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해외에서 계약이 체결되고 운임이 정해져 공표운임 준수여부를 확인하기가 어렵고 선사의 국적에 따라 차별의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수입화물’은 공표가 유예된다. ‘재활용품(헌옷, 폐지, 고철・플라스틱・가죽 스크랩)‘도 화물의 무게에 비해 가치가 낮아 운송시장에서 운임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고 있어 공표가 유예된다.
해수부는 또 외항선사나...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1일 부산항 감천부두에 입항한 러시아 국적 냉동어선 ICE STREAM호에서 23일 0시까지 선원 1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근에 접안한 선박에서도 1명이 확진됐다. 앞서 해당 러시아 냉동어선의 전 선장이 이전 기항지인 러시아에 하선한 이후 확진된 사실이 선박회사를 통해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번...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와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에 따르면 22일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국적 냉동 화물선인 아이스스트림호(3933톤) 승선원 21명 중 1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배는 앞서 이달 1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출항해 21일 오전 8시 승선한 선원의 하선이 제한되는 조건으로 부산항에 입항해 21일과 22일 화물을 하역했다....
경우 선사가 사전에 인지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또 IUU 의심 선박이 국내 항만에 불법 어획물을 반입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실시하는 항만국 검색은 그동안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외국적 선박만 실시했다.
그러나 해수부는 국제수산기구 수역에서 조업하는 우리나라 원양어선이 고래, 상어 등 포획금지 어종을...
1위는 덴마크 국적 선사인 머스크(16.9%)가 차지했다. 2위부터 7위는 △MSC(스위스) △코스코(중국) △CMA CGM(프랑스) △하팍로이드(독일) △ONE(일본) △에버그린(대만) 순이다.
기세를 이어간다면 HMM은 이른 시일에 8위 자리를 차지할 전망이다.
지난달 세계 최대 규모 컨테이너선인 ‘HMM 알헤시라스호’를 투입한 이후, 올해 9월까지 2만4000TEU급 12척을...
윤 부대변인은 "문재인 정부는 2018년 4월 해운 재건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관련 부처와 금융기관, 해운사, 조선사 등이 국적 선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 힘을 쏟았다"며 "'HMM 알헤시라스'의 쾌거는 지난 2년간 민관이 협력하여 거둔 눈부신 성과로, 한국 해운 재건이 현실이 되고 있음을 대내에 알리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예가 세계 3위 프랑스 국적선사 CMA-CGM다. 이 선사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파산위기에 처하자마자 정부로부터 국부펀드 통한 지분 투자방식의 자금 지원을 받아 여전히 '글로벌 TOP 3'를 지켜내고 있다.
불행하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또 다시 '한진해운 파산'과 같은 아픔이 되풀이 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문 대통령은 "첫째로 현대상선 HMM이 2만4000TEU급 컨테이너 선박 12척을 비롯한 초대형 선박 20척을 발주함으로써 한편으로는 우리 조선 산업이 도움을 주고 한편으로는 우리 선사들이 외국 용선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 국적 선사 우리 선박을 중심으로 운항을 할 수 있게 했다"며 "우리가 세계 5위의 해운 강국으로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그런 기반을...
이에 정부는 우선 국적 원양선사인 HMM(구 현대상선)에 만기도래 선박금융 상환액 등 최대 4700억 원을 지원한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운사들의 기존 선박에 대한 후순위 투자에 총 1000억 원을 투입하고 선박 담보비율(LTV)을 60~80%에서 최대 95%까지 확대해 기존 금융이 있는 선박에 추가 유동성을 공급한다.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의 기존 선박 금융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선박이 해외항만에 입항하는 경우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면서 마스크 품귀현상이 심화된 국적선사는 그동안 어려움을 겪어왔다.
김영무 선주협회 상근부회장은 “그동안 외항선사들이 승선중인 선원들을 위한 마스크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어 안전운항에 상당한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됐으나, 정부의 지원으로...
