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은 2019년 2월부터 70주 동안 실제 조사 없이 임의 예측치를 산정해 보고했다고 한다. 상부 입맛을 살핀 가공의 예측치였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전임 정부 집권 4년 차에 대통령은 “집값이 안정되고 있다”고 했다. 국토부 장관은 “14% 올랐다”고 했다. 당시는 KB국민은행 통계로도 집값이 두 배 가까이 급증해 불안과 공포가 증폭되던 시기다. 그런데도...
이에 이 위원장은 “계약 중단과 취소, 신규업체 선정, 기존 업체 손해배상 소송 업무 등을 고려하면 연내 정상적인 주택공급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이와 관련 LH노조 관계자는 “사장이나 국토부 장관이 수의계약을 임의로 해지할 권한이 없다”며 “조직을 나갈 사람들이 일을 저질러 놓으면 남은 담당자들이 배임 등의 혐의로 또 고초를 겪을 것”이라고 했다....
최 교수는 “지금은 단순히 ‘아파트 무량판 구조’에만 매몰돼 모든 관심이 여기에 맞춰지고 있는데 이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모든 건축물에 대해서 전반적인 과정을 뜯어 보고, 마스터플랜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다음 달까지 민간의 무량판 구조 아파트 전수조사를 마치고 10월 ‘건설 이권카르텔 혁파 방안’과 함께 발표한다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경기 화성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분양 단지 건설 현장을 찾아 감리 실태 등을 전격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감리업체가 제 역할을 안 하면 도둑과 같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아울러 LH가 무량판 적용 단지 10곳이 누락된 것과 관련해 “사장이 직을 걸고 조치하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9일 경기 화성시 비봉지구 A3블록...
문재인 정부는 물관리 일원화 명목으로 국토교통부 소관이었던 물관리 업무를 환경부로 이관한 바 있다. 이번 수혜를 계기로 물관리 업무를 국토부로 재이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기자들과 만나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18일 국무회의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물관리 업무를 제대로 할 것을 지시한 데 따른...
GTX-C노선 도봉구간 지상화 논란은 2020년 시설사업 기본계획으로 인한 민간사업자의 도봉구간 지상 건설 제안을 국토교통부가 수용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라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끊이질 않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간 지하화를 위해 대통령실, 기획재정부장관, 국토부 등에 수차례 방문해왔다. 이에 국토부와 우선협상대상자(현대건설 컨소시엄) 간 추가...
국토부에 따르면, 1분기 건설 현장 사망자는 지난해보다 1명 줄어든 55명이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7명 줄어든 수준이지만, 연간 단위로 보면 큰 차이가 없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전인 2021년 1분기 사망자는 60명 수준이었다.
정부뿐 아니라 국회의 건설 현장 안전 강화 노력도 제자리걸음이다.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국토안전관리원의 범위와 권한 강화하는...
국토부는 이날 오후후 “규제지역 개편방안은 확정된 바 없다”며 “올해 초, 업무보고에서 규제지역 제도가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에 따라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앞으로 관계부처, 국회 협의 등을 거쳐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국토부는 올해 1월 2023 국토교통부 업무계획에서 수서발 고속철도의 운행 확대를 밝힌 바 있다.
SR은 선로용량, 차량, 지역간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전선‧전라선‧동해선에 하루 4회씩(왕복 2회) 운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SR이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수서발 고속철도 확대 운행에 대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노선면허를...
국토부의 발표를 보고 있으면 '월례비=불법'이란 공식이 자연스레 머릿속에 떠오른다. 여기에 경찰이 월례비를 요구한 타워크레인 기사를 입건하거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는 뉴스가 더해지면 월례비를 불법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게 더 어렵다. 하지만 조금만 뜯어보면 이같은 주장에 오류가 많다는 걸 깨닫게 된다.
◇"월례비, 협박 등 있어야 불법...
◇특위 구성 합의 4달째...공식 회의 1번
28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첨단산업특위는 내달 5일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재정부, 국무조정실 등 5개 부처에서 업무보고를 받는다. 산업부·국토부에서는 지난 15일 발표된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 지정과 관련해 보고 받는다. 과기부에서는 연구개발(R&D), 기재부로부터는 조세특례제한법...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타워크레인 안전 관리 현황 점검에 나섰다.
국토부는 19일 원 장관이 서울 서초구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을 방문해 타워크레인 점검 등 안전 관리 현황과 16일 발생한 타워크레인 사고 조사 중간결과를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먼저 안전관리원은 민간 검사대행자가 수행하고 있는 타워크레인 검사업무의 총괄기관으로 타워크레인 검사결과를...
이 관계자는 "탈선과 사망 사고가 빈번해 공공기관장으로서의 업무 능력이 현저히 부족했다는 평가가 내려졌다"면서 "철도는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중차대한 사안"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공공기관은 내부 기강이 확실하게 서야 한다고 보고 있다"며 "국토부 장관이 해임을 건의하는 즉시 대통령께...
사퇴 배경에 대해 국토부는 “일신상의 사유로 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 사장 후보자는 최종 후보 의결을 위한 주주총회가 열리기 전인 지난 8일과 9일 HUG 임원들을 만나 업무보고를 받아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부산시민단체협의회 등은 “HUG 사장 후보자 결정은 최근 정순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내정자의 낙마 사태에 이은 또 다른 인사 참사”라고...
尹 고용부 장관 보고…노조 회계 혹은 노란봉투법 예상"보고 뒤에 알릴 내용 있으면 정무적 판단 거쳐 발표"21일 법무부·고용부·국토부 장관 건설현장 불법행위 보고대통령실 건너뛴 장관 직보로 전환…장관 간 소통도 확대보고 내용 공개 여부는 홍보할 내용 있는지 대통령실 판단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오후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에게서 업무보고를 받는다....
정부가 지난해 7월 승객의 보안검색 업무를 소홀히 하는 등 항공보안 관리가 미흡한 한국공항공사에 벌금 및 중징계를 조치를 내렸다.
국토교통부는 공항공사가 관리하는 군산공항의 보안검색관리가 취약하다는 제보에 대한 특별감사를 한 결과 위법사항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벌금부과 및 중징계를 통해 엄중히 문책했다고 7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장관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가보훈처가 A등급을 받았다. 차관급에서는 법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방위사업청, 농업진흥청, 산림청, 기상청이 A를 받았다.
국무조정실은 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도 정부업무평가 결과'를 보고하고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45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날 기자실에서 열린 현안 간담회에서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악성이고 일반 미분양 물량이 늘어난다고 해서 모두 주택시장 위기로 볼 필요는 없다”며 “현재 특정 물량을 정부가 떠안을 단계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반면 같은 날 금융위원회는 업무보고를 발표하고 부동산 시장 경착륙을 막기 위해 대출 규제 완화 등을...
특히 부처 업무보고가 진행되는 동안 '모든 부처가 산업부라는 자세로 임할 것'을 강조해왔다"며 "경제 안보 첨단기술이 패키지로 운영되는 블록화된 경제 전쟁에서 기업과 정부가 원팀으로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혁신의 최전선에서 우리 기업들이 닳고 닳은 낡은 신발로 경기를 뛰게할 수는 없다. 기업이 뛸 수 있도록...
지난 3일 국토부 업무보고 당시에는 윤석렬 대통령이 직접 공공기관의 매입임대 확대를 주문한 만큼 향후 거래량 통계의 불확실성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최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공공이 매입한 거래도 통합해 계산하면 시장을 오해할 수 있는 일종의 착시현상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미국에서는 개인, 법인, 기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