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만 해도 지도부를 비롯해 당내 최대 의원모임 '더좋은 미래', 초선모임 '더민초', 김근태계 모임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민평련) 소속 의원 등이 이 대표를 찾아 단식 중단을 요청했다.
같은 날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도 이 대표를 만나 단식을 중단하라는 문 전 대통령의 의중을 전달했다. 그럼에도 이 대표가 단식 지속 의지를 보이자...
하고 초선도 있어야 하고 신인도 있어야 한다. 노장의 조화가 필요하고 조화롭게 가야 한다”고 답했다.
또 “저는 오로지 국민, 오로지 우리 (동작)구민, 동작 유권자들을 바라보고 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 전 비대위원장은 지난달 29일 한 언론 인터뷰에서 나 전 의원의 ‘내년 총선 복귀론’을 일축한 바 있다. 그는 “이미 다 지나간 얼굴인데, 국민에게...
마포갑 공모에는 호남 지역구 출신 이용호(전북 남원·임실·순창) 의원과 초선 최승재 의원이 맞붙었다. 두 현역 의원 중 내년 총선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위기다.
서울 강서을은 김성태 전 의원의 복귀가 주목된다. 김 전 의원은 강서을에서 18~20대까지 내리 3선을 했고,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하지만 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전방위적 매표 행위”가 사실로 드러났다며, 명단에 거론된 19명의 의원들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가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 윤관석 의원의 구속도 부끄럽지만, 영장실질심사에서 돈봉투를 받은 19명의 의원 명단은 충격적이기까지 하다”면서 “다선 의원부터 초선 의원까지, 또 지역구 의원부터...
비명계 박용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혁신 내용이 국민에게 잘 전달되지 않고 오히려 혁신위 구성원의 발언이 더 논란이 되고 있다"며 "본연의 업무에 보다 더 충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당 관계자는 "혁신은커녕 당 발목을 잡는 혁신위"라며 "더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스스로 거취를 정리해야 한다"고...
지난달 19일에는 민주당 초선 의원들과 간담회를 한 다음날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코로나19를 겪은 학생들은 그 전에 가르쳤던 학생과 차이가 심각할 정도로 학력 저하가 심각했다. 초선이 코로나 때 딱 그 초선들. 소통이 잘 안되는 느낌이 들었다”고 언급했다.
‘노인 비하’ 논란이 일자 김 위원장은 전날 ‘인천시민과의 대화’ 행사에서 “마음 상하신 게 있다면...
민주당 소속 한 초선의원은 “압도적이지는 않을 수 있지만, 넉넉하게 가결될 것”이라며 “그간 누적된 대형 사고들의 부담이 있는 상황에서 또 방탄 논란을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표결로 당이 반성과 충격 속에 조금은 달라지려고 한다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부결’ 주장에 대해서도 “친명 의원들이나 하는 얘기 아니겠나”라고...
이날 본회의에선 국민의힘 몫으로 배정된 과방위원장 보궐선거만 치러졌고, 내정자였던 장제원 국민의힘의원이 선출됐다.
이전부터 당내에선 상임위원장직이 최고위원, 원내대표 또 장관 등 중 보직을 거친 사람에게 돌아가는 문제에 대한 지적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초선, 재선 의원들에게 기회가 돌아가지 못한다는 문제의식도 마찬가지다.
다만 공식적인...
여권 한 초선 의원은 “김 의원에 대한 징계는 민주당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연일 민주당을 향해 김 의원에 대한 윤리위 징계를 압박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28일 논평을 내고 “갖은 의혹에 둘러싸인 민주당 앞에 이제는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국민의 엄중한 시선이 두렵다면 체포동의안 표결과 윤리특위 징계에 역할을 다하라”고...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선 하 의원을 비롯해 재선 류성걸 의원과 초선 서범수 의원 등 10여 명을 특위 원내 위원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원외에선 김경률 회계사, 홍종기 경기 수원정 당협위원장, 민경우 대안연대 대표, 김소영 전 서울시의원 등이 거론된다. 특위는 20명 안팎 규모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 25일 국민의힘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을 지원해 온...
