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2일 신년 기자회견 "尹 야당 말살 책동 중단해야…정적 죽이기 골몰""경제라인 포함 내각의 대폭 쇄신" 촉구 불체포특권 포기 여부에 "검찰 정치 상황, 고려해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재차 제안했다. 특히 보증금 이자 지원 등을 담은 30조 원 규모의 ‘긴급민생계획’을 밝히며 추진 의지를...
이어 "경제 위기와 안보 참사, 잇따른 실정으로 민심 이반이 심각하다"며 "국민의 신뢰를 상실한 내각과 대통령실을 전면 개편하고 국정 운영을 쇄신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이 정부는 며칠 전 김병주 의원의 가능성 제기를 이적행위로 몰더니, 어제는 대통령실이 나서서 김 의원의 정보 입수 출처가 의심된다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국ㆍ과장급 2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영 장관 취임 후 추진한 정책 성과를 안착시키고, 벤처ㆍ스타트업과 소상공인을 경제성장의 혁신 견인차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또 지난달 20일 자로 시행된 중기부 조직개편을 마무리하고, 올해 핵심...
애초 10월 초 인사를 시행하려 했으나 국회 국정감사 일정이 겹쳐 이르면 이달 말 내지 11월 초로 인사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의 최대 화두는 송호섭 SCK컴퍼니(옛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의 거취 문제다. 송 대표의 임기는 2025년이지만 스타벅스가 고객에게 증정한 일부 증정품에서 발암 물질이 검출돼 논란이 돼 업계 일각에선 ‘교체론’도...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전면적 국정쇄신을 요구하는 국민 명령에 귀 기울이지 않고 위기를 또 다른 위기로 막는 위선에 끝까지 싸우겠다고 했다”며 “의원들은 오늘 국감에 다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검 국감을 앞둔 법사위는 상임위가 논의해 어떻게 진행할지를 정리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남궁 대표는 이날 “카카오의 쇄신과 변화의 의지를 다지고자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이번 사태를 끝까지 책임지고자 재난대책소위를 맡아 부족한 부분과 필요한 일에 전념하겠다”며 사퇴했다. 다음은 두 대표와의 일문일답.
Q. 지연 원인 중 개발자 도구가 이중화되지 못했다고 한 부분을 쉽고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
A. 저도 전문가가 아니어서 아마 기술적으로...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가 4일 시작됐다. 건설‧부동산 분야도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핵심 기관 감사가 줄줄이 예고된 가운데 건설 현장 안전사고 문제와 1기 신도시 재정비, 부동산 규제 완화 등 주요 쟁점들이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정권 교체 이후 처음 열리는 국감인 만큼 여야가 ‘공수’를 교대해 날 선...
또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원이란 망발로 정치적 중립을 저버린 감사원의 폭주가 도를 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는 우두머리가 없으면 날지 않고 뱀은 머리가 없으면 갈 수 없다고 한다. 윤 정권이 추락한 민심을 회복하고 대한민국을 정상화하는 길은 명백하다"며 "인사ㆍ외교 참사로 대표되는 실정을 사과하고 책임자를 문책해 전면쇄신에...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오늘에 이른 무능한 외교를 앞으로도 고수하겠다는 생각이 아니라면 박진 장관 해임 건의안을 수용하고 대통령실 외교라인 역시 즉각 쇄신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통과된 국무위원 해임 건의안은 총 6건이다. 이 중 5명은 모두 자리에서 물러났으나, 최근인 2016년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경우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교육계서는 이번 방안은 교육부 전면 인사쇄신의 일환으로 단행되는 것이라는 평가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현재 임용된 사무국장은 전원 대기발령 조치하고 인사혁신처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해 해당 대학 총장이 원하는 후보자를 임용할 계획이다.
일부 대학 사무국장은 이날 중 대기발령에 들어가고 국정감사 대상이 되는 지방거점국립대 사무국장은 이후에 단계적으로...
4급 이상 고위 공무원의 내년 임금은 이미 동결됐다. 5급 이하는 1.7% 오른다.
공직사회의 사기 저하가 심각하다. 자칫 무력감이 확산돼 공직사회 전반의 역량 저하로 이어질까 우려된다. 유능한 공무원 조직은 성공적 국정 운영의 필요충분조건이다. 공직사회 전반의 분위기 쇄신과 함께 공직에 자부심을 줄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尹-권성동 문자 언급에 극우활동 주목받아 면담조사권성동 문자서 거론해 윤핵관 라인 추측했지만윤핵관 관련자 정리에도 살아남아 '尹 픽' 추측
용산 대통령실의 비서관·행정관이 대거 교체된 상황에서 국정기획비서관실의 강기훈 행정관은 근무 중인 것으로 14일 파악됐다. 강 행정관은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이에 오간 문자메시지에서 거론돼...
또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최근 직원들이 많이 교체돼 다 같이 얼굴 한 번 보고 대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조회"라고 설명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인적 쇄신 과정에서 비서관급 고위 간부를 포함해 직원 50여 명을 교체했고, 국정기획수석비서관을 신설하는 등 조직을 정비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대통령실 인사조치에 대해 “꼬리 자르기도 아니고 꼬리털 뽑기식 인사교체로는 잘못된 국정난맥상을 바로 잡을 수 없다”고 30일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어제 대통령실 정무비서관 2명이 사의를 표명했고 시민사회비서관은 면직처리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표는...
국면 전환을 위해 당내 투쟁을 무의미한 정치적 투쟁으로 비칠 수 있게 끌어가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며 "이 전 대표의 추가 징계로 이어진다면 국민 납득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국정운영 쇄신, 전환 포인트를 찾는 것은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그는 "비대위 체제를 청산하고 원래 최고위 체제로 (돌아)가기 위한 수단으로 원내대표가 당 대표...
김 실장은 그러면서 “대규모 인사쇄신이 없는 건 저를 포함해 나갈 수도 있다. 앞으로의 국정운영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지난 21일 김은혜 홍보수석 인선에 대해선 “최영범 전 홍보수석을 문책성으로 교체한 게 아니고 대외협력특보로 여전히 언론과 네트워킹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또 인사 문제 등으로 인한 윤 대통령 지지율 저조에 대해...
“나는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데 이를 알아주지 않는다”는 생각을 할 리 없겠지만 만에 하나라도 해서는 곤란하다. 이런 인식과 자세로는 국민 마음을 돌릴 수 없다. 민심을 제대로 들어야 한다. 대통령이 변했다는 걸 국민이 느낄 때 국정쇄신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 국민과 호흡할 수 있는 소통의 리더십 회복이 쇄신의 출발점이다.
그동안 되플이 돼온 정책 혼선을 막기 위해 정책 조율 기능을 강화하고 홍보 기능을 강화해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서다.
정책기획수석 신설은 국정 운영에 있어 부처와 대통령실, 국민간 소통과 이해를 보다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고, 홍보수석 교체는 윤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하기 위한 홍보 역량 강화 차원이다. 비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