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코어ㆍ썬텍 “사우디 모하메드 빈 살만 부왕세자와 사우디 비전 2030 논의”

입력 2016-09-0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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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일본에서 썬코어·썬텍 최규선 회장(오른쪽 첫 번째)이  칼리드 빈 알 왈리드 왕자(왼쪽 첫 번째)와 모하메드 빈 살만 부왕세자(왼쪽 두 번째)에게 썬코어와 썬텍 사업에 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썬코어·썬텍)
▲지난 2일 일본에서 썬코어·썬텍 최규선 회장(오른쪽 첫 번째)이 칼리드 빈 알 왈리드 왕자(왼쪽 첫 번째)와 모하메드 빈 살만 부왕세자(왼쪽 두 번째)에게 썬코어와 썬텍 사업에 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썬코어·썬텍)

썬코어ㆍ썬텍은 양사의 대표이사인 최규선 회장이 지난 2일 일본을 국빈 방문중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위 계승자 모하메드 빈 살만 부왕세자와 저녁 만찬을 겸한 면담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알 왈리드 왕자의 외아들이자, KBW의 회장인 칼리드 빈 알 왈리드 왕자도 동석했다.

모하메드 빈 살만 왕위 계승자는 사우디의 부왕세자이자 국방장관, 사우디 국부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의 회장이다. 사우디 경제 개혁을 주도하는 사우디 경제개혁위원회 의장을 겸직하고 있으며, '사우디 비전 2030(Vision 2030)'의 입안자이자 집행자이기도 하다.

최 회장은 썬코어와 썬텍 그리고 도담시스템스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 관한 프리젠테이션을 했고, 사우디 비전 2030에 함께 진출하는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우디 비전 2030 협력 방안에 대해 추후 사우디에서 다시 면담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사우디 정부의 최대 국책사업인 사우디 비젼 2030의 핵심으로 사우디 제다를 중동의 관광허브로 만들겠다는 목표와 사우디 제다프로젝트가 일치함으로써 앞으로 시너지 효과는 실로 크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썬코어와 썬텍 그리고 도담시스템스가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사우디 제다프로젝트의 발주처인 JEC(Jeddah Economic Company)와 긴밀히 협의해 성과를 내겠으며, 사우디 비전 2030에도 진출해 썬코어와 썬텍의 매출증진은 물론이고 한국경제 발전에도 일정부분 기여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썬코어는 지난 2일 칼리드 왕자와 독점적 컨설팅 계약을 맺고, 사우디 제다 킹덤타워와 킹덤시티 프로젝트에 썬코어와 썬텍이 진출하는데 있어 최상의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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