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정당의 힘 있는 행보를 보여주겠다”며 새 원내지도부 출범에 따른 각오를 밝혔다.
◇“노동이 중심, 청년·약자와 동행”
최근 한 사진이 화제다. 정의당 신임 원내 지도부의 기념사진이다. 노란 벽 앞에 선 초선 의원들은 서로의 손을 맞잡았다. 이들의 뒤에는 ‘양당 말고 다당제로 정치교체!’가 적혀있다.
정의당은 4일 신임 원내대표로 이은주 의원을 선출했다....
검수완박을 주도한 강경 초선 모임 처럼회의 황운하 의원은 검수완박이 결국 이뤄지지 않을 경우 ‘대국민 사기극’이 될 거라는 경고까지 내놨다. 민주당은 이날 대통령직인수위서 ‘헌법 수호’를 언급하자 “약속 파기를 위한 밑자락”이냐고 반발했다.
국민의힘도 사정은 비슷하다. 당장 이준석 대표는 “검수완박 입법 추진은 무리”라며 “25일 최고위에서...
애초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 도전을 마지막으로 삼을 만큼 총력을 기울였으나 초선의 김 의원에게 패배했다는 꼬리표를 떼어내긴 어려워 보인다. 경선 패배 후엔 정계 은퇴를 선언할 가능성도 있는 상태다.
경남도지사와 인천시장 후보 선출에도 윤심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지사 경선에선 국민의힘 경상남도 선대위원장을 지냈던 박완수 의원이 현역...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서도 "남욱 변호사의 사건을 맡아서 수임료를 받은 것일 뿐"이라며 "2016년 초선 국회의원에 도전하고 있을 뿐인 곽 전 의원의 선거사무실 찾아와 5000만 원의 정치자금 준다는 것 자체가 사회 통념에 반한다"고 전했다.
곽 전 의원은 "검찰의 공소사실은 짜 맞추기 하려다가 하나은행 관계자 누구에게도...
폐지론과 개혁론의 중재안으로, 지난 7일 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 주최 부동산 분야 대선평가 경청토론회에서 종부세 폐지를 둘러싼 찬반 의견이 맞서면서 나온 절충안이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의원은 통화에서 “1주택자에 대해서만 종부세를 폐지하면 수천억 원 정도 세수만 줄어들기에 재정 부담은 크지 않으면서 정책 기조에도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권 원내대표의 당선에는 새롭게 들어설 윤석열 정부에 대한 국민의힘의원들의 힘 싣기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권 원내대표의 출마 자체가 사실상 윤 당선인의 의중이라는 분석이 많기에, 의원들도 권 원내대표에 표를 던진 것이다.
비례대표 한 초선 의원은 통화에서 "이번에는 권 원내대표에게 표를 줘서 윤석열 정부에 힘을 실어주자는 의견이 많다...
앞서 황보 의원은 대선 기간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정방송감시단장을 맡았다. 지난달 16일에는 전·현직 언론인, 시민단체 24개가 모여 구성한 불공정방송 국민감시단의 최철호 대표와 '공영언론 어떻게 바뀌어야 하나'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편파 방송 내용을 지적했다. 당시에도 황보 의원은 "다시는 (불공정 보도가) 반복되지 않아야 한단 생각에 이른...
이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나 국민의힘이 아닌 더불어민주당에서 최근 자주 거론되는 말이다.
민주당이 20대 대통령선거 패배를 기점으로 부동산정책을 전환하는 모습을 보인다. 최병천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대표적이다. 최 전 부원장은 7일 국회 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민주당 초선 모임을 대상으로 '민주당의 부동산 정책실패를 왜 반복되는가'라는 발제를...
그러면서 “아무래도 본인이 초선이기 때문에 아직 의회에서 할 일이 많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이번 선거 과정을 거치면서 당내 인사들의 인지도와 존재감이 커졌다. 김은혜 의원도 원희룡 지사 못지않게 대중들의 호감도와 인지도가 많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래서 이 귀중한 자원들을 썩힐 수 있느냐는 얘기가 계속 당내에서 나온 것”이라고...
(당선인이) 요즘에는 내각 구성에 집중하는 중"이라며 "이번 주 내로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당선인은 최근 당내 의원들과 소통을 늘리며 여러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전날에도 초선 의원 9명과 오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 측 관계자도 "최근에는 원내 의원분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고 했다.
