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로 문제가 됐었고, 최근에도 탐사보도 관련 심각한 문제 제기가 있었음에도 EU대사의 발언을 왜곡 전달해 국회의원으로서 품위유지의무를 위반했다”며 추가 제소 사유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달 28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심야 술자리를 즐겼다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했다는 이유로 김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장 최고위원의 ‘빈곤 포르노’라는 왜곡되고 잘못된 것(발언)에 대해 품위 손상을 이유로 (당이) 윤리위 제소를 준비하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장 최고위원은 전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여사가 해외 순방 동행 중 취약층 아동과 사진 촬영을 두고 “또 외교 참사가 발생했다”며 “김...
앞서 21대 전반기 국회가 끝나며 국회 윤리특위의 활동이 끝났지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에서 합의가 되지 않으면서 4개월 정도 공백을 이어왔다.
한편, 윤리특위에서 배제된 정의당은 반발했다. 이은주 위원은 의사진행발언에서 "사전에 윤리위 구성과 관련해 어떤 이야기도 듣지 못했다"며 "비교섭단체는 철저하게 배제하는 형식의 윤리위 구성...
징계안을 제출한 유상범 의원은 “김의겸 의원의 술집 발언은 전혀 근거가 없는 발언”이라며 “전혀 사과하지 않는 김의겸 의원의 행태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기 때문에 이렇게 윤리위 징계를 요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법 25조의 ‘품위유지 의무 위반’과 국회법 146조의 ‘모욕발언 금지 규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또 김 의원의 의혹 제기...
누가 윤리위에 회부하고 사과할 것인가"라고 질타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시대에 뒤떨어진 갈등 증폭기를 편들 게 아니라 이제라도 나서서 김 위원장을 해촉하고 국민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자신부터 말을 가려서 하라"고 강조했다.
전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김 위원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민주당과...
'혀를 깨물고 죽으라'는 굉장한 폭언을 했다"며 "이 부분 대해 윤리위가 무겁게 다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가에서는 국회 윤리특위가 아직 구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여야가 단순히 정쟁만을 위해 징계를 주고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리특위는 21대 전반기가 끝난 6월 30일 이후 활동기한이 연장되지 않고 종료됐다. 후반기 원 구성 협상...
'혀를 깨물고 죽으라'는 굉장한 폭언을 했다"며 "이 부분 대해 윤리위가 무겁게 다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징계안에는 권 의원이 '국회법' 제25조(품위유지의 의무)와 제146조(모욕 등 발언의 금지), '국회의원윤리강령' 제1호, 제4호 및 '국회의원윤리실천규범' 제2조(품위유지)를 현저하게 위반했다고 적시했다.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년제 국립대 28개교로부터 제출받은 ‘연구윤리위원회 심사 및 처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대학별 연구윤리위 조사 건수는 총 278건에 달했다. 연도별 연구윤리위 조사 건수를 살펴보면 2017년 5건, 2018년 71건, 2019년 73건, 2020년 78건으로 매년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다 지난해에는 51건으로 전년 대비...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총 1년 6개월’ 당원권 정지 처분을 내리면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궁지에 몰렸다. ‘제명’보다 난감한 징계를 받아들었으나 이 전 대표가 윤리위를 상대로 법원에서 다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당원권 정지 1년’ 추가 징계는 이 전 대표의 신변에 위협이 될 만큼 법리적으로 중대한 하자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 당초...
이준석 전 대표가 낸 가처분이 법원에서 기각·각하되고 당 중앙윤리위원회에서 추가 징계 결정이 나온 것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여가부 폐지는 야당의 협조가 필요한데 국회 통과 가능성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국회 상황에 대해서 제가 예측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라며 "소위...
이 위원장은 회의가 끝난 뒤 국회 본관을 빠져나가면서 ‘어깨가 더 무거워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윤리위가) 과거에는 주목받지 않았다는 것으로 전해 들었다”며 “그래서 이준석 대표가 우리 집 앞까지 찾아와서 위원장직을 꼭 맡아달라고 했다. 과거에 보면 큰일이 없었으니 할 수 있지 않겠나 해서 수락했는데, 에그머니나 그게 아니었다”고...
