 수 있다는...
일본 군국주의 상징인 야스쿠니신사 기둥에서 한글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29일(현지시간) 일본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도쿄 지하철 구단시타역에서 야스쿠니신사 본전으로 연결되는 참배길 입구에 위치한 오토리이 기둥에 ‘ㅋㅋ’‘개X’ 등의 한글 낙서가 최근 발견됐다.
경찰은 이 낙서가 기물파손 혐의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야스쿠니 신사는 군국주의자 도조 히데키(1884~1948) 전 총리를 비롯해 2차대전 A급 전범 위패를 합사해 일본 제국주의의 미화 장소로 언급된다.
한국 팬들을 비롯해 여러 나라 네티즌의 비난이 폭주하자 현재 비버는 "굿모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다른 것으로 대체했다. 그러나 이 사진 역시 일본인으로 보이는 남성과 비버가 합장한 채 카메라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전날 참배 대신에 공물을 봉납했다. 공물 봉납도 사실상 참배와 비슷한 의미여서 한국과 중국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그밖에 후루야 게이지 납치문제 담당상도 지난 20일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했다.
야스쿠니 신사는 태평양 전쟁 A급 전범 14명이 합사돼 있어 일본 군국주의 상징으로 꼽힌다.
아울런 일본 초당파 의원연맹 ‘다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 120여명도 이날 참배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참배 대신에 공물을 봉납했다. 공물 봉납도 사실상 참배와 비슷한 의미여서 한국과 중국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야스쿠는 태평양 전쟁 A급 전범 14명이 합사돼 있어 일본 군국주의 상징으로 꼽힌다.
그는 이어 “일본의 군국주의와 침략 전쟁에 대한 역사를 바로 보고 이 문제를 적절하게 처리하는 것을 한사코 거부하는 지도자가 무슨 자격으로 중국에 책임지는 태도를 보이라고 할 수 있느냐”고 반박했다.
앞서 아베 총리는 전날 공개된 미국 시사잡지 타임(TIME)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일본 정부가 고노 담화 수정을 고려하지는 않는다면서도 군 위안부 강제연행의...
시 주석은 베를린에서 진행된 한 강연에서 과거 일본 군국주의의 침략전쟁에 의해 중국인 3500만 명이 살해되거나 상처를 입었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전문가들은 시 주석의 이번 발언이 난징대학생의 희생자 규모를 둘러싼 논란에 대한 논란을 재점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국 학계는 일본군이 1937년 12월 난징대학살 과정에서 최대 30만 명 이상을...
전 원내대표는 한미일 정상회담에 대해선 “(일본 정부로부터) 고노 담화를 계승하겠다는 한마디 있었을 뿐이고 (일본 정부가) 과거사 왜곡, 군국주의 정책 등 어떤 것도 수정 의지가 없는 것은 국제사회 모두 다 안다”며 “일본과 정상회담이 무엇을 얻어다줄지 깊은 회의와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의 규제개혁에 대해 “암덩어리와 생살을 구분 못하는...
최근 일본은 과거사에 대한 반성은커녕 군국주의와 우경화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 또한 역사를 세탁하며 미화하기를 주저하지 않고 있어 봄의 불청객 미세먼지처럼 우리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 있다.
삼일절을 앞둔 22일 근현대 우리민족의 수난과 고통으로 상징되고 있는 서대문 형무소를 찾았다. 식민지지배와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숨결이 살아 흐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