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UAE의 에미레이트항공은 인천-두바이 노선에 주 7회, 에티하드항공은 인천-아부다비 노선에 주 7회 운항하고 있고, 국적사 중에는 유일하게 대한항공이 주 7회 인천∼두바이 노선에 취항 중이다.
어명소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은 "이번 회담에서 UAE 측이 요구하는 공급력 증대에 대한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면서 "그러나 양 항공당국은...
다만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적사들의 국제선 여객에서 일본노선은 26%를 차지하는데, 특히 근거리 노선 중심의 저비용항공사들은 일본 의존도가 높다”며 “LCC는 최근 인기가 높아진 동남아와 새로 운수권을 받은 중국 노선을 키운다는 방침이나, 수익성 차이를 감안하면 일본의 빈자리를 온전히 대신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가운데...
반면 국적 항공사들은 국익을 생각해야 한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항공사 입장에선 정부가 잘 해결해주길 바랄 뿐이며 다른 대책은 없다”며 “인천-두바이든 부산-두바이든 국적사의 유럽 노선 죽이기는 마찬가지고, (UAE 노선의 증편으로) 부산~인천 환승 전용 내항기의 수요도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기존 직항...
일본 규슈 부근에서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국적사들이 줄줄이 일본행 비행기 결항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한일 무역 갈등이 고조되면서 국내 대부분 항공사들이 일본 노선 운항을 축소 또는 운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는 자연재해로 또 한 번 일본 노선이 영향을 받았다.
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일본의 수출 규제로 불매운동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적사에 이어 일본 항공사 역시 수요 감소세를 피부로 느끼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2일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수출 절차 간소화 대상국)에서 제외한 시점을 전후로, 8월 들어 국내에서 일본 여행객은 물론 일본 항공사를 이용하는 탑승객 수가 눈에 띄게 급감했다.
5일 오전 국토교통부 및...
양대 국적사의 매출에서 일본노선이 차지하는 비중은 10% 초중반, 저비용항공사(LCC)는 25~30%에 이른다.
에어부산은 부산과 대구에서 나리타, 간사이, 후쿠오카, 신치토세, 나고야 노선을 운항 중이다. 에어부산은 아시아나항공의 '알짜 자회사'로 꼽힌다.
이러한 항공업계의 상황은 아시아나항공 매각전의 흥행 여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적사뿐만 아니라 외항사까지 인천공항으로 몰리면서 슬롯이 포화해 낮 시간대에 새로운 노선을 띄우기가 어려워졌다.
면허와 자동차는 있지만 운전을 못 하는 꼴이다.
항공사들은 결국 밤늦은 시간대에만 비행이 가능해져 울상이다.
이스타항공이 최근 취항한 인천-상하이 노선은 밤 9시 이후에 인천에서 출발해 우리 시각으로 밤 11시에 현지에 도착한다....
이스타항공의 인천-상하이 노선은 지난 5월 국적사 중국 운수권 배분 이후 첫 번째 취항 노선으로, 기존 FSC대비 평균 20~40% 저렴한 가격으로 운임을 책정하고 시즌별 탄력적인 운임을 제공해 고객들의 항공편의와 수요 증대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인천-상하이 노선의 운항스케줄은 매일 주 7회 운항으로 출국편(ZE871)은 오후 9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양대 국적사가 경쟁하던 인천-상하이 노선에 저비용항공사 이스타항공이 합류했기 때문이다.
이스타항공은 5월 2일 국토부의 중국 운수권 배분 과정에서 LCC 가운데 유일하게 인천-상하이 노선을 배분받았다.
12일부터 취항하는 이 노선의 티켓 가격은 대형항공사들보다 최대 50%가량 저렴하다.
이스타항공의 인천-상하이 노선...
이들은 “중국 노선이 5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지만, 중국 항공사들의 여객수가 25% 급증해 한국 국적사의 수혜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동남아와 유럽 항공 여객이 각각 15%, 12% 늘어난 것은 긍정적이나 공급과잉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부족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국내 항공사들의 2분기 영업적자가 우려된다”며 “최근 일본...
필리핀은 지난해에도 4월부터 10월까지 환경 정화를 위해 보라카이를 전면 폐쇄했다.
인천~칼리보 노선은 에어서울과 진에어 등 국적사 두 곳과 필리핀항공, 필리핀에어아시아 등 외항사 네 곳이 정기편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55만1208명에 달했던 인천~칼리보 노선 탑승객은 보라카이 폐쇄 여파로 작년엔 40%가량 줄어든 33만6635명에 그쳤다.
