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장관에는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 국방부 장관에는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 각각 임명했다.
또 환경부 장관에 김은경 전 청와대 비서관, 고용노동부 장관에 조대엽 고려대 교수를 각각 발탁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장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새 정부 들어 부처 장관급 인선이 발표된 것은 지난달 21일 김동연 부총리...
과거 정보통신부 통신경쟁정책과장·혁신기획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진흥기획관·국제협력관, 대통령비서실 정보방송통신비서관 등을 지냈다.
이명박 정부 출범 후 정보통신부가 없어지고 통신 업무가 방송통신위원회로 넘어갔을 때는 국제부흥개발은행(IRBD) 파견근무를 마치고 돌아와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다가 방통위로 옮겼다.
박수현 청와대...
노무현 정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기획실장, 대통령비서실 안보수석비서관 등을 지냈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안보전문가로 국방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할 적임자”라고 박 대변인은 설명했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신임 차관은 내부 승진 케이스다. 1961년 전북 남원 출신으로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나온 뒤 독일 슈파이어행정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땄다....
국방부 장관에는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이 기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또 통일부 장관에는 송영길·우상호 의원 등이, 법무부 장관에는 박영선·박범계 의원이, 행정자치부 장관에는 김부겸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도종환·유은혜 의원이 거론된다.
청와대 참모진 중에서도 일자리수석과 경제수석, 경제보좌관과 과학기술보좌관 등 주요 수석비서관...
안보실 1차장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을 겸하며, 산하에 안보전략ㆍ국방개혁ㆍ평화군비통제 등 3개 비서관을 두고 있다.
김기정 신임 2차장은 경남 통영 출신으로 연세대 정외과를 졸업하고 코네티켓대학에서 정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은 뒤 현재 연세대 행정대학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참여정부때 청와대 비서실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문...
외교안보전략비서관을 지낸 박선원 선대위 안보상황단 부단장 등이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특사로 나설 이 전 총리는 참여정부 당시 대통령 당선인 중국 특사로 이미 파견된 경험이 있다. 특사단엔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민주당 심재권 김태년 의원, 신봉길 전 주중공사,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지낸 서주석 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포함된 것으로...
여기에 기존 대통령비서실에서 담당하던 외교·국방·통일 정책보좌 기능을 국가안보실로 일원화해 정책 혼선을 방지하고, 안보실장이 남북관계, 외교현안 및 국방전략 등 포괄적 안보 이슈를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문 대통령이 강조해왔던 정책아젠다와 관련해 서민 주거복지와 체계적인 도시재생을 지원할 주택도시비서관, 긴박한 국정현안으로 등장한 통상...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수사기획관, 대통령비서실 법무비서관 등을 지냈다. 5선 국회의원으로, ‘네 번 구속, 네 번 무죄’라는 특이 이력도 있다. 뒤늦게 레이스에 참여, 호남을 대표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각오이다.
지금까지의 판세로는 안 전 대표가 우세하다. 다만 현장투표 80%, 여론조사 20%라는 경선 룰이 손 전 대표에 유리하다는 분석이어서 결과 예단은 어렵다....
같은 해 9월 한승수 당시 외교부 장관이 겸하던 56차 유엔총회의장의 비서실장격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러나 주변부에 머무는 것은 잠깐이었다. 2003년 2월, 장관급의 국가안보 보좌관, 차관급의 국방, 외교, 경제, 정보과학기술 보좌관 등 총 5명 밖에 없는 자리였던 ‘대통령 보좌관’에 발탁됐다. 그리고 10개월 뒤 외교통상부 장관 자리에 앉았다.
승승장구하는...
국방부는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군내에 파벌 또는 비선에 의한 인사개입은 있지도 않고 있을 수도 없다"면서 "소위 '알자회'는 25년 전인 1992년에 이미 해체됐으며 당시 관련자에 대해 진급과 보직 제한 등 인사 조치를 취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방부는 "현재 일부 인원만 현역으로 복무하고 있지만, 이들도 역시 인사상 불이익을 받은 바...
황 권한 대행은 또 13일까지 이틀간 청와대 수석비서관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고 수석별 업무 현안 파악에도 나선다.
황 권한 체제가 본격 가동됐지만 대행의 권한에 한계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황 권한 대행은 ‘최순실 게이트’ 관련 특검과 박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헌법재판소 판결 등을 감안할 때 최소 6개월 이상 국정을 이끌어 가야 하지만 임시 대행 체제로는...
청와대 비서실은 권한대행 보좌체계로 전환돼 외교, 안보, 국방, 치안 등 분야에서 황 총리를 보좌하게 된다.
황 총리는 탄핵 표결을 하루 앞둔 전날 예정된 일정을 수행하면서 전 내각이 흔들림 없이 주어진 소임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군뿐만 아니라 정부 전반에 걸쳐 보안 유지와 관리가 철저히 이행되고 있는지 재점검해야 한다”고 주문하면서, 정무적...
◆ 검찰, '문고리' 안봉근·이재만 조사… 최순실 사태 의혹 추궁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이라고 불렸던 이재만, 안봉근 두 전직 청와대 비서관이 어제 오전 검찰에 소환돼 16시간 동안 고강도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이 전 비서관은 청와대에서 작성된 문서 관리를 책임지는 총무비서관이었던 만큼 청와대 문건 유출에...
기획재정부가 신설한 장관비서관(부총리비서실장) 자리에 최상대 정책기획관을 임명했다. 후임 정책기획관에는 이계문 주미합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을 앉혔다.
31일 기재부에 따르면 최상대 신임 장관비서관은 1965년생으로 서울고와 연세대 경제학, 서울대 행정학(석사), 미국 메릴랜드대 공공정책학(석사)을 졸업했다.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예산처...
26일 정부 관계자는 “장혁 국방비서관 후임으로 임 소장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현재 육군 제17사단장인 임 소장은 육사 42기로 합동참모본부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또 임 소장은 2009년 한국 군인으로는 처음으로 이탈리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국방대에서 국방 정책을 공부하기도 했다.
2013년 임기제로 소장에 진급하고 2014년부터 청와대에 근무하고...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이 작성한 내부 문건을 입수해 보도했다는 증거자료는 제출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문건 작성자는 자살했다. 문건 유출 경위가 중요한가, 보도된 것이 사실인지 가려내는 게 중요한 것인가. 스노든 사면 논란이 잠자던 기억과 취재원 보호법 제정 필요성을 다시 일깨우고 있다.
농촌진흥청장에 정황근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실 농축산식품비서관이 내정됐다.
16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신임 정 청장은 1960년 충남 천안 출생이다. 대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농학과 학사, 국방대학원 국방관리학 석사를 졸업했다.
1984년 기술고시 20회로 농림부 농촌인력과장과 총무과장, 친환경농업정책과장, 혁신인사기획관,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이후...
수석비서관회의나 국무회의 발언을 간접적으로 전해 들을 수 있을 뿐이다.
박 대통령은 성주를 사드 배치지역으로 발표한 다음 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그 당위성과 안전성을 설명했다. NSC는 ‘국가안전 보장에 관련되는 대외정책·군사정책과 국내 정책의 수립에 관해 국무회의 심의에 앞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헌법상의 대통령 직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