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희 위원장은 “수해 복구 당시 김성원 의원 외에도 다수의 주요 당직자, 국회의원 및 자치단체장 등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국민들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드렸기에 앞으로 언행에 신중을 기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말했다.
윤리위는 김 의원 외에도 김희국 국민의힘 의원과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서도 윤리위 규정 제20조와 윤리규칙 제4조 위반을 이유로...
국민의힘은 문자 파동의 장본인인 권성동 대행체제를 끝내고 비대위 체제로 전환했다. 대표직을 잃은 이준석은 반발하며 가처분 신청을 냈다. 그는 “국민도 속고 나도 속았다”며 윤 대통령 공격을 서슴지 않고 있다. 대선에서 이긴 여당의 전 대표가 대통령을 공격하는 초유의 사태다.
결과는 참담하다. 한때 60% 가까이 갔던 윤 대통령 지지율은 20% 초반까지 밀렸다....
이준석, 윤핵관과 호소인에 “선당후사 챌린지에 동참해보길 바래”당 중앙윤리위 이준석 전 대표 추가 징계 가능성 시사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21일 또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을 공격했다. 하지만 이 전 대표의 공세가 거세질수록 오히려 코너에 몰리는 형국이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핵관과 호소인, 그리고 나머지 모두...
윤리위는 "당내 정치적 자중지란이 지속되는 것은 더이상 방치되어선 안 된다"며 "국민의힘이 국민과 당원의 신뢰를 회복하는 첩경은 현재의 정치적 위기에 대해 누구의 책임을 묻기 이전에, 위기 극복을 위해 끊임없이 성찰하는 집권여당의 정상적인 모습을 되찾는 것"이라고 했다.
윤리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특정인을 염두에 둔...
국민의힘 내부에서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를 올해 연말에 열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기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마친 뒤 전대를 치루자는 의견이다.
당권주자로 꼽히는 김기현 의원은 18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정기국회와 (전대 시기는) 특별한 상관이 없다. 그러니까 그게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국민의힘에는 이준석 전 대표와 친이준석계 청년들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이준석 전 대표가 선당후사 부정하는 것은 자기모순”“이준석에 반대하는 청년 당원들 많아...2030 지방 의원들 곧 단체 성명 발표할 듯.”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본부장은 18일 이준석 대표를 향해 “선당후사라는 숭고한 단어 앞에서 내로남불하지 말기를 바란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최 도의원은 2009년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에 입당한 후 한나라당 국민소통위원, 한나라당 강원도당 미래세대위원장,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당내 경선에 출마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공개지지했다. 이후 윤석열 후보가 확정되자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 청년보좌역을 맡았다.
이소희 시의원은 86년생으로 지난...
큰 선거에서 3번 연속으로 우리 국민의 힘을 지지해주신 국민이 다시 보수에 등을 돌리고 최전선에서 뛰어서 승리에 일조한 당원들이 이제는 자부심보다는 분노를 표출하는 상황을 보면서 많은 자책감을 느낍니다.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저는 지금까지 그래 왔던 것처럼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모두 다 할 것입니다.제가 비대위 출범에 대해 가처분신청을 하겠다고...
김 의원은 “그 어떤 말로도 저의 잘못을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수해복구에 나선 국민의힘의 진정성까지 내치지 않아 주시길 국민들께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간사직도 내려놨다.
기자회견이 끝난 뒤 윤리위 징계부터 탈당까지 각종 논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졌지만, 김 의원은...
저런 거 때문에 사람들이 지금 국민의힘이 국민의짐 된다고 그러지 않느냐”며 “요즘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세게 나가지 않냐. 윤리위를 소집해 탈당 권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함께 출연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도 “마인드가 정상이 아니다. 출당해야 한다”며 이 고문의 말을 거들었다.
이어 이 고문은 “농담할 장소가 따로 있지. 수해현장에 간 거 아니냐”며...
비대위 체제 전환을 향한 국민의힘의 발걸음은 빨라지고 있지만 앞길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준석 대표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가처분 신청서 초안 마련에 착수했다. 비대위 의결의 효력 정지, 추후 비대위원장의 직무 정지, 윤리위의 징계 결정까지도 가처분 신청 대상에 올려놓고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가 가처분 신청을 하기로 최종 결심을 한다면...
비대위 체제 전환을 향한 국민의힘의 발걸음은 빨라지고 있지만 앞길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준석 대표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가처분 신청서 초안 마련에 착수했다. 비대위 의결의 효력 정지, 추후 비대위원장의 직무 정지, 윤리위의 징계 결정까지도 가처분 신청 대상에 올려놓고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가 가처분 신청을 하기로 최종 결심을 한다면 실행에...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여부를 논의하는 상임전국위원회가 5일 오전 시작됐다.
상임전국위에서 현재 당 상황을 비상상황으로 규정할 경우 오는 9일 전국위를 거쳐 비대위 출범이 본궤도에 오르게 된다.
서병수 상임전국위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현 상황이 비상상황인지에 대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4일 박민영 청년대변인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실인사 논란 관련 발언을 공개 비판해 대통령의 분노를 샀다는 언론 칼럼에 대해 "눈을 의심하게 하는 증언"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박 대변인이 발언이 나오게 된 배경인 윤 대통령의 '전 정권 장관' 관련 언급에 대해서도 "나와서는 안될 발언이었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그러면서 “조악한 언어로 윤리위원회의 결정을 평가하는 것은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의 독립성과 공정성 훼손을 넘어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정치적 판단이 아니라 국민적 눈높이와 사회적 통념을 가장 우선시하였고 직무 활동의 독립성과 공정성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여야 정당사에서 사례를 찾아볼 수 없는 징계사유서 공개 결정이 있었다”고...
대통령실은 27일 윤석열 대통령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보낸 텔레그램메시지에서 이준석 대표를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라고 표현해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권 원내대표가 이미 입장을 밝혀 대통령실이 추가로 입장을 밝히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다만 사적 대화 내용이 노출돼 국민, 언론이 일부 오해를 일으킨 점에...
전날 국회 본회의에 참석한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문자 메시지를 보면, 윤 대통령은 “우리 당도 잘하네요. 계속 이렇게 해야”,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라고 말했다.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라는 표현에서 그간 윤 대통령이 이 대표의 윤리위 징계에 대해 “당무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말과는 거리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뒤 지역 당원들을 만나며 장외여론전을 계속하고 있다.
이 대표는 20일 페이스북에 “지금까지 총 7900명가량이 만남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도 17명의 당원과 김치찌개와 커피를 함께 했다. 내일(21일)은 조금 큰 도시이니 더 많은 분과 만나겠다”고 말했다. 다음 방문 지역은 아직...
다만, 이 대표는 SNS를 통해 자신과 김성태, 염동열 전 의원에 대한 당 윤리위 징계를 두고 “그들이 한 판단에 대해서 국민에게 잘 해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쓰기도 했다.
한편 이 대표는 20일 원주를 찾아 당원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었으나 일정이 언론에 보도된 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지난 17일 부산에서도 당원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 대표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자신과 김성태·염동열 전 의원에 대한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와 관련해 "윤리위의 판단에 대해서 따로 말하고 싶지 않다"며 "그들이 한 판단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잘 해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강원일보 측에서 자신에게 전날 있었던 윤리위에서의 다른 판단에 대해 문의를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