대한항공이 1989년 1월 국적사 최초로 IATA에 가입한 이후, 고(故) 조양호 회장은 1996년부터 IATA 최고 정책 심의 및 의결기구인 집행위원회(BOG) 위원을 8번 역임했다.
또 2014년 이후 31명의 집행위원 중 별도 선출된 11명의 전략정책위원회(SPC) 위원으로도 선임돼 전 세계 항공산업 정책을 이끌어 왔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차기 총회 개최지도 결정됐다....
대한항공이 1989년 1월 국적사 최초로 IATA에 가입한 이후, 조양호 회장은 1996년부터 IATA 최고 정책 심의 및 의결기구인 집행위원회(BOG) 위원을 역임했다. 또 2014년 이후 31명의 집행위원 중 별도 선출된 11명의 전략정책위원회(SPC) 위원으로도 선임돼 전 세계 항공산업 정책을 이끌어 왔다.
이 자리에서 알렉산드르 드 주니악 사무총장은 "조 회장은...
대한항공이 1989년 1월 국적사 최초로 IATA에 가입한 이후, 조양호 회장은 1996년부터 IATA 최고 정책 심의 및 의결기구인 집행위원회(BOG) 위원을 역임했다.
또 2014년 이후 31명의 집행위원 중 별도 선출된 11명의 전략정책위원회(SPC) 위원으로도 선임돼 전 세계 항공산업 정책을 이끌어 왔다.
이에 이번 행사는 특히 고 조양호 회장을 추모하는 동시에 수십년...
1989년 1월 국적사 최초로 IATA에 가입한 이래, 지속적으로 글로벌 항공업계에서의 위상 강화에 노력해왔다.
특히 이번 연차 총회는 조원태 회장이 이달 15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그룹 전체를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동일인으로 지정받은 이후 첫 공식석상에 나서는 것으로 ‘그룹 3세 경영’을 본격화하는 셈이다.
게다가 당초 의장직을 맡을 예정이었던 고...
국토교통부는 2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열어 지난 3월 15일 열린 한국-중국 항공회담에서 증설에 합의한 항공운수권을 국적 항공사에 배분했다. 이로써 한중 항공 여객 노선은 기존 57개에서 66개로, 운항횟수는 주당 449회에서 588회로 증가한다.
증권업계에서는 애초 예상대로 LCC 중심으로 배분(대형국적사 21회, 저가항공사 118회)됐다는 평가다. 저가항공사의...
최 연구원은 “고 조양호 회장의 대한항공 대표이사 연임 실패에 이어 아시아나항공 매각 결정 등 1~2년 전까지만 해도 현실성이 낮아 보였던 일들이 펼쳐지고 있다”며 “양대 국적사의 지배구조에 변화가 시작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한동안 거리감이 있어 보이던 한진그룹의 지배구조 개선 가능성에 대해서도 시장 관심이 다시 높아질 전망”이라고...
외국적항공사는 평균 18.4건을 기록해 국적사 평균(5.5건)을 웃돌았다.
피해유형별로는 항공권 구매 취소 시 위약금 과다 및 환급 거부 등 취소‧환불위약금 관련 피해가 559건(38.9%)으로 가장 많았으며 지연‧결항 피해가 529건(36.8%)으로 2위를 차지했다.
전년대비로는 지연·결항 관련 피해가 전년 대비 200건 이상 증가해 전체 피해구제 접수 건수는 증가했다....
실제 대한항공이 1989년 1월 국적사 최초로 IATA에 가입한 이후 조 회장은 핵심적 역할을 맡으며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그는 1996년부터 IATA의 최고 정책심의 및 의결기구의 위원직을 20년 이상 지냈다.
2014년에는 31명의 집행위원 중 별도 선출된 11명의 전략정책위원회(SPC) 위원으로 선임돼 △주요 전략 및 세부 정책 방향 △연간 예산 △회원사 자격...
특히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대한항공은 1989년 1월 국적사 최초로 IATA에 가입한 이래, 지속적으로 글로벌 항공업계에서의 위상 강화에 노력해왔다.
연차총회를 대한민국에 유치하는 것이 쉬운 과정은 아니었다. 한동안 북핵 위기로 서울 개최에 회의적인 시각도 있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대한항공은 2009년부터 10여 년간 끊임없이 IATA와 회원사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