문 장관은 "HMM이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적선사로 성장한다면, 국내 수출입화주의 운송비 안정화에도 기여하는 등 여러 긍정적인 효과들이 있다. 또 HMM의 성장이 우리 해운업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해운강국의 명성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기를 기대한다. 정부도 앞장서겠다"고...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대표 원양국적선사인 현대상선이 내달 1일부터 디 얼라이언스 체제의 협력을 본격 개시하고 사명도 ‘에이치엠엠 주식회사(이하 HMM)’로 변경함으로써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HMM은 해운재건 정책에 따른 정부의 지원을 통해 2019년 6월 세계 3대 해운동맹의 하나인 ‘디 얼라이언스’ 정회원사로 가입했다. 이후 기존...
해운업의 경우, 한·일 여객노선 국적선사에 대해 선사당 2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자금이 지원되고, 사실상 운영이 중단된 부산여객터미널 임대료가 100% 감면된다.
관광·공연업은 담보력이 부족한 관광업계의 특수성을 감안한 금융지원 중심으로 추가 지원방안이 마련됐다. 신용보증부 특별융자가 500억 원에서 1000억 원으로, 관광기금융자 상환의무 유예대상...
그러나 9일부터 여객운송이 중단됨에 따라 경영 여건이 더욱 악화된 점을 감안해 국적 한‧일 카페리선사의 항만시설사용료 등의 감면율을 40%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개 선사가 월 1150만 원을 추가 감면 받게 된다. 또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에 입점한 상업활동 업체(면세점, 편의점 등)에 대해서도 같은 기간 터미널 임대료를 60%에서 100%까지 감면한다. 17개사 월...
그러나 한진해운 파산 이후 최대 원양 국적선사의 잇따른 퇴출을 우려한 정부 지원에 채권단과 경영 정상화 이행 약정을 체결하고 자율협약을 진행 중이다. 산업은행은 한진해운 파산 이후 3조 원을 수혈했고 2023년까지 5조 원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연이은 적자로 이자보상배율 선정 자체가 불가한 상태다. 부채비율 역시도 다시 악화하는...
또 대표 원양국적선사인 현대상선이 4월부터 세계 3대 해운동맹 중 하나인 ‘THE 얼라이언스’와 협력을 개시하고 5월부터 2만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도 투입하는 것과 관련해 국내 선사들의 안정적 화물 확보와 이를 통한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형화주사들의 전폭적인 협력도 요청했다.
문 장관은 특히 최근의 상황과 관련 “국가 전체가...
해수부는 부진을 겪는 해운업계에 대해 추가경정예산(추경) 투입을 검토하고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배출에 대비해서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 올해 최대 목표는 국적 원양선사인 현대상선의 정상화라고 밝히며 ‘해운재건·혁신성장’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올해 한진해운 사태 이후 첫 국적 원양해운선사의 영업이익 흑자와 해운 매출액 40조 원 달성이 목표로 추진된다. 또 400억 원 규모의 수산업·어촌 공익형 직불제 도입이 적극적으로 검토된다.
해양수산부는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해운재건의 확실한 성과창출 △연안·어촌의 경제활력 제고 △스마트화로 혁신성장 견인이라는 3가지 주제 2020년도 업무계획을...
호주 국적기인 콴타스항공은 다음 달 29일까지 중국을 오가는 2개 직항노선의 운항을 중지했다. 싱가포르항공과 실크에어, 에어뉴질랜드 등도 노선 일시 감축이나 잠정 중단 등 비슷한 조치를 취하면서 여기에 동참했다.
유럽과 중동에서는 △루프트한자 △에어프랑스 △브리티시에어웨이즈 △에티하드항공 △에미레이츠항공 △카타르항공 △핀에어 △KLM...
가토 후생노동상은 감염자 10명 중 3명이 일본인이며, 나머지는 다른 나라 국적자라고 설명했다. 확진자의 연령대로는 50대가 4명, 60대 4명, 70대 1명, 80대 1명이었다.
일본 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은 10명을 요코하마가 속한 가나가와현 내의 의료기관에 이송해 치료를 받도록 조치한 상황이다.
한편, 세계크루즈선사협회(CLIA)는 "C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