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28일 본회의를 열어 강행 처리하려는 채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 특별법 등에 대해 “법적 검토도, 충분한 사회적 논의도, 상임위 합의도 없는 ‘3무(無) 법안’”이라고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1대 국회 시작인 원구성부터 마지막 본회의까지 4년 내내 일관된 민주당 일방통행이...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채상병 특검법)' 재표결을 앞둔 상황에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수사 중임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이) 특검을 주장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황...
경쟁국들 반도체 지원 앞장서는데한국은 시대착오적 재벌특혜 운운일자리 창출하는 대기업 뛰게해야
민생은 말그대로 국민(백성)의 살림형편을 의미한다. 정부는 국민의 민생고를 덜어줘야 한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국가가 쌈짓돈을 찔러주는 것이다. 하지만 목마르다고 바닷물을 마실 수는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여당이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한 전 국민 25만...
이 행장도 “이번 행사가 구직자에게는 ‘내일(My Job)’을 찾고, 구인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가 돼 우리 경제 발전의 ‘마중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연금개혁안 처리에 대한 여야 입장이 엇갈리는 상황에 22대 국회에서 모수개혁(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고치는 것)과 구조개혁(여러 종류의 연금을 조합해 노후소득 보장 구조를 다시 설계하는 방식)을 동시에 추진하자는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의 입장에 대해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회피"라고...
그러면서 "성 사무총장은 국민을 우롱하는 망언을 반드시 사죄하고 국민의힘이 내일 본회의에서 제대로 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대통령의 하수인이 아니라는 것과 국회가 행정부의 하부기관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태준 경기 광주시 을 당선자는 "다수의 국민이...
김진표 국회의장은 27일 오전 추경호 국민의힘·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의사일정 논의에 나섰으나, 쟁점 법안인 '채 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처리 문제 등으로 불발됐다.
민주당은 채 상병 특검법뿐 아니라 '선구제 후구상'이 핵심인...
與, 전당대회 선관위원장에 ‘PK 5선 서병수’서병수 “6월 3일쯤 선관위 구성 목표”徐, 과거 ‘당원투표 100%’ 반대 목소리
국민의힘이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선거관리위 구성을 내달 초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원장으로 임명된 서병수 의원이 과거 ‘당원 100%’ 전당대회 규칙 변경에 반대했던 만큼, 룰 개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폐지ㆍ부결'을 당론으로 사실상 확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개적으로 '찬성(특검법 통과)'을 표명하는 의견이 나오면서 이탈표가 예상보다 많을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재의결을 밀어붙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카드까지 꺼내들었죠.
내일 '채 상병 특검' 재의결 결과와 표 차이에 담긴 의미를 자세한 내용을 속풀이...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한) 민주당의 통 큰 양보마저 거부한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의 무책임하고 정략적 태도에 실망스럽다"고 말한 후 "압도적 여론이 (해병대원) 특검법을 찬성하는데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가 진실 규명을 위해 나서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했던 스스로의...
김진표 국회의장은 27일 오전 추경호 국민의힘·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만나 국회 본회의 개의 여부에 대한 현안을 논의했다. 약 1시간가량 비공개로 진행한 회동에서는 이르면 28일 열릴 것으로 예상하는 본회의 때 올릴 안건과 연금개혁안 등이 논의됐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결론부터 말하면, 무리한 법안 추진에...
당선시키려고 만든 룰 아니겠나”라며 “다시 원상회복하는 게 가장 자연스러운 일 아닌가. 유불리를 따질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반국민 여론조사 비율을) 공직후보자의 경우 좀 더 확대해도 되겠지만 당원을 대표하는 당 대표는 30%보다 조금 줄여도 된다고 생각한다”며 “당원들의 권리를 좀 더 확대해줘야 되는 부분도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임기 마지막 본회의에서 ‘전세사기특별법’을 강행처리하려는 것과 관련해, 정부 차원의 대안을 마련했다며 22대 국회에서 논의해 처리하자고 제안했다.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국토교통부가 정부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21대 국회에서 무리하게 처리할 게 아니라 22대 국회에서...
23일 일간 지지율, 취임 후 최저 26.8%국민의힘 35.2%, 민주당 33.9%...격차 더 벌어져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30.3%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7주 연속 30%대 초반대 기록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소폭 상승해 더불어민주당과 지지율 격차를 더 벌리며 앞섰으나 오차범위 내로 유지됐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에서 국민연금 개혁안을 처리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 22대 국회에서 포괄적 개혁안을 처리하자고 거절했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연금개혁에 대해 “모수개혁과 구조개혁이란 큰 두 축이 있다”며 “한번 결정하면 적어도 20~30년은 지속해야 하는 개혁이기 때문에 모수개혁만으로...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이 먼저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채상병 특검법) 수정안을 만들어 제시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27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가 완결돼도 민주당은 의혹이 해결되지...
국민의힘이 서병수 의원을 차기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에 임명했다.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서 의원 임명안을 의결했다.
서 의원은 부산에서 5선을 하고 부산시장을 지낸 이력이 있다. 지난 4·10 총선에서 당의 요청에 따라 지역구를 바꿔 여당 험지인 부산 북·강서갑에 출마했다 낙선했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이 2012년 새누리당...
그리고 연금 기금이 고갈된다고 국민에게 연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다"며 "그 시기에 필요한 연금 수준을 국민 각자가 나눠 부담하는 부과 방식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21대 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에 관해 묻는 질문에 진 의장은 "국민의힘과 대통령실이 완강하게 22대 국회로 넘기자는 입장이라 어려워 보인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