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일본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는 7일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정·재계 인사와 함께하는 만찬 등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순방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게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 짧은 기간 국빈 방문이 아님에도 아베 총리는 트럼프...
박수현 대변인은 6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청와대에서 한국을 국빈 방문하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위한 공식 환영식을 개최한다”며 “환영식을 마치면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단독 정상회담, 확대 정상회담, 친교 산책, 공동 언론행사, 만찬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한·미...
7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국빈만찬 메뉴는 △옥수수죽을 올린 구황작물 소반 △동국장 맑은 국을 곁들인 거제도 가자미 구이 △360년 씨간장으로 만든 소스의 한우갈비구이와 독도새우 잡채를 올린 송이 돌솥밥 반상, 산딸기 바닐라 소스를 곁들인 트리플 초콜릿 케이크와 감을 올린 수정과 그라니타가 나온다.
옥수수죽을 올린 구황작물 소반은 각 1인당 소반 위에...
박시연은 지난해 열린 콘서트를 관람한 후, 박효신과 인증샷을 남겨 남다른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박효신은 7일(오늘) 오후 9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 초청 국빈 만찬 공연에 출연한다. 이날 박효신은 트럼프 美대통령, '퍼스트레이디'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앞에서 자신이 작사·작곡한 노래 '야생화'를 부를 예정이다.
한편 이번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국빈만찬과 문화공연은 국빈 방한 예우에 따른 것이다. 국빈 방한 예우에 따르면 내일 트럼프 대통령 내외가 공항에 도착하면 장·차관급 인사가 직접 맞이해야 하고 예포 21발을 발사한다. 또 공식환영식을 공항이 아닌 청와대에서 실시하고 국빈만찬을 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며, 문화공연이 포함돼 있다. 이밖에 청와대·광화문 등...
저녁에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두 정상 내외와 양국의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문화 공연을 포함한 국빈 만찬이 개최된다. 우리 측은 국빈 방한에 걸맞은 예우와 정성을 갖춘 만찬과 클래식과 한국의 퓨전 전통음악, 그리고 K-pop 콘서트 등으로 구성된 공연을 준비 중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둘째 날인 8일 트럼프 대통령은 오전 중에 주한미국대사관 직원과...
문재인 대통령은 8일부터 15일까지 인도네시아 국빈방문을 시작으로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아세안 관련 정상회담 참석차 동남아 순방에 나선다. 이번 순방에서 문 대통령은 9월 러시아 방문 때 천명했던 신북방정책에 이어 아세안(ASEAN)과 인도 등을 잇는 ‘신남방정책’을 밝히고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2일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이날 오후...
중국 시장의 차량 디자인만을 담당할 상무로 푸조시트로엥(PSA)그룹 출신의 베테랑 디자이너를 영입했다.
정 부회장은 중국 출장에서 돌아오면 7일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빈 만찬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만찬 자리에는 미국에 투자하고 있는 현대차를 비롯해 삼성·LG 등 등 국내 기업의 최고 경영자들도 초청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만찬을 갖는다. 8일에는 국회연설과 국립묘지 참배를 할 예정이다.
고위관계자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와 통상 문제를 주요 의제로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서 일정을 마친 후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으로 향할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은 3일부터 시작되며 12일 일정으로 취임 이후 가장 긴 해외...
공식일정으로 박 대변인은 “청와대 경내에서의 공식 환영식, 한·미 정상회담, 공동언론발표가 있을 예정이다”며 “또 저녁에는 국빈만찬과 공연이 개최되고 한·미 정상 내외의 우의와 신뢰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친교 행사도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미 동맹 강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한미 공조, 동북아...
특히 백악관 환영만찬은 ‘국빈방문’(State Visit)에 따른 의전임에도 ‘공식실무방문’(Official Working Visit)한 문 대통령을 초청한 것도 상당히 이례적인 행보였다. 비록 문 대통령이 공식실무방문을 했지만 국빈방문급 예우를 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이 담긴 것이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동맹을 중요시해 굳건히 신뢰와 의지를 쌓겠다는 의지를 전...
