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 0.13%, 민중연합당 김선동 후보 0.08%,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후보 0.06%,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후보 0.02% 등 군소 후보들은 모두 득표율이 1%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번 대선에서 기권한 유권자 수는 967만1830명으로 집계됐다. 무효 투표수는 13만5733표다. 18대 대선과 비교하면 기권 수는 줄고, 무효 투표수는 늘었다. 18대...
대한민국을 대통합하는 첫 단추를 꿰어야 그 다음 단추를 꿸 수 있다. 국민 통합 없이는 경제 회복도, 정치 발전도 어렵다. 문 대통령이 어떻게 국민 대통합을 이뤄낼 것인가가 모든 국민의 관심일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더불어 국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疏通)도 필요하다. 박 전 대통령의 실패 원인에는 집권 초기부터 지적된 불통(不通)이 첫 씨앗이었다. 말과 소통은...
시민사회단체들은 서민들을 위한 정책과 국민 대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안진걸 참여연대 공동사무처장은 “이명박ㆍ박근혜 정권 9년에 대해 실망과 분노한 촛불 시민들이 정권 교체를 이뤄낸 것”이라며 “재벌 대기업들이 아닌 서민 중산층, 비정규직 청년들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보수단체들은 국민 대통합과 협치를 강조했다. 지난해 최순실 게이트...
벤처기업협회는 10일 논평을 내고 “이번 선거는 국민대통합과 경제 활성화를 열망하는 국민 선택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벤처기업협회는 “기업의 성장과 출구, 재도전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실정에 맞는 한국형 선순환 벤처생태계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하면서 “창업의 규제를 혁파하고 대기업-중소·벤처기업 간 건전한 협업 생태계를...
중견련은 제19대 대통령 당선인이 확정됨에 따라 10일 논평을 내고 “새 정부가 일체의 진영논리를 뛰어넘어 국민 모두를 아우르는 대통합의 새날을 열어주기를 충심으로 요청한다”고 전했다.
이어 중견련은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는 경제 살리기”라며 “새 정부는 이념적 명분에 따라 기업 부문을 옥죄는 규제를 확대하기보다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시장의 투명성과...
“일자리 대통령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일자리를 챙기고 또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아울러 “이번만큼은 확실히 바꿔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촛불 이전의 세상으로 되돌아갈 것”이라며 “지난 10년간 굳게 닫혀있던 문을 다시 열겠다.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시면 그 힘으로 한반도 평화와 국민 대통합, 국가 대개혁의 문을 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곳에서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면 영호남을 비롯한 강원, 제주, 수도권에서 고른 지지 받는 안철수 대통합정부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안희정 충남지사의 훌륭한 통합정신을 개혁공동정부에서 실현하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탁월한 외교적 능력이 국가를 위해 발휘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또 “바로 국민 손으로...
그러면서 “저 문재인, 특정지역의 대통령, 국민 반쪽의 대통령이 아니라 모든 지역의 대통령,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라며 “모든 지역에서 지지 받고, 보수와 진보를 뛰어넘는 대통합정부, 대탕평정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저 문재인에게 보내주시는 한 표, 한 표가 바로 개혁의 동력”이라며 “저 문재인에게 한 표 더 주시면 한 걸음 더, 열 표 더 주시면...
또 “홍준표 후보 훌륭한 분이다. 하지만 색깔론, 최근 들어서 '빨갱이 세력 좌파 척결하겠다' 이런 말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두 분이 대통령이 된다면 국내는 너무나 혼란스러워질 것”이라면서 “대탕평하고 대통합할 수 있는 미래의 대통령, 안철수 후보만이 대한민국을 제대로 살려나갈 수 있는 후보”라고 주장했다.