국민적 관심도는 높지만 수사도 진행되지 않은 의혹 수준인 김 의원을 제명하기에는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여세를 몰아 국민의힘은 김 의원의 의원직 자진사퇴를 강력 촉구하고 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이재명 대표는 왜 김남국 의원직 제명에 나서지 않는가. 켕기는 것이 있어서인가”라며 민주당을 공격했다. 여권 초선 의원은 “윤희숙 전 의원도...
정 원장은 “민생의 관점에서 실제 지역으로 가보면 국민들은 하루하루가 힘들고, 정치는 동떨어진 것 같다고 느낀다”며 “결국 그런 국민의 삶을 잘 지켜주는 민주당, 유능한 민생 경제 정당이 되면 중도층도 우리에게 다가올 거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청년 세대 공략을 위한 정책도 고민 중이다. 그는 “지금까지 반응이 좋았던 ‘천원의 아침밥’, ‘학자금 지원’...
사건 부당처리한 판·검사 수사 ‘공수처법’ 개정안도 발의
더불어민주당 강경파 초선 모임 ‘처럼회’ 소속 김용민 의원이 이해충돌 소지가 있는 법안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을 막는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에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은 “헌법이 부여한 권한을 제한한다”고 지적했다.
19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해충돌 방지법에 위반될...
국민의힘에서는 국회의원축구연맹 회장인 5선 정진석 의원과 4선 김학용, 3선 이헌승·조해진, 재선 김석기·송석준, 초선 강대식·김선교·김승수·김형동·박형수·배준영·배현진·이용·이주환·정동만·황보승희 의원 등 21명이 참여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영진·김승남 의원 등 2명이, 정의당에서는 류호정 의원이 각각 참여한다.
일본 측에서는 자민당...
필요하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기준을 세워야 국민들이 수용하는 리스크 극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서 수사 결과에 따라 적극적 개입, 소극적 개입 등을 나눠 기준을 세워 일관되게 처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당 지도부가 더 결단력 있는 선택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민주당 소속 한 초선의원은 “윤 의원, 이 의원...
민주당 소속 한 초선의원도 “지금의 시점에서 뭔가 평가하기에는 어렵다”라면서 “빨리 해결하셔야 하고, 문제없다면 돌아오는 식이 되지 않겠냐”라고 예상했다. 그럼에도 그는 “녹취록만 터진 것이지 수사가 진행되고 있지 않냐”며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면 책임져야 하고, 억울하단 분들이 계시다면 사실 여부를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원내 대변인에는 김한규 의원(초선)과 이소영 의원(초선) 그리고 경제 담당 대변인에 홍성국 의원(초선)이 지명됐다. 비서실장에는 초선 민병덕 의원이 지명됐다.
민주당 박광온 신임 원내대표는 1일 4기 원내대표단 인선 발표 기자회견에서 “성과있는 국회 운영과 민생우선, 정치복원을 위한 최적의 인선을 위해 주말 동안 폭넓게 의견을 경청했다”며 “이 시기에 필요한...
또 초선 의원인 이 의원은 당내 초선들이 대통령실과 지도부 심기 경호에만 몰두한다는 지적에 “집권 여당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통령 지지율이다. 총선 역시도 대통령 지지율로 싸운다고 본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의 정책 부분 그런 것들을 당에서 도와주고 협력하고 받아줘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17일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물론 IMF 외환위기 시기였던 16대 국회 때 273석으로 감축한 적은 있지만, 당시 상황이 이례적이었다. 여권 중진 의원 “16대 국회 때랑 상황이 다르고, 지금 의원들이 자기 밥그릇 줄어드는 데 찬성할 사람이 누가 있겠냐”고 반문했다. 당 초선 의원도 “국민 여론이 그렇다 보니까 여론을 살피는 차원에서 검토하겠다고 말한 것이라고 봐야 하지 않겠나”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