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도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지금 나라 안팎의 사정은 심각한 경제위기 상황이다. 코로나19 파장 말고도,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글로벌 경제의 공급망 교란과 국제유가 및 원자잿값 폭등, 금융시장 불안을 불러오고 있다. 세계적 인플레이션과 경기 후퇴 우려가 커지는데,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는 소규모 개방경제 국가인...
이 때문에 저출산·고령화 대책은 범정부적 대응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그치고 있다. 대통령이 위원장이지만 부위원장을 비롯한 민간위원들은 모두 비상근이고 실무는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에서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출산율이 가장 낮은 나라로 매년 이름을 올리고...
국제 유가 급등세도 원화 약세 흐름을 키우고 있다. 2월 흑자 전환했던 무역수지가 다시 적자 기조로 돌아갈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러시아의 디폴트 우려도 악재다.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서방국들의 SWIFT(국제은행간통신협회) 제재 등의 벽을 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러시아는 이미 지난 3월 3일 만기가 찾아온 루블화 국채 이자를 외국인...
17~18일 미국 외교협회(CFR) 등과 한미 경제안보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코리아 소사이어티와 한국기업인들 및 외국인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한미FTA 10주년 계기의 아웃리치를 전개한다. 트럼프 행정부 당시 한미 FTA 개정협상 과정에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으로 핵심적 역할을 한 게리 콘 IBM 부회장도 만나 한미 통상현안 및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석간)
△제422차 무역위원회 개최
18일(금)
△산업부 장관 08:30 중대본(서울청사)
△산업부, ‘20년 실시한 에너지총조사 결과 발표
◇농림축산식품부
14일(월)
△22년 한식 교육프로그램 운영기관 모집
15일(화)
△농식품부 장관 11:00 국무회의(세종)
△22년 국산 밀 정부비축 기본계획 수립 및 안내
△식물백신기업지원시설(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STC는 각 회원국이 WTO TBT 위원회에 공식 이의를 제기하는 안건으로, 주로 무역장벽 영향이 크거나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항이나 국제적인 공조가 필요한 사항을 제기한다.
우리 측이 제기하는 STC로는 중국과 관련된 리튬이온 배터리 안전요건 등 5개 안건과 차량용 카메라 모듈 인증 등 인도 관련 3개 안건, 자동차 안전 규제 등 EAEU 관련 2개 안건, 그리고...
정병락 주러 대사관 상무관은 "러시아 정부의 상응 조치는 이미 예상됐던 것으로 비(非)우호국 출신 비거주자의 외화 송금 한시적 금지, 대외채무 지불 루블화로 지급 가능, 비우호국 기업과 러 기업 간 모든 거래에 '외국인투자 이행관리위원회' 승인 필요 등 관련 조치가 취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러시아 정부, 중앙은행의 추가적인 설명...
특히 오는 16일로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발표되는 물가지표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려 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월가 전문가들은 2월 CPI가 전년 동기 대비 7.8% 상승해 전월 상승 폭(7.5%)을 웃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만약 CPI가 시장의 전망치를 웃도는 수준을 보인다면 시장은 다시 큰 폭의 충격을...
반면 국제무역의 축소는 세계적 불황의 요인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플레이션 억제에 노력하고 있는 각국은 정책 선택의 딜레마에 처할 것이며 우리나라 역시 예외가 아니라 하겠다. 말하자면 일종의 스태그플레이션 같은 상황에서 인플레이션 억제책을 과감히 추진하기도 그렇게 하지 않기도 어렵게 될 수 있다.
국제경제 환경만 어려운 것이 아니다. 우리...
아울러 국제곡물 수급대책위원회를 통한 일일 점검체계 가동을 개시하고, 업계 애로 해소를 위한 식품 수출기업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태 장기화 시 대 러시아·우크라이나 수출입·진출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 및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생산원가 상승 등이 중소기업 전반의 경영여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SWIFT에서 배제된 금융기관은 국제 결제에 애로사항을 겪게 된다.
러시아 주요 은행이 SWIFT에서 퇴출당하면 유학생이나 교민 등 개인의 해외 송금은 물론 국내 기업의 무역 대금 거래에도 차질을 빚는다.
정부는 금융감독원에 '대러 금융제재 관련 금융 애로 상담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를 통해 기업, 현지 주재원, 유학생 등이 대러시아...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컨틴전시 플랜을 '정상-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구분하고 각 단계에 맞는 시장 안정 대책을 마련해 놓고 있다.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앞선 22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연석회의’에 참석하고, 이날 오후 금융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시장 동향 및 리스크...
아울러 한국무역보험공사는 호주 CCS 프로젝트에 원활한 금융 조달을 도와 해당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5개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 직후부터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호주지역 일대의 CCS 사업 진행경과 공유, 성공적인 CCS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기술 및 정책 관련 정보 교류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K-CCUS 추진단은 24일...
발표
◇공정거래위원회
28일(월)
△공정위 위원장 09:40 간부회의(대회의실)
3월 1일(화)
△피앤씨랩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 제재
3월 2일(수)
△공정위 위원장 11:00 국무회의(세종청사)
3월 3일(목)
△공정위 위원장 07:30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세종청사), 15:00 경인지역 수급 사업자 현장방문(안산)
△공정위 부위원장 08:00 차관회의(세종청사)...
호주 측에서는 자비에르 시모네 호주무역투자대표부 CEO, 사이먼 크린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회장 등 주요 호주 기업인 20여 명이 참석한다.
양국 정부 대표가 참여하는 업무협약 체결식에서는 SK E&S–한국무역보험공사-SANTOS(호주기업) 간 ‘CO2 저장소 발굴 및 관련 제도 구체화를 위한 협력 MOU’와 ‘한-호주 기업·금융기관·기관 간 탄소포집 및 저장(CCUS)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4일 현재 연 1.25%인 기준금리를 유지했다. 코로나19 충격 이후 0.50%까지 내렸던 기준금리를 작년 8월과 11월, 올해 1월 0.25%포인트(p)씩 올렸고, 이번에 일단 동결한 것이다. 시장전망과도 부합한다.
한은은 줄곧 금리 정상화와 인플레이션 방어를 위한 기준금리 인상 방향을 강조해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 긴축도 압박요인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에서 군사작전 선포하면서 국제 정세 긴장감이 고조됐다”며 “특히 외국인 매도가 확대되며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2%, -3% 이상 하락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한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했다”며 “연말까지 두 차례 금리를 인상해 1.7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