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규 원내수석부대표는 “8월 임시국회에서 한미 FTA 비준안 등 현안을 가급적 처리하고, 9월 정기국회에서는 국정감사와 (새해) 예산안 심의에 치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6월 임시국회를 달궜던 반값등록금은 물론 국방개혁안, 북한인권법 등의 처리가 어렵다는 점을 시인한 셈이다.
결국 6월 임시국회를 달궜던 반값등록금은 물론 국방개혁안, 북한인권법 등의 처리가 어렵다는 점을 시인한 것이다.
이 수석부대표는 또 저축은행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관련해 “오늘 본회의에서 국정조사계획안이 통과되면 8월 12일까지 46일간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내년에는 (총선과 대선 등) 선거가 있기 때문에 올해는 예산안...
이 대통령은 앞서 민주당 소속 외통위원들에게도 오찬간담회 참석을 요청했으나 오는 27일 이 대통령과 손학규 대표 간 영수회담에 앞서 만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참석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23일엔 국회 국방위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천안함 사태와 연평도 도발로 드러난 우리 군의 미비점 등으로 보완한 국방개혁안의 처리를 당부할 방침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19일 "22일 외통위원, 23일 국방위원과 오찬간담회를 할 예정"이라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국방개혁안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듣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외통위원들과 간담회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을 조속히 처리해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국방개혁과 관련 “어제 김관진 장관에게 국방개혁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면서 “국방개혁은 해야 하지만 예비역과 해·공군의 의견을 경청해가며 적실한 개혁안으로 수렴해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군 의료기관의 문제점은 반드시 개선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며 “지금 현 수준에서 의과대학생들에게 군에서...
김 내정자는 노무현 정부 후반기 합참의장을 지내면서 국방개혁안 성안과 함께 미국의 전시작전통제권 이양을 추진, 합의를 끌어냈었다.
그는 주적개념 부활 검토에 대해 “국방부는 ‘2010 국방백서’에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관련 내용을 포함하기 위해 수정.보완 중이며 북한 위협과 관련된 표기 문제는 북한군 위협의 심각성을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