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미국만 보더라도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리튬, 니켈 및 코발트와 같은 광물에 대한 채굴 또는 처리 능력이 거의 없다. 또한 배터리 주요 부품인 음극재와 양극재의 미국 생산 비중은 5% 미만이다. 그리고 미국이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20개 국가 중 배터리 생산에 필수적인 리튬의 주요 공급 국가는 칠레와 호주 정도뿐이다. 심지어 가장 가까운 동맹국인...
특히, 팬데믹과 미, 중 무역분쟁 심화 등으로 중국 중심의 글로벌 가치사슬(GVC)이 재편되고, 4차 산업혁명 가속화로 새로운 먹거리가 다양하게 등장하는 등 최근의 국제통상 환경 변화 흐름은 특정 품목, 국가 집중도가 높은 한국 수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5년(2018년~2022년) 간 우리나라 수출의 연평균 증가율은 3.6%로, 세계 10대...
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1일 밝힌 ‘2023년 2분기 수출산업 경기전망 지수(EBSI)’를 보면 2분기 수출은 선박과 플라스틱ㆍ석유제품ㆍ가전ㆍ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회복세에 접어든다.
EBSI(Export Business Survey Index)는 다음 분기 수출 경기에 대한 기업들의 전망을 나타내는 지표다. 100을 기준으로 전 분기보다 개선(악화) 될 것으로...
개최
△국표원장, 국제표준 개발 중소기업 현장 방문
7일(화)
△산업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서울)
△통상교섭본부장 10:00 국무회의(서울)
△산업부 1차관 14:30 연구기관 간담회(전자기술연구원, 성남)
△전문연 기술사업화 성과제고 방안 논의
△제1차 한-우즈벡 에너지대화 개최
△美 조달시장 및 바이 아메리카(Buy America) 규정 세미나 개최
8일(수)...
친환경차분과는 한국자동차협회가 지난 1월 발족한 노사, 부품미래차전환, 국제통상, 친환경차, 신모빌리티 등 5개 분야 전문위원회 중 하나다.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민경덕 서울대학교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임되었고 전기차, 수소차, 에너지, LCA 등 분야별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강남훈 KAMA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송부문 2030 NDC 목표...
앞서 19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ICBM 발사 후 담화에서 “바보들이기에 일깨워주는데 대륙간탄도미사일로 서울을 겨냥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북한 측이 ‘통미봉남(通美封南·미국과 통상외교를 지향하며 한국의 참여를 봉쇄함)’ 전략을 확고히 하려 한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양욱 아산정책연구원연구위원은 YTN24와 인터뷰에서...
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의 리오프닝으로 올해 2분기부터 중국 경제 회복이 본격화할 경우,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도 0.16%포인트(p)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1.6%·정부 기준)의 10%에 달하는 수치다. 한국개발연구원(KDI) 또한 중국경제의 반등이 우리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함에...
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중국의 리오프닝에 따른 우리 경제 영향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작년 12월 중국의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따라 각 기관은 세계 경기 침체에도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지난해(3.0%) 대비 평균 2.1%포인트 높은 5.1%로 예상했다.
특히 보고서는 코로나 봉쇄 완화와...
올해 상반기 우리 경제의 경기둔화가 심화될 것이라는 국책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다. 1월 수출도 반도체 업황 악화로 4개월째 감소세를 지속한 가운데, 하반기 또한 중국 경제 등의 변수가 많아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우리 경제의 상반기 성장률을 기존(1.4%) 전망치보다 0.3%포인트(p) 낮은 1.1%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미 의회 리더십 변화와 공화당 주도 하원의 통상 정책 방향’ 보고서를 10일 발표했다.
지난해 미국 중간선거 결과 공화당이 4년 만에 하원 다수당 지위를 탈환했으나 민주당이 상원 1석을 추가로 확보하며 상원 다수당을 유지하며 다른 정당이 각각 연방 상·하원을 차지하게 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공화당이...
국책연구기관 한국개발연구원(KDI)도 RE100이 세계적인 추세이고 이를 지키지 못하면 앞으로 우리 기업들의 수출도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과 EU의 청정기술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재생에너지 확충이 세계적 흐름인데 우리는 역행 중이다. 다음 세대가 더 큰 부담을 질 수밖에 없다.
팟캐스트 ‘안쌤의 유로톡’ 제작·진행자, ‘셜록 홈즈 다시...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6.6% 감소한 462억7000만 달러(약 56조4200억 원)이었다.
반도체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44.5% 하락하며 1월 전체 수출 감소분의 52%를 차지했고, 디스플레이(-36%), 철강(-25.9%), 석유화학(-25%), 일반 기계(-15.8%) 등도 큰 하락을 보였다.
이정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유가 안정세를 보임에도 무역적자...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미국의 공급망 핵심품목 리스트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를 27일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미국 상무가 발표한 ‘공급망 핵심품목 리스트’ 초안에는 △핵심광물 및 소재 △에너지 △ICT △공중보건 등 4개 부문 2409개의 품목이 포함되었으며, 미국은 이를 기초로 공급망 관리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무역통상연구원은 국제 시장의 위축으로 주요국의 수출 활력이 줄어들 거로 예측했다.
안 본부장은 수출 활성화를 위해 미국과 아세안 등 주력 시장 외에 비교적 양호한 경제 성장이 기대되는 중동 등으로 수출을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계기로 중동과 방산, 에너지 경제 협력 등을 기회 삼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기...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0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수출 기업의 2023년 경영환경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수출 실적 50만 달러 이상의 기업 1327곳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수출 기업의 환경이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은 전체의 46.9%로 ‘개선될 것(16.9%)’이라는 응답의 3배에 가까웠다.
수출 1위 품목인...
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18일 ‘CES 2023으로 살펴본 혁신 기술 트렌드: HUMAN for Human’을 발표했다.
보고서는 올해 CES에서 주목받은 기술 트렌드로 △초연결(Hyper-connected) △초지속(Ultra-sustainable) △메타버스(Metaverse) △모빌리티(Automobility) △신(新)디지털 헬스케어(New-healthcare) △`인간안보(For Human) 의 머리글자에서 따온 ‘HUMAN for Human’...
올해 상반기 중에 미국 내 패키징 제조시설 부지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지상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연구위원은 “미국이 자국 중심적 산업 정책을 노골적으로 펼치는 것 자체가 많은 변화를 의미한다”며 “기업들이 해외 시장 확보를 위해 현지 투자, 진출하는 기조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황경인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무역수지의 적자 반전, 가계부채 누적 증가, 재정 건전성의 약화 등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 저하가 우려된다”면서 “특히 최근 들어 주요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자국 우선주의에 입각한 산업통상정책을 적극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도 규제개선, 차세대 기술개발 지원, 인력양성 등 기초체력 강화를 위한...
산업연구원 등 연구기관과 학계가 참여한다.
출범식에선 철강협회와 무역협회가 EU CBAM 등 국제 탄소규제 논의 동향과 철강 수출입 영향을 설명하고 이상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EU CBAM의 철강 산업 국내영향과 대응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작업반과 관련해 이재진 철강협회 통상협력실장은 "EU CBAM을 시작으로 글로벌 탄소 규제가 심화하는...
2001년 세계무역기수(WTO) 가입 이후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전까지 세계 국내총생산(GDP) 성장의 20%를 차지하던 중국의 기여분은 최근 10년간 40%에 육박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전 세계 경제성장의 70% 이상을 중국이 담당했다.
2021년 시진핑 주석은 2020년 GDP 수준을 2035년까지 두 배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역산해 보면, 이는 15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