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밖에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와 관련해 김 이사장은 “국민연금은 국민의 기금이고 자산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난 정부 주주권 행사 과정에서 절차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개선해서 명확한 규정에 따라 절차를 투명하게 하려고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연금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고...
앞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책임 운용역 1명, 전임 운용역 3명 등 4명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흡연) 혐의로 전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의 수사를 받았다. 이들은 지난 2월에서 6월 사이 전북 전주시 한 주택에서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민연금은 지난 7월 이들 중 한 명과 상담하는 과정에서 대마초 흡입 사실을 인지하고 경찰에...
국민연금공단, 임직원 주식매매 금지… 매년 점검대부분 입사 시 보유 신고 누락… 100주 착오거래도최혜영 의원 "보유만으로 오해 생겨… 대책 마련해야"
기금 투자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임직원 중 개인 주식 보유자가 4년간 30여 명에 달했다고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은 기금 투자정보를 이용해 임직원들이 개인 이득을...
기재부는 이번 재정준칙에서 재정건전성 마지노선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 60%, 재정수지 –3% 이하 유지’를 내세우면서 관리지표를 관리재정수지(통합재정수지-사회보장성기금수지)에서 통합재정수지로 바꾸고, 준칙 시행을 2025년 회계연도부터로 4년 유예했다. 통합재정수지에는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성수지가 포함돼 실제 발생한 재정적자를...
750조 원의 국민연금기금 운용을 총괄하는 안효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이 1년 연임에 성공했다. '2기 체제'에 들어섰지만 안 본부장의 어깨는 무겁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기금 운용의 수익률 제고와 국민 신뢰 회복이라는 쉽지 않은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750조 원의 국민연금기금 운용을 총괄하는 안효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사진)이 연임에 성공했다.
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이날 안 CIO의 1년 연임을 승인했다. 국민연금 CIO의 기본 임기는 2년이다. 성과에 따라 1년을 연임할 수 있다.
박 장관이 안 CIO의 연임을 결정지은 것은 안정적으로 기금운용본부를 이끌었고 신종...
국민연금 등 가입자 대비 수급자가 적은 사회보장성기금에서 발생한 흑자가 재정수지 적자를 메워 재정적자가 작게 보이는 착시를 만들어내서였다. 실제 지난해 관리재정수지는 59조5000억 원 적자였는데, 사회보장성기금수지는 21조 원 흑자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통합재정수지는 적자 폭이 38조5000억 원으로 축소됐다.
김 교수는 또 “국내총생산(GDP) 대비...
한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이날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부채, 가계부채, 기업부채를 합산한 총부채는 4916조 원, 국민 1인당 4251만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이 수치는 예정된 연금지출 등 충당부채까지 포함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빚’으로 표현되는 채무와는 다른 개념이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7월 말 현재 국민연금기금 수익률이 3.56%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이에 국민연금기금의 설립 이후 연평균 누적수익률은 5.62%, 누적 수익금은 총 393조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자산별로는 △국내주식 4.64% △해외주식 2.42% △국내채권 2.84% △해외채권 8.64% △대체투자 4.85%를 기록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그간 국민연금은 기금 적립액 752조 원 중 4%인 32조 원에 한해 책임투자 원칙을 적용하고 있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11월 ‘책임투자 활성화 방안’ 마련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책임투자 원칙 적용 자산을 늘린다는 구상이다. 내년부터 약 450조 원에 달하는 국내 자산에 ESG 지표가 적용된다.
주식 위탁운용, 주식 직접운용에 이어 채권운용에도 ESG 지표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금융투자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선망하던 ‘신의 직장’으로 통했다. 752조 원에 달하는 기금 운용에 직접 참여하며 국내외 금융시장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세계 3대 연기금에서 일하는 자부심도 메리트였다. 하지만 이러한 메리트는 ‘과거’가 된 지 오래다.
‘자본시장 대통령’으로 불리는 기금운용본부장 자리는...
23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인력은 총 277명으로 지난해 말 기준(258명)보다 늘어났다. 채용 인원이 상대적으로 늘었고 퇴직자 수는 소폭 줄었기 때문이다.
◇매년 채용하지만...인력 확대 아닌 빈자리 메우는 꼴= 기금운용본부의 채용은 1년에 2~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하지만 매년 퇴사자가 꾸준히 발생하는 탓에 기금운용본부의...
750조 원에 달하는 국민 노후자산을 운용하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운용역들이 대마초를 흡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잊을만하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기강 해이 문제를 거론케 하는 사건이 지속 발생 되면서 국민연금의 ‘모럴해저드(도덕적해이)’가 심각하다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들은 경력직들의...
앞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책임운용역 1명, 전임운용역 3명 등 4명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흡연) 혐의로 전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의 수사를 받고 있다.
김 이사장은 “우선 이번 사안을 포함, 자산운용에서 연금제도운영에 이르기까지 △조직 및 인사운영 △업무처리과정 △운영시스템 △조직문화 등 공단운영 전반을 샅샅이 짚어보고 문제점을 찾아낼...
18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7월 공단은 대마초를 피운 혐의을 받은 직원 4명을 자체 적발하고 업무배제 및 즉시 관할 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면서 “이와 함께 내부감사를 진행하고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해 이달 9일에 전원 해임 조치했다”고 말했다.
국민연금 등에 따르면 기금운용본부에서 대체투자를 담당하는 책임운용역 1명, 전임운용역 3명이 대마초...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은 6월 기준 직전년도 대비 15조5000억 원 증가한 752조2000억 원에 달한다. 상반기 기준 잠정 운용수익률은 0.50%를 기록했으며, 자산별 수익률은 △국내주식 -2.41% △해외주식 -3.46% △국내채권 2.13% △해외채권 7.90% △대체투자 4.24%를 기록했다.
특히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수장인 안효준 기금운용본부장(CIO)는 10월 8일 임기를 앞두고...
이번에 선정하는 국내주식 위탁운용 유형은 책임투자형으로 총 4개사 내외의 신규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자금의 배정은 국민연금기금의 포트폴리오 운용 사정과 시장 여건 등을 고려해 그 규모와 시기가 결정될 예정이다.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위탁운용사는 예비 심사, 제안서 심사 및 위탁운용사 선정위원회의 구술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정부조차 2041년 국민연금에 재정수지 적자가 발생하고 2056년 적립기금이 완전히 고갈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36년 후 국민연금이 완전히 고갈되면 지금 20대, 30대는 어디 가서 국민연금을 받아야 합니까?
건강보험, 국민연금 모두 제도 개혁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이 정부는 인기 없는 정책은 뒤로 미루고 선심 쓸 일만 골라 하고 있습니다.
지난 정부는 엄청난...
공적연금이 포함된 사회보장성기금도 9년 뒤부터 순차적으로 적자 전환된다. 공무원연금은 ‘세금 먹는 하마’로 전락한 지 오래여서 연금제도 개혁이 시급하지만 마땅한 해법이 없어 정부가 딜레마에 빠졌다.
7일 기획재정부의 장기재정전망(2020~2060년)에 따르면, 현재의 생산가능인구 감소세가 유지될 경우 국민연금 재정은 2041년 적자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금기금 고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문재인 대통령도 국민연금 개혁을 대선 공약으로 제시했었다. 하지만 잠시 추진되는 듯하다가 지금은 기약 없이 표류하는 상태다. 보건복지부는 2018년 소득대체율을 45%에서 40%로 낮추고, 보험료율을 9%에서 12%로 인상하는 등의 대책을 내놓았지만 문 대통령의 퇴짜를 맞았다. 보험료를 인상하지 않고 소득대체율을 높이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