하자는 후보도 있다”면서 “책임총리도 내주고, 총리에게 정부 구성을 맡기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문 후보는 “확고한 개혁 위에서 국민통합을 완성하겠다. 박근혜 탄핵되고 구속된 것 말고 달라진 게 있느냐”며 “압도적으로 정권교체 해야만 할 수 있다. 그래야 국정농단세력도 발목 못 잡고 개혁의 토대위에서 대통합정부 만들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국민의 힘으로 미래가 과거를 이긴다, 국민의 힘으로 통합이 분열을 이기고 국민을 이긴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연립정부에 대해서는 “(집권하면) 모든 지역에서 지지받는 대통합정부가 만들어진다”며 “그리하여 국민이 만드는 기적인 안철수 정부가 탄생한다”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당선 이후 ‘3가지’를 약속했다. 그는 먼저 “국민을 통합하는 정부...
정권교체가 불안한 분들도 계시나”라며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 걱정하실 일 없다. 믿으셔도 된다”고 안보관과 경제관을 설파했다.
그는 “저 문재인, 국민 모두의 대통령, 국민통합 대통령 되겠다”며 “포항제철 용광로에 과거의 잘못들 모두 다 녹여버리고 국민 대통합의 에너지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거듭 당부했다.
이어 황 의원은 “보수 대통합을 바라는 국민 여망이 있는 것은 잘 알지만 지금 어려움이 있더라도 대한민국의 큰 정치 틀 속에서 바른정당의 창당 정신을 잘 지켜내는 것이 무엇보다 소중한 시대적 요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고 덧붙였다.
황 의원은 “저의 부족한 판단으로 혼선과 실망을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아픈 기억은 다 잊고 대동단결하기를 이 자리를 빌려 촉구한다”며 보수 후보 단일화를 거듭 강조했다.
기자회견 직후 황영철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입장’에 대한 질문에 “우리가 결정하고 행동해온 것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 시점에서는 보수 대통합과 보수 승리를 위해서 새롭게 해야 한다는 것이 국민의 요구이자 지지자들의 요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어쨌든 필요한 것은 총리부터 시작을 해서 대탕평 내각을 구성하는 것”이라며 “그것이 국민통합의 출발”이라고 강조했다.
‘당 밖의 인사, 지금 후보 군에 차기 총리감이 있나’는 질문엔 “다음 정부는 문재인과 민주당이 책임지는 정부”라고 전제한 뒤 “저와 민주당이 중심에 서되 대통합정부 구성을 위해서는 진영을 가리지 않고 합리적인...
안 후보는 지난 28일 ‘국민대통합과 협치에 대한 구상’을 밝히는 자리에서도 ‘국민과의 대화’를 수시로 열어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또한 30일 강영호 사진작가와 사전 질문지 없이 인터뷰를 하면서 찍은 자연스러운 사진과 인터뷰 내용을 영상으로 공개해 2040세대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갈 계획이다.
안 후보는 경제위기를 돌파하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제외했다.
이날 안 대표는 남재준 후보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안 대표는 "전날 남재준 후보에게 뜻을 전달했고 보수통합에 대한 공감을 얻어냈다"며 "다만 일부 시각차이가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은 사실상 후보사퇴 마감시한인 29일까지 추가적인 통합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안철수 캠프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28일 오전 10시 국민의당 당사에서 '국민대통합과 협치에 관한 구상 발표'라는 주제로 긴급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앞서 안철수 후보는 27일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심야회동을 가졌다. 오후 9시30분에 시작된 김 전 대표와의 독대는 약 45분간 비공개로 이뤄져 오후...
안 후보는 “안철수 정부는 탄핵 반대세력과 패권주의 세력을 제외한 합리적인 개혁세력이 참여하는 국민 대통합정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말로만 통합 얘기하지 않고 대구시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소외되지 않는 진짜 통합정부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또 “북한은 저 안철수의 튼튼한 자강 안보와 단단한 한미동맹을 두려워한다”며 안보를 거듭...
그러면서 “(총리 후보자의 출신지 등) 특정 지역을 지금 단계에서 언급하기는 어렵다”며 “그러나 총리는 분명히 대탕평 또 국민대통합, 영남 아닌 분을 초대에는 총리로 모실 것”이라고 호남 총리를 시사했다.
이어 “국민통합을 정치 세력 간 연정이나 이런 것으로 하는 것은 나중 문제”라며 “대통령 권한으로 할 수 있는 내각 구성, 정부 구성을 대통합의 정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