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윤리위에 곽 의원 징계안을 제출하는 등 대장동 특혜 의혹을 국민의힘에 돌렸지만, 이번 사퇴로 난처하게 됐다.
곽 의원은 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지금까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여러 가지 드렸던 말씀들을 다 믿어주셨지만, 이번 사안과 관련해서 어떤 말씀을 드려도 오해만 더 크게 불러일으킨다"며...
이 대표 말대로 곽 의원이 국민의힘 소속도 아니고 제명안을 검토하기도 전에 더불어민주당이 이미 국회 윤리위원회에 징계안을 제출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곽 의원 제명 논의로) 알리지 않아서 왜 그렇게 알려졌는지 알 수가 없다"며 "민주당이 먼저 (윤리위 징계를) 일사천리로 진행해서 저희가 딱히 그런...
곽 의원이 탈당계를 제출하고 책임을 지겠다고 했지만,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이 대표는 대장동 특혜 논란에 따른 화살이 국민의힘으로 돌아온 만큼 국회 윤리위원회 소집이나 제명까지 밟을 수도 있다며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이 대표는 28일 오전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최고위원회의 소집되기 직전...
27일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카카오 및 계열사에 취업한 공직자 현황’에 따르면 2020년 12월부터 2021년 8월까지 검ㆍ경 등 소위 ‘힘 있는’ 기관 출신 퇴직자를 집중적으로 영입했다.
카카오는 2020년 12월 경찰청 소속 6급 퇴직자를 채용했고, 2021년 7월에는 검찰청 소속 검사 경력자를 연이어 고용했다. 카카오페이 또한...
이주환 등 6명 탈당 요구…한무경은 제명한무경 "더 바르고 겸손한 자세로 국민 앞에"윤리위 거치지 않아 실효성 의문…李 "조속히"윤희숙, 소명했지만 대권 경쟁에 지장 있을 듯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한 12명의 의원 중 6명에게 탈당을 요구하기로 했다. 특히 한무경 의원은 다음 의원총회에서 제명안을...
홍준표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예비경선 후보가 김재원 최고위원이 자신을 징계했다며 이준석 대표에게 징계안을 제출했다. 홍 후보는 김 최고위원이 중앙 당직자의 중립을 위반했다며 조속히 징계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24일 오후 여명 대변인을 통해 국회 국민의힘 당 대표실을 찾아 김 최고위원 징계안을 전달했다.
그는 "7월부터...
최근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부동산 전수조사 방식에 대해선 "민주당이 이용한 권익위는 신뢰성에 금이가 오히려 중립성이 담보되는 국회 내 공직자 윤리위 활용과 이를 위한 전문가 특위 설치 등의 방법이 있겠다. 필요하다면 특검도 고려해볼 만하다"고 답했다.
국민의힘이 요청한 감사원 조사에 대해선 "당과 감사원 법 해석이 다른데...
국민의힘은 지난 3월 의원총회에서 언택트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장애 인식 개선 매뉴얼을 만들어 당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선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이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인식을 개선하고 미시적인 정책의 디테일을 통해 장애인 권익을 옹호하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대정부질의 직전 사과 요구했지만…별말없이 의사 진행 국민의힘 "사과 안하면 윤리위 징계안 제출, 사퇴 촉구"
20일 진행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김상희 국회부의장이 전날 국민의힘을 향해 "신났네, 신났어" 라는 조롱성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사과도 없이 의장석에 서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이들은 박병석 국회의장과 현역 국회의원(곽상도·김은혜·윤희숙·조태용·허은아 국민의힘·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대상으로 공익소송을 청구했다. 박 의장에 대한 소송 청구는 국회법과 국회의원 윤리강령을 위반한 해당 의원에게 윤리위 회부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해당 단체들이 지적한 발언을 두고 일부 의원은 사과를 건넨 바 있다. 김은혜...
그는 "(4.7 보궐선거에서) 중도적이고 외연 확장에 유리하다고 평가된 후보들이 국민여론조사에 의해 당의 후보로 선택됐고 결국 승리했다"며 "양극단 지지층에 의존해 온 진영논리에서 탈피하여 ‘상식과 합리’로 가라는 국민적 요구의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다수 말 없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상식에...
조경태 의원은 SNS에서 “송 의원의 잘못된 언행은 우리 당을 지지한 국민에게 큰 실망을 안겼다”며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윤리위 회부 등 강력한 징계 조치를 취해 겸손하고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면서 강력한 징계를 요구했다.
최고수위 징계인 제명은 윤리위 의결 후 최고위원회의 의결과 의원총회 재적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확정된다.
주호영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은 11일 국민의당과의 합당에 대해 "국민의당 측의 합당 생각과 우리 쪽 의사가 일치하면 통합 전당대회를 하는 거고 그렇지 않으면 않은 대로 전당대회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대행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서울시 부동산정책 협의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이런 내용의 국회법 개정은 국민의힘 협조가 있다면 내달 혹은 4월 내 처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김종민 혁신위원장은 “국민의힘이 국회법 개정 취지에 동의하면 3월, 4월 국회에서라도 통과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혁신위는 또 당내 인재위원회 설치도 제안하며 당 종합교육기관인 민주아카데미를 설립하고 2022년까지 청년 예비정치인 1000명과 정책·지역 전문가...
신영대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주 원내대표는 본인의 망언에 대한 비판에 ‘세상의 이치’를 이야기했다는 궤변으로 반성이 없고, ‘뭐 때문에 사과를 하죠?’라며 뻔뻔한 모습으로 일관해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스스로 낮췄다”며 “주 원내대표는 국민께 사과하고 국회의원직 사퇴로 본인의 발언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성폭행 의혹 제기에 탈당한 김병욱 의원(포항 남·울릉군) 사태에 대해 "선거 를 앞두고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 원내대표는 8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최근 우리 의원과 관련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윤리위를 열고 조치하려고 하니 탈당을 했다"면서 "선거를 앞둔 엄중한 시기이며, 선거가...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옵티머스에 투자한 명단을 공개한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유 의원의 공개 사과와 징계를 요구했는데, 더 나아가서 민주당은 유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7일 국회 법사위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이 헌법재판소 공직자윤리위의 재산변동사항을 분석한 결과 이 재판관 부부는 3월 기준, 약 1억6306만 원의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편 오모 변호사가 사들인 것으로 △버크셔해서웨이 220주 △바이두 720주 등 직무 관련성이 없는 외국기업 주식이다.
하지만 이 재판관 부부의 주식 거래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국민의힘이 9일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카카오 압박성 메시지 논란과 관련해 급기야 당내 TF(테스크포스)를 구성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사태에 대해 다수 의원들이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TF 구성을 결정했다"면서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 사인이므로...
국민은 변화를 기대했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역대 최저를 기록한 법안 처리율과 동물국회가 초래한 윤리위 제소 남발 등 최악의 성적표가 이를 대변한다. 제3당인 국민의당이 내홍으로 쪼개졌고 조율기능을 하지 못했다. 그 사이 민주당과 통합당은 쉬지 않고 싸웠다.
민주당은 “통합당의 발목잡기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야당에 책임을 돌렸다. 틀린 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