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의 불법 대북 송금 의혹에 대해 "사건의 전모를 끝까지 파헤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이날 광주·전남에서 열린 현장 비대위 회의에서 "김성태는 600만 달러 이상의 불법 송금에 대해 '내 돈 갖다줬다'라고 둘러대지만, 이것은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를 정면으로...
한편, 국민의힘은 다시 격랑에 휩싸였다. 지난해 7월 이준석 전 대표와 당과의 갈등이 빚어지자 배현진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을 사퇴를 선언했고, 친윤계 박수영 의원을 비롯한 초선 의원 63명은 신속히 비대위로 전환해야 한다며 연판장을 돌렸다. 이들은 당시 “최고위원직을 던진 결단을 존중하며 신속한 비대위 전환을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마련...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를 향해 "미르 K스포츠재단과 성남FC 의혹이 무엇이 다르냐"며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냐"고 지적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미리 준비한 진술서를 제출하고 검사의 신문에 진술서로 가름 또는 의견을 묻지 마라로...
이어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워달라고 크나큰 성원으로 윤석열 정부를 출범시켜주셨다"며 "국민 여러분들의 위대한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지난 비대위 활동에 대해 "비대위는 당 내부의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어렵게 출범했고 민생과 경제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달려왔지만 국민의...
그는 이어 “지금 비대위와 당의 방향타가 어디에 있는지,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겉으로 아닌 척 애써 부인해도, 국민들은 알고 계신다”며 “즉시 국민에게 다시 돌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국민의 매서운 회초리를 맞고 다음 총선에서 다시금 쓰라린 패배를 겪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두드릴수록 단단해지는 강철처럼, 밟힐수록 영글어지는...
정 비대위원장은 이어 “이번에 새로 도입한 결선투표를 하더라도 최종결과 발표는 비대위 임기 만료일인 3월 12일 이전에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전당대회 경선 룰과 관련한 당헌·당규를 개정하면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결선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은 2월 초에 시작된 뒤 예비경선을 거쳐...
국민의힘은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내년 3월 8일 개최할 계획이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결선투표를 실시하더라도 최종결과 발표는 비대위 임기가 끝나는 3월 12일 이전에 마무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비상대책위원장은 “당대표 후보간 합동토론회 등 전당대회 전체 일정에 30일 정도가 소요될...
재적 790명 중 556명 참여…찬성 91.19%신임 전국위 의장에 3선 이헌승 의원 선출
국민의힘은 차기 전당대회에서 일반국민 여론조사 없이 ‘당원투표 100%’로 치르기 위한 당헌·당규 개정을 마무리했다.
국민의힘은 23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에서 제6차 전국위원회를 열어 차기 전당대회 및 각종 당내 경선에서 ‘당심’(黨心) 비율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당헌...
그러면서 “국민들의 눈을 아무리 가리려 해도, 결선투표제가 친윤 호소인들의 정치적 구도를 정리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된다는 것을 모든 국민들이 알고 있다”며 “꼼수와 편법으로 점철된 이번 룰 변경은 형식적 민주주의에 불과하고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들은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법원에 의해 가처분 무효로 결정된 주호영 전...
전날 비대위는 현행 당헌에 당원투표 70%,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으로 명시된 대표 선출 규정을 당원투표 비율 100%로 바꾸는 내용의 개정안을 의결했다.
당 대표 경선에서 최다 득표자의 득표율이 50%를 넘지 않는 경우 1ㆍ2위 득표자가 다시 맞붙는 결선투표 제도도 보수 정당 사상 처음으로 도입했다. 아울러 전국 단위 선거의 각종 당내 경선에서 여론조사를 할 때...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당헌 개정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당대표 선거를 ‘100% 당원 선거인단 투표’로 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에 대해 "비대위원 만장일치로 의결해 회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정 비대위원장은 비대위 비공개회의에 앞선 모두발언에서 “개정안을 마련한 뒤 여러 통로로 당원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번주부터 전대 규칙을 개정하기 위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22일 비대위 회의에서 당헌ㆍ당규 개정 안건을 의결한 뒤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의에서 통과시켜 작업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한 국민의힘 지도부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난주 의총에서 정진석 위원장이 3월 초 전대를...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차라리 이름을 민주노동당이라고 바꾸라"고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이날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비대위를 열고 "이재명 대표는 대선후보 시절 '공공기관 200여 곳 지방 이전'을 공약했다"며 "그런데 정작 민주당은 산업은행 노조의 반대를 의식해 공공기관인...
국민의힘은 ‘초부자’ 공세를 집중 반박했다. 주 원내대표는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법인세 인하가 ‘초부자 감세’라고 주장하지만, 실제 국내 10대 재벌기업은 거의 여러 가지 세액공제로 최저한세 부분에 있기 때문에 법인세를 낮춘다고 대기업에 특혜를 주는 게 전혀 아니다”고 힘줘 말했다.
또 “종부세에 해당하는 주택을 소유한 국민이 122만...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예산안과 민생을 볼모로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 물타기를 하고 있다"고 저격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서 열린 비대위에 참석해 "심각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려면 639조 원 규모의 정부 예산을 적기적소에 투입해야 한다"며 "그런데도 내년도 예산안 처리의 법정...
주호영이 쏘아올린 MZ세대 인기론5선 중진의 훈수정치 시작된 게 아니냐는 관측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거침없는 훈수로 당내 비판 일축계파색 옅은 주호영, 여야 아우르던 김종인과도 닮은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쏘아 올린 ‘MZ세대 인기론’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여권 안팎에서는 주 원내대표를 향한 공개적 비난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이를 두고...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선 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5일 국회서 열린 비대위에 참석해 "민주당은 민생을 위한 예산안 처리, 이태원 참사의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를 내팽개치고 이재명 방탄을 위해 정쟁을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당 내부 개혁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정당 밖에서라도 비전과 가치 중심의 모임을 한번 해보고 싶은 거예요”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국바세)는 지난 8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 전환에 반기를 들면서 결성됐다. 국바세는 전국에 있는 당원들이 뽑은 이준석 전 대표를 해임하는 당을 비판하면서 “정당 민주주의가 실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국민의힘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대위회의에서 “저희는 오늘내일 본회의에 처리할 안건이 전혀 없기 때문에 본회의를 열 이유와 명분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고, 아마 그렇게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물러서지 않는 상황이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의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오늘 본회의는 개회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