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달 28일을 시작으로 올해 정기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했다.
28일 정기주총을 개최한 S&T중공업, S&T홀딩스, S&T모티브, S&TC 등 S&T그룹 계열사와 코스닥 상장사 SKC코오롱PI의 정기주총에서의 찬반 의결권 행사 내역을 밝혔다.
국민연금은 SKC코오롱PI 정기주총에서 정관 변경 건에...
이날 의결권을 회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국민연금은 추후 지투알과 한진칼의 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기금본부의 의안분석 등 수탁자책임활동 지침에 따른 절차를 거쳐 의결권 행사 방향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국민연금은 위탁운용사를 통해 한진칼 주식 2.9%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투알 지분 11.29%를 보유하고 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 국민연금 연간 운용수익률은 11.3%를 기록했다. 기금운용본부 설립 후 최고치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 국가가 경기부양 노력을 진행하고 각종 경제 지표가 개선되면서 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 크다.
해외주식 수익률은 30.63%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연도 말 미국과 중국 간의 1단계...
27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2019년 말 기준 국민연금 연간 운용수익률이 11.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9년 기금운용본부 설립 이후 최고치다. 기금운용본부 설립 후 두 자리 수익률을 기록한 해는 지난해와 2009년(10.39%), 2010년(10.37%)에 불과하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지난해 수익률은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수출규제 등 불확실성 속에서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기금의 안정적 운용과 투자 다변화 등을 고려해 2020년도 제1차 기금운용 전문가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기금운용본부는 이번 채용에서 해외증권, 대체투자를 비롯하여 리스크 관리, 운용지원 등 기금운용 각 분야 전문가 총 1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ㆍ대체투자 분야 전문인력을 집중 보강하고, 운용...
국민연금기금 위험관리ㆍ성과보상전문위원회는 상근 전문위원 3인 외에 기금운용위원회 위원 3명(이경상 대한상공회의소 경제조사본부장, 유재길 민주노총 부위원장, 최규완 경희대 교수)과 외부전문가 3명(박영규 성균관대 교수, 강병진 숭실대 교수,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국민연금기금의 주요 위험관리, 성과보상 정책 등을...
최 전 장관은 국민연금 기금 운용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가칭)국민연금위원회'를 복지부에 설치해 감독 기능만 수행하게 하고 산하에 기금운용위원회를 두되, 세계 최고의 기금운용 전문가들로만 위원들을 구성하여 전문성을 높이고 독립성을 확보하는 것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최준선...
의결권 행사는 기금운용본부 내부 투자위원회 또는 수탁자전문위원회에서 결정한다. 국민연금의 한진칼 보유지분은 5% 미만으로 의결권 사전공개 대상(10% 기준)이 아니다.
이날 회의에 앞서 공공운수노조 국민연금지부,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민주노총, 참여연대 금융센터, 한국노총 등 시민단체는 ‘국민연금의 수탁자책임 방기 규탄 및...
부산에서 태어난 박 사장은 부산남고,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한 뒤 교보생명에 입사해 주식ㆍ채권 운용 업무를 맡았다.
이어 HDC자산운용 채권운용팀장, 피데스자산운용 채권운용팀 이사, 국민연금관리공단 기금운용본부 실장, 교보증권 고유자산운용본부장, 교보생명 CIO(자산운용총괄)ㆍ부사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교보증권 고문으로 활동해왔다.
정 본부장은 “중간ㆍ분기배당을 실시한 기업의 성과 평균이 각각 9.3%, 5.9% 높게 나타났다”라면서 “배당 여부를 상장기업의 ESG와 관련된 중요한 시그널로 해석할 수 있다고 보인다”고 설명했다.
ESG는 글로벌 투자 시장에서 중요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국민연금도 책임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 책임투자 활성화 방안을 기금운용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지난해 연초부터 11월 말까지 잠정수익률이 9.72%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말 기준 8.32%보다 1.4%포인트 오른 것으로 국내외 증시 강세가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1988년 국민연금기금 설립 이후 연평균 누적수익률은 5.70%, 누적 수익금은 총 357조 원으로 집계됐다.
자산별 수익률은 △국내주식 6.20...
이에 전문위원회 근거를 시행령에 명문화하고 가입자 단체가 추천한 민간 전문가를 상근 전문위원으로 위촉하도록 했다.
국민연금은 연금 사회주의 논란, 주주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미공개 중요정보의 획득ㆍ이용가능성 등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 주주활동 가이드라인 등을 준수하고, 기금운용본부 내 내부 통제장치도 강화할 계획이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부동산, 인프라, 사모 등 국내 대체투자팀을 아시아팀으로 확대했다. 국내 대체투자시장의 과열에 따른 투자물건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해외 대체투자 조직은 지역별 전문성을 강화했다.
8일 국민연금 관계자에 따르면 기금운용본부는 대체투자조직 중 사모투자실을 사모벤처투자실로 명칭을 변경하고 대체투자조직의...
2일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가 의결한 적극적 주주활동 가이드라인을 둘러싼 문제 제기 및 주장에 대해 질의응답 방식의 자료를 내놓았다.
가이드라인은 지난달 27일 제9차 기금운용위원회에서 경영계 위원을 제외한 위원들의 전원합의로 의결됐다.
복지부는 국민연금이 행동주의 펀드 등과 연계해 기업 합병 등을 추진한다는 주장에 대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들어 10월 말까지 8.3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9월 말의 8.92%보다 0.69%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1988년 국민연금기금 설립 이후 연평균 누적수익률은 5.54%, 누적수익금은 총 347조20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자산별 수익률은 △국내주식 5.71%, △해외주식 24.28%, △국내채권 3.06%, △해외채권 13.04...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9차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에서 “국민연금이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면서 주주활동을 충실히 이행한다면 자본시장도 더욱 건강하게 발전함으로써 대외적인 신뢰도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적극적 주주활동 가이드라인은 횡령이나 배임 등 법령상 위반 등으로 기업가치가...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가 적극적 주주활동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27일 의결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겸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9차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을 마친 후 적극적 주주활동 가이드라인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지난달 29일 열린 8차 회의에서 적극적 주주권 행사 가이드라인과...
수정된 내용에 대해 박 장관은 “당초 예상하지 못한 우려 사안으로 분류되었던 ‘ESG 등급 하락’ 사안은 기금운용본부의 ESG 평가등급을 사전에 알 수 없어 필요시 대응이 어렵다는 경영계 의견을 감안해 중점관리 사안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영계의 요청에 따라 국민연금의 주주활동 목적은 기금의 장기 수익 및 주주가치 제고라는 점을 명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