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김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의 '진행 중인 감사원 감사와 관계없이 책임 지고 사퇴할 용의가 없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초기에 잘못됐던 부분들을 바로잡을 수 있는 여러 조치를 하고 감사원 감사에 성실히 임하는 게 제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 1년 전부터...
한 장관은 이날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이 이민청 설립 추진 상황을 질의하자 이같이 답했다. 한 장관은 지난해 장관 취임 당시 이민청 설립 검토를 제시한 바 있다.
엄 의원이 “외국인 유학생을 국내 기업에 취업시키거나 정착시키는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가 오는 10월 초 종료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이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28개...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뉴스타파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과 이를 인용 보도한 일부 언론에 대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위원장은 또 “‘대선 이기면 그만이다’ 이런 식의 아니면 말고 식으로 폭로하고 그 뒤에 아무 책임도 지지 않는 상황은 있어서는 안 되며, 반드시 이런 상황이 재발되지...
이날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한 한 총리는 “야당 대표를 만나라는 충언을 해 보신 적 있나”라는 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질의에 “말씀드린 바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한 총리는 “(윤 대통령) 본인이 사법적 리스크가 있는 야당 대표를 만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 어떤 시그널(신호)이라고 국민들이 이해한다면 그것은 대단히 언페어(불공정)한 것이...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추가 인상 가능성에 강세다.
8일 오후 1시 33분 기준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보다 2.75%(490원) 오른 1만83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한국전력의 부채 문제 대책에 대해 “가능하다면 전력 요금 조정도 신중하게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사실상 전기요금 추가 인상을 시사한 셈이다.
이 대표는 “대정부질문 과정에서 총리와 장관, 차관 등 정부 공직자들이 국회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국민과 싸우겠다라고 하는 대통령의 의지 또는 지시가 제대로 관철되는 것 같다”며 “국민을 대신해서 질의하는 국회의원에게 도발하고 또는 억압적이고 빈정거리는 이런 각료들, 있을 수 있겠느냐”라고 반문했다.
그는 “권력이 강하고 영원할 것 같아도 지나고 보면...
“국가과학기술 원로 오찬서 나눠먹기식 예산 지적 나와”“대통령 아이디어 받아 지시...부처서 빨리 이행 못한 것”
7일 열리고 있는 경제 분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연구개발(R&D) 예산이 갑자기 깎였다고 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조 차관은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이 ‘대통령...
국회 대정부질문 사흘째인 7일 열린 경제 분야 질의에서 정부‧여당과 야당은 윤석열 정부의 긴축재정기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로 인한 수산업계 피해,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등을 두고 인식차를 드러냈다.
양측은 경제 상황이 어렵다는 데는 인식을 같이했지만, 해결 방법에서 시각차를 드러냈다. 이날 가장 먼저 질의자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전날(6일) 진행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자신에게 “북한에서 온 쓰레기” 등 원색적 비난을 쏟아낸 데 대한 항의를 하기 위해서였다.
앞서 전날 태 의원은 대정부질문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정치적 호재로 활용하는 정치 세력은 사실상 북한 노동당, 중국 공산당, 대한민국 민주당뿐”이라고 발언했다.
그러자 본회의장에 있던 민주당 의원들은...
박 대변인은 검찰의 출석 요구에 대해 "검찰은 번번히 국회를 무시하더니 급기야 이 대표에게 정기국회 출석의무도 포기하고 나오라는 사상 초유의 강압소환을 요구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더구나 검찰이 요구한 출석 일자는 윤석열 정부 실정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대정부 질문 기간"이라며 "헌법이 규정한 의정활동을 부정하는 검찰의...
김경협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향해 "윤석열 정부의 외교 실패가 경제 실패를 가중하고 있다"며 "수출, 소득, 소비, 생산, 투자 등 문재인 정부 때보다 나은 경제 지표가 한 가지라도 있나"라고 질의했다.
이에 한 총리는 "(문재인 정부는) 지난 5년간 400조원 넘는 빚에 의존했다. 그동안에는...
전날 대정부질문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윤 대통령 탄핵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두관 민주당 의원과 설훈 의원은 각각 “단식 농성 중인 야당 대표의 손을 잡지 않는다면 다시 제가 대통령 윤석열의 탄핵을 가장 먼저 주장할 것”, “이대로 가면 윤석열 정권은 역사의 준엄한 심판은 물론, 국민들이 탄핵하자고 나설지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민주당이 4일부터 이날까지...
이 대표는 6일 국회 본청 앞 단식투쟁 천막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할 말이 많아 준비를 많이 했지만 한 가지만 말하겠다"며 대정부질문 관련 국무위원 비판 발언으로 갈음했다. 자당 최고위원들의 발언 때는 눈을 감고 고개를 다소 숙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대표는 전날(5일) 밤 같은 자리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규탄 촛불집회에서도 이 대표는...
또 당 미디어정책조정특별위원회와 국회 대정부질문 등을 통해 진상규명과 검찰 수사를 촉구하겠다고 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대선 공작 게이트 대응 긴급대책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은 이 사건(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 허위 인터뷰 의혹)은 단순 정치 공작이 아니라 선거 공작꾼들과 범죄 공작꾼들이 결속한...
한편, 이 대표는 같은 날 국회 본청 앞 단식투쟁 천막에서 주재한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 경질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어제(5일) 대정부질문에서 통일부 장관이 '국민 모두가 주권을 행사하면 대한민국은 무정부 상태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며 "명백하게 국민주권을 부정한 헌법 제1조를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설 의원은 5일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대정부질문에서 “(현재 정부는) 대한독립군 총수령관 홍범도 장군은 공산당이라고 폄훼하고, 친일반민족자인 (백선엽 장군은) 육사 홈페이지에 버젓이 올려가지고 찬양하고 있다”며 “이게 바로 극우 뉴라이트의 본색”이라고 비난했다.
앞서 국방부는 육군사관학교 내에 설치된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철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