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9일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와 관련해 시멘트업계 운송거부자 2500여 명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대상은 현재 시멘트 업종에 대한 모든 운수사와 종사자이기 때문에 운수사는 209개 정도가 있고 운수 종사자는 2500여 명 정도...
국토부는 국무회의 의결 이후 바로 국회 상임위 보고를 위해 국토교통위원회를 열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업무개시명령을 속전속결로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또 바로 현장조사를 통해 화주의 운송 요청, 운송사의 배차 지시, 배차 지시를 받은 화물 차주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이어 운송 거부가 이뤄지는 현장에서 화물기사에게 업무개시명령서를 직접...
원희룡 장관은 이날 오후 부산역을 방문해 이달 24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코레일 노조의 태업 현황을 보고받았으며 내달 2일부터 예정된 노조의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점검했다.
앞서 코레일 노조는 철도통합을 요구하고 관제‧시설유지보수 이관 등을 민영화 정책이라고 반대하며 2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코레일 노조의 파업 예고에...
담당부처인 국토교통부도 건설현장 피해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이날 국토부는 파업 관련 브리핑에서 “시멘트 운송 차질로 레미콘 품귀현상이 발생하여 타격을 입는 건설현장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이번 주 초부터 현장 피해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나흘째 사태가 지속함에 따라 건설현장 등에서 피해가 가시화되고 있고, 이번 주 초부터 철강 등 타...
주무 부처인 국토부의 원희룡 장관에 이어 윤 대통령까지 업무개시 명령 발동을 언급하며 단순히 엄포를 놓은 게 아니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국토부는 2020년 대한의사협회의 총파업 때 의사들에게 내린 업무개시 명령 사례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물연대에 포괄적으로 업무개시를 명령한 뒤, 개별 조합원들에게 법 집행을 하는 방안을 검토...
시멘트 특성상 레미콘 등 최종 수요처의 적재 능력이 통상 이틀 내외로 짧아 건설현장의 피해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업무개시명령 발동 준비에 나서는 모습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무책임한 운송거부를 지속한다면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포함해 여러 대책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주무 부처인 국토부의 원희룡 장관에 이어 윤...
활용한 부당이익 카르텔, 퇴직자와의 유착관계 등 부패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자체 혁신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원 장관은 “LH가 국민의 신뢰를 다시 회복하고, 서민 주거생활 향상이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LH가 자체 혁신방안을 제출하면 이를 토대로 다음 달 중 LH 혁신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설계 변경 정보와 소규모 지반침하 사고 사실도 인허가청에 올바르게 보고하지 않았다.
국토부는 외부 전문가 전수 조사를 진행해 추가 사고 우려까지 모두 해소한 뒤 공사를 재개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고조사위원회는 인근 안전 확보를 위해 ‘흙막이벽체와 차수 시공 품질상태 전수조사’, ‘시공사 및 감리사 월 1회 이상 합동 점검’ 등 추가 조치를 시행할...
티웨이항공 정홍근 사장은 안전을 회사 업무의 최우선 순위로 두면서, 국제선 증편 운항에 대비해 항공기 예방정비를 강화하고 선제 인력충원을 통해 안전 이슈별 관리와 유기적인 안전업무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른 항공사 CEO들도 사전자율보고 확대, 타협하지 않는 기준과 원칙에 준수, 운항통제 고도화, CEO부터 현장인력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박 구청장은 국토교통부 공무원 출신 첫 구청장이다. 국토부 투자심사담당관, 경기도 건설국장, 원주지방 국토관리청장 등을 역임한 '도시개발' 전문가다. 36년간 중앙·지방정부에서 국토·교통 정책을 지휘했다.
박 구청장은 재개발‧재건축 기간을 단축하겠다는 강한 의지도 내비쳤다. 구청이 직접 주도하는 주택정비사업인 '동작구형 재개발‧재건축...
정부가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위한 착수보고회에서 사업기간 단축을 강조했다.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8월 31일 착수한 데 이어 15일 오후 2시 세종정부청사에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기본계획수립 용역은 유신, 한국종합기술, 포스코건설, 한국항만기술단, 연안항만엔지니어링, 제일항업, 쏘일테크엔지니어링 등 7개사...
원 장관은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집값 흐름이 둔화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특히 대구·경북 지역은 미분양 주택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를 고려해 공급을 조절할 필요가 있지 않으냐”고 묻자, 원 장관은 “250만 가구+α는 공급 능력을 뜻하는 것이고, 장기적인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내용 구성에...
원 장관은 1일 열린 제398회 국토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말했다. 2024년 상반기 예정된 GTX A노선 개통과 GTX B·C노선 착공을 앞당기겠다는 것이다.
원 장관은 "국토부는 주거와 교통정책을 다루는 민생부처이자 사회간접자본(SOC) 등 국가경제 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 경제부처"라며 "민생안정을 통한 경제위기 극복에 모든...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시민의 출퇴근난 해소를 위한 GTX 확충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5명의 전담인력으로 구성한 'GTX 추진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이달 18일 국토부 업무보고 시 윤석열 대통령이 수도권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GTX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추진단은 철도국장이 직접 추진단장을 맡아...
업무 계획을 통해 철도ㆍ공항ㆍ도시개발 등 인프라 사업에 모빌리티, 스마트기술 등을 결합한 ‘K-스마트인프라’를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고 발표했다.
‘K-스마트인프라’를 중심으로 윤석열 대통령 임기 내 연 500억 달러(약 65조4400억 원) 규모의 해외 수주를 달성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덧붙였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지난 18일 고유가 수혜를 보고...
그는 당선인 신분인이었던 지난달 28일 원회룡 국토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박 구청장은 신분당선 용산 구간 신속 추진, 남영역 출구 추가 설치, 용산정비창 부지 개발계획 보완, 용산공원 조성에 용산구민 의견 반영, 캠프킴 부지 복합상업지구 개발사업 등을 건의했다.
박 구청장은 "한남뉴타운 재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인구가 급격하게...
국토교통부 업무보고 "출퇴근 시간, 가족위해 돌려드려야""GTX 교통망 확충해 출퇴근 문제 해소하라"심야택시, 탄력요금제·공급확대 등 방안 마련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곧 2주년을 맞는 이른바 임대차3법과 관련해 "전월세 문제를 각별히 챙기고 문제 발생시 적극적으로 보고하라"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임기 내 연 500억 달러 규모의 해외 수주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18일 윤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 정부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K-스마트인프라 해외수주 확대를 중점으로 추진한다.
원 장관은 “고유가의 중동,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의 아시아, 우크라이나·이라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 정부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국토부가 선정한 핵심 정책 과제는 △민생 안정 및 경제위기 극복 △신성장 동력 확충 △공공 혁신이다. 이는 앞서 새 정부가 발표한 국정과제와 경제정책 방향을 구체화한 것이다.
국토부는 먼저 주택공급 확대 등 국민 주거안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