일반적으로 국빈 방문이나 그에 준하는 외국 정상 방문일 때 환영만찬은 필수적 의전 절차로 포함된다.
이날 만찬에는 김정숙 여사와 멜라니아 여사가 내조 외교도 펼쳐 관심을 끌었다. 정상회담 전 환영만찬은 양국 간 신뢰와 우의를 다질 수 있는 자리로 정상회담에서의 민감한 의제를 부드럽게 풀 수 있는 전초전으로 볼 수 있다.
만찬 후 문 대통령은 30일 오전...
일반적으로 국빈방문이나 그에 준하는 외국정상 방문일 때 환영만찬은 필수적 의전절차로 포함된다.
이날 만찬에는 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트럼프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처음 만나 내조 외교도 펼친다. 정상 회담 전 환영만찬은 양국 간 신뢰와 우의를 다질 수 있는 자리로 정상회담에서의 민감한 의제를 부드럽게 풀 수 있는 전초전으로 볼 수 있다....
백악관 관례깨고 블레어하우스 3박 허용…문 대통령 국빈 대접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자 미국 방문길에 오르면서 첫 국제외교 무대에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데뷔한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정국으로 놓친 외교 공백과 경제외교를 복원하는 계기여서 의미가 깊다. 특히 노무현 정부...
그러나 이번 주는 연이은 국빈 방문에 쉴 틈이 없어보인다. 미국을 공식 방문한 라니아 요르단 왕비가 섭섭해하지 않게 함께 일정을 소화해야 했다. 특히 남편인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의 6~7일 첫 정상회담이 세기의 담판으로 전 세계의 관심을 받으면서 퍼스트 레이디로서 내조가 불가피한 상황. 정상 부부 동반 회동과 만찬·오찬은 물론, 시 주석의...
대선이 한창이던 지난해 6월 선거 유세에서는 “내가 대통령이 되면 중국과의 정상회담에서 비싼 국빈 만찬 대신 햄버거를 제공하겠다”고 뜬금포를 날리기도 했다. 트럼프가 시 주석을 백악관이 아닌 자신의 리조트로 초대한 것은 이런 실언(失言)을 만회하고 양국 간 우호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한 일종의 장치로 보인다.
그러나 트럼프의 이런 의도와 달리, 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8년 재임 기간의 마지막 국빈만찬을 18일(현지시간) 저녁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와 가질 예정이다.
오바마는 미국을 방문한 렌치 총리와 백악관에서 만찬을 갖는다고 17일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만찬은 뉴욕의 유명 이탈리아 식당 ‘바보(Babbo)’의 셰프 마리오 바탈리가 지휘한다.
바탈리는 NYT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인의 입맛을...
썬코어ㆍ썬텍은 양사의 대표이사인 최규선 회장이 지난 2일 일본을 국빈 방문중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위 계승자 모하메드 빈 살만 부왕세자와 저녁 만찬을 겸한 면담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알 왈리드 왕자의 외아들이자, KBW의 회장인 칼리드 빈 알 왈리드 왕자도 동석했다.
모하메드 빈 살만 왕위 계승자는 사우디의 부왕세자이자 국방장관...
이어 박 대통령은 올랑드 대통령이 주최하는 국빈만찬 행사에 참석한다. 만찬에는 정·재계 인사, 외교단 등 200여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한불 정상회담 전 파리 6대학에서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받고 수락연설을 통해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강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프랑스 국빈방문 마지막 날인 4일에는 동포 대표들과 만난 뒤...
이어 하일레마리암 데살렌 에티오피아 총리와 정상회담 및 국빈만찬을 갖는다. 물라투 테쇼메 대통령과도 면담한다.
박 대통령은 에티오피아 정상들과의 만남에서 양국간 교역 및 투자 증진은 물론 국방 및 평화유지활동(PKO) 협력, 보건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심화 방안을 논의한다. 27일에는 에티오피아에 위치한 아프리카연합(AU) 본부를 한국 정상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