당 윤리위의 징계 절차를 비판하면서, 윤리위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국민의힘 내부 분위기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는 또 “사사오입 개헌을 막기 위해 단상에 올라가 국회부의장의 멱살을 잡으며 "야이 나쁜놈들아"를 외쳤던 분이 소석 이철승 선생”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 전 대표에 대해 추가 징계 절차...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4시간 30여 분 간의 윤리위 회의를 한 뒤 브리핑에서 권성동 의원에 대한 징계 개시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난달 25일 국회의원 연찬회 당시 당내 비상 상황 등에 따른 금주령에도 불구하고 음주 및 노래하는 모습이 외부에 공개돼 윤리규칙 4조 위반 여부를 심의했다”고 말했다.
지난 달 25일 권 의원은 당 연찬회에서...
서울남부지법, 28일 '정진석 비대위' 가처분 심리與 윤리위, 같은 날 이준석 추가 징계 논의이재명, 28일 대표 취임 한 달 맞아…野, 尹ㆍ김건희 공세 강화할 듯조여오는 사법 리스크에…지지율은 요지부동
이번 주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준석 전 대표의 명운이 결정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취임 한 달을 맞아 정부ㆍ여당에 대한 공세를 더욱...
유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저의 이번 불찰로 인해 당 윤리위원회의 공정성, 객관성이 조금이라도 의심받아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이어 “본의 아니게 심려 끼쳐드린 점 거듭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국회 의원총회에서 사진기자 등에 의해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유 의원과의 문자 대화 내용이 유출돼 파문이 일었다. 휴대전화...
이날 오전 정 위원장의 휴대전화 화면이 국회 의원총회에서 사진기자 등에 촬영·보도됐다. 정 위원장은 유 의원에게 “중징계 중 해당행위 경고해야지요”라는 문자를 보냈다. 그러자 유 의원은 “성 상납 부분 기소가 되면 함께 올려 제명해야죠”라고 답했다.
전일 윤리위는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이 전 대표에 관한 추가 징계를 논의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정진석-유상범 문자 유출...정진석 “중징계중 해당행위 경고해야지요~”이준석 즉각 반발 “윤리위원과 비대위원장이 경찰 수사 예측하며 징계 상의해”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당 윤리위원인 유상범 의원의 문자 대화가 19일 언론에 유출돼 또다시 파문이 일고 있다.
이날 오전 국회 의원총회에서 사진기자 등에 의해 촬영·보도된 정 위원장의...
철회해야...윤리위도 추가 징계 하면 안 된다” 비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제 앞에는 국민의힘을 개혁적인 중도보수 정당으로 변화시켜서 총선 압승을 이끌고 대한민국을 개혁해서 정권을 재창출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더이상 정치의 변화를 요구하지 않겠다. 이제는 정치의 변화를 주도하겠다”며...
특히 43년전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국회의원 제명 사건을 연상시켜 체급을 올려주는 역효과를 낼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16일 “당 윤리위가 오는 28일로 예정된 회의에 앞서 18일에 전체회의를 추가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리위는 이 전 대표가 윤 대통령과 당내 친윤석열계 정치인을 상대로 쏟아낸 강성 발언과 당의 주요 결정을...
당장 윤리위원회가 탈당 권고나 제명 등으로 사실상 당적을 박탈당할 위험에 노출돼 있다. 가처분 등으로 맞설 수는 있지만 이긴다는 보장은 없다. 만에 하나 국민의힘과의 연결고리가 완전히 끊긴다면 이 전 대표에게 남겨지는 선택지는 많지 않다.
분수령은 곧 다가온다. 16일엔 이 전 대표가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고 28일엔 윤리위가 열린다. 이 싸움에서 지는 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