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공백 깨고…여야, 국회 윤리특위 구성키로

입력 2022-11-0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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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여야 간사가 대화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여야 간사가 대화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여야는 9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후반기 국회 출범 4개월 만이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국회 윤리특위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다. 윤리특위 위원을 교섭단체인 국민의힘과 민주당에서 각 6명씩 총 12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주호영 운영위원장은 "여야 원내수석부대표인 국민의힘 송언석, 민주당 진성준 의원의 서면 동의로 제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운영 기한은 21대 국회가 끝나는 2024년 5월 말까지다.

앞서 21대 전반기 국회가 끝나며 국회 윤리특위의 활동이 끝났지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에서 합의가 되지 않으면서 4개월 정도 공백을 이어왔다.

한편, 윤리특위에서 배제된 정의당은 반발했다. 이은주 위원은 의사진행발언에서 "사전에 윤리위 구성과 관련해 어떤 이야기도 듣지 못했다"며 "비교섭단체는 철저하게 배제하는 형식의 윤리위 구성 결의안이라 동의하기 어렵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 위원장은 "운영 과정에서 묘안이 있는지 찾아보도록 하겠다"며 "계속 협의해 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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