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갈등 두달째...국민 피해, 의료현장 혼란”“해법 마련, 국회 차원 특위서 함께 논의하자”‘정부 태도 변화‧의료진 복귀 등 3대 원칙‘ 강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의대정원 확대 같은 의료개혁은 반드시 해야 할 주요 과제이기 때문에 민주당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2층...
향후 국회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약속을 해 주시면 참으로 좋겠다는 생각이고, 정중하게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담은 원탁 테이블에서 차담 형식으로 의제 제한 없이 이뤄졌다. 배석자는 각각 3명씩으로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민주당에서는 진성준 정책위의장, 천준호 대표비서실장, 박성준...
김진표 국회의장은 29일 윤재옥 국민의힘·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만나 5월 임시국회 소집 관련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회동은 취소됐고, 정례 오찬 모임만 가졌다. 앞서 양당 원내대표는 23일 만나 임시국회 본회의 일정에 대해 논의했으나, 합의하지 못했다. 이날도 별다른 소득 없이 헤어진 것으로 알려진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날 행사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이시우 포스코 사장,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사장,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 등 포스코그룹 임직원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정재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연와정초식은 철광석과 코크스를 녹여 쇳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높은...
국회의장 전격 사임에 ‘빅4’ 중 2명 공석2022년 이후 정치국 위원 5명 축출파벌 싸움 속 시장 개방 세력 쇠퇴
베트남에서 수년간 지속된 부패 척결 캠페인으로 공산당 고위직 간부들이 대거 숙청됐다. 특히 최고지도부 4개 자리 중 2개가 공석인 지경에 이르렀다. 이에 베트남 정국 혼란이 가중되는 것은 물론 경제 방향타가 상실돼 경제난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법안 소위를 10차례 거치면서 쟁점들은 많이 해소가 됐다”며 “양당 원내대표 합의 하에 29일 논의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여야가 합의 물꼬를 튼 데는 최근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국무총리의 공이 컸다. 한 총리는 야당 산자위 간사인 김한정 민주당 의원에게 전화해 고준위방폐물법...
대의원들은 임기를 마친 박성민 제30대 대의원회 의장의 뒤를 이을 제31대 의장을 선출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임현택 제42대 회장 당선인의 포부도 들었다. 그간 정부의 의대 증원 및 필수의료 정책에 반대 입장을 피력해 왔던 ‘의대 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새로운 집행부가 들어서면서 활동 기간이 종료돼 해산안을 논의했다.
총회의 최대...
이후 천 실장은 국회에서, 홍 수석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각각 브리핑을 통해 영수회담 일정 소식을 전했다.
이번 회담은 약 1시간가량 이뤄질 것으로 보이나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대화가 더 길어지면 시간제한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핵심은 의제다. 민주당은 지금까지 여러 영수회담 의제를 제시했다. 이 대표의 총선 공약이었던 '전 국민 1인당 25만 원...
전국위는 전국위 의장이 개최일 3일 전까지 공고해야 하므로, 29일 예정된 당선자 총회에서 비대위원장 내정자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총회에서 비대위원장 후보가 공개되면 당선자들 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윤 원내대표는 26일 당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장 선임과 관련, 당내 의원들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고 있다...
이번 회담은 이 대표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단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말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이 대표는 "영수회담과 관련해 여러 얘기가 오가고 있다. 오랜만이라 의제도 정리하고 사전 조율이 필요한데 녹록지 않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일단 소통을 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
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날 오전 11시 진행된 실무회동에 대한 브리핑을 발표했다.
이번 회담에는 민주당에서 진성준 정책위원회 의장, 박성준 수석대변인, 천 실장이 배석한다.
천 실장은 "이번 영수회담은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대통령께 전달하고 국민이 원하는 민생 회복과 국정기조 전환을 도모하는...
51.88% 득표…새집행부 꾸려금융당국 주문 '상생금융' 제동산은 이전 반대 등 역할 커질 듯박홍배 前위원장 국회 입성민주당과 적극적 공조 가능성
전 금융권에서 8만 여명의 조합원을 거느리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의 차기 지도부가 구성되면서 향후 노조 정책에 금융권의 이목이 쏠린다. 박홍배 전 금융노조 위원장이 22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한 만큼 금융노조의...
민주당은 이들 법안을 21대 국회 임기 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2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이른바 삼고 현상 장기화로 민생경제가 그야말로 절체절명인 상황"이라며 "민주당은 21대 국회를 마무리하기 전에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거나 본회의에 직회부된 주요 민생법안을 반드시 처리하겠다...
그는 "국회 운영과 관련해서 세 가지 지적을 말씀드리고 싶다"며 "합의가 안 됐다고 해서 회의를 열지 않는 것은 다수결의 원칙을 훼손하는 것이고, 국회의장이나 상임위원장들이 고의로 회의를 열지 않아 의원들의 권리를 제한하는 것은 직권남용이다. 또 다수당이 법안을 일방 처리하는 것을 막고자 의사일정에 합의하지 않는 건 국민을 무시하는...
이 자리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이영봉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시군 단체장, 국회의원, 경기 종목단체장 등 장애인체육 관계자와 도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와 파주시는 '재생에너지 100%'(RE100) 정책에 맞춰 이번 대회 개회식 및 경기에 소요되는 모든 전력(약 50만킬로와트시(kWh))을 녹색...
22대 국회의장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이 24일 의장 선출 시 민생현안에 대한 직권 본회의 개최와 국회 원(院) 구성 합의 지연 시 표결 처리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원 구성 지연 시, 본회의 표결로 6월 내 구성을 완료하겠다”고 했다.
여야가 원 구성 합의에 실패해 표결로 처리한다면 22대 국회에서 과반을 차지한...
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은 제가 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함께한 동료들이자 한 팀”이라며, “당정의 역량이 튼튼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찬에는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해 유의동 정책위의장, 배준영 사무총장 직무대행, 정희용 수석 대변인 등 50여 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남경순 부의장은 "최대 광역의회의 위상에 걸맞게 상징성 있는 대국회 의정 지원기관을 의장께서 설치해준 데 감사하다. 서울사무소 설치가 마중물이 돼 국회와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이번 개소가 지방자치 시대에 지방의회와 국회 간 입법 교류를 확대하는 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입법부 수장인 국회의장에 오른 의원이 당적을 버리도록 2002년 국회법이 개정된 것은 의사일정을 중립적으로 관리하고 여야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라는 의미다. 관례적으로 원내 1당 최다선 의원이 국회의장을 맡고, 임기를 마치면 정계 은퇴 수순을 밟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친정 정당의 당론 등 깊은 이해관계를 떠나 오랜 의정활동과 경륜을 바탕으로 타협의...
윤 원내대표와 홍 원내대표는 23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 참석했다.
홍 원내대표는 회담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21대 국회를 마무리하기 위한 5월 임시국회 일정에 대한 협의를 했다"며 "아직 최종적으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협의를 통해 임시국회 일정을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