나경원 전 의원과 조태용 의원도 거론됐지만, 나 전 의원은 전문성이 떨어지고 조 의원은 초선 의원이라는 점이 걸린다.
국가안보실장으로는 김성한 전 외교통상부 2차관이 유력하다. 김 전 차관은 윤 당선인의 후보 시절 외교 정책의 밑그림을 그렸고 인수위 외교·안보 분과 간사를 맡았다. 인수위 관계자는 "김 전 차관이 안보실장으로 유력하다는 말이 맞다...
이어 "새 정부 출범한 다음에는 국민이 처한 상황을 고려해 여러 조치를 시행할 텐데 이것이 물가상승 등 국민 민생 해결에 어떤 변수가 있을지 체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대변인은 “오늘 당선인 대변인으로서 마지막 브리핑”이라며 경기지사 출마 가능성을 밝혔다. 윤 당선인 새 대변인으로 국민의힘 초선인 배현진 의원이 임명됐다.
김...
지역에 대해서는 당 안팎의 의견을 수렴해 적임자를 차출하는 등 전략공천을 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현재 국민의힘에서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함진규 전 의원이 유일하다.
이밖에 윤 당선인의 대변인을 맡고 있고 분당이 지역구인 초선 김은혜 의원과 이 지역에서 5선을 지낸 심재철ㆍ정병국 전 의원, 이언주 전 의원 등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했고, 초선부터 정책위 의장을 지내며 정책 전문성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같은 분과 인수위원으로 선임된 유상범 국민의힘의원도 정치력과 전문성을 두루 겸비한 인물로 꼽힌다. 유 의원은 검사와 변호사로 20여 년 활동한 법률 전문가로 사법개혁과 법치주의 재확립을 내건 윤 당선인을 도울 전망이다.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이철규·박수영 등 현역 국민의힘의원을 당선인 보좌역으로 인선했다. 정무 1팀장엔 정희용, 수행팀장엔 이용 의원을 임명했다. 이에 앞서 당선인 대변인으로는 김은혜 의원을 임명하면서 초선 의원 5명이 주요 인선에 포함됐다.
김은혜 윤 당선인 대변인은 11일 오후 공지를 통해 당선인 비서실 추가인선을 공지했다. 윤 당선인은 비서실장엔...
국민의힘 한 초선 의원은 기자와 만나 "국민의힘에선 총리를 제안했고 안 후보가 이를 거절했다는 말도 있고, 민주당도 안 후보에게 지방선거 공천권을 100% 줄 테니 단일화하자는 말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당 한 관계자도 통화에서 "양당에서 상당히 적극적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제안이 들어온다"며 "제안의 내용을 보면...
한 초선 의원은 “여당 의원이 청와대에서 시위하는 게 부담이 된 모양”이라며 “이제는 세출 조정 비중에 대한 국민의힘과의 이견을 조율해 합의하는 게 문제니 압박 대상이 정부에서 야당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여야는 즉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추경 예비심사를 통해 소상공인 방역지원금과 손실보상 확대를 담아 24조9500억...
이어 “약간의 걱정들도 있었다”며 3일 TV토론에도 언급돼 영향이 번질 것을 우려한 초선들의 목소리도 전했다. 고 의원은 “예전에 이 후보도 비서실에 절대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여러 차례 지시도 했는데 결과적으로 좀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반면 국민의힘은 맹공을 퍼부었다.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김혜경 방지법’이라도 나와야 할 것...
벤처 CEO 출인이자 수학·암호화 전문가 이영 국민의힘의원이다.
이 의원은 지난해 4·7 재보궐선거 당시 홀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실시간 선거 판세를 분석해 공유하는 등 당 내에 '디지털'의 중요성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6월에는 드론을 띄우며 신선하게 전당대회 출마선언을 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첫 출발은 무명의 비례대표(초선)였지만, 묵묵히...
국민의힘 비수도권 한 초선 의원은 "우리가 안 후보와 단일화를 할 수밖에 없지 않겠냐"라며 "단일화 협상이 물밑에서 계속되는 것 같다. 그런데 안 후보가 단일화를 해줄 리가 없다"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본인이 아닌 다른 후보는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며 당분간 단일화에 나서지 않을 전망이다. 국민의힘이 응할 생각도 없는데 먼저 단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