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국민과의 소통을 위한 일환으로 공식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를 열었다.
청와대는 9일 새 정부 출범 30일에 맞춰 ‘대한민국이 다시 시작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SNS 세 곳의 페이지를 공개했다. 아이디는 ‘TheBlueHouseKR’(대한민국 청와대)다.
첫 게시물로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한달 간의 행보와 ‘겸손한 권력이 돼 가장 강력한 나라를...
“애당초 81만 개 공약은 국민 세금 살포식 공약이라며 많은 비판도 받아왔다”고 꼬집었다.
이어 정 원내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포퓰리즘 공약이었음을 국민에게 소상히 밝히고 실현 불가함을 알리는 게 마땅하다”며 “국민과의 소통 문화를 중시하겠다고 여러 차례 강조한 문재인 정부이니만큼 정중히 사과하는 것은 마땅한 도리”라고 말했다.
당시 제시한 5대 개혁 관련 법안을 모두 발의했기 때문에 국민과의 약속을 지켰다는 주장이다.
앞서 지난해 4·13 총선 직전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 대표 최고위원과 원유철 원내대표 등 전 새누리당 소속 의원 40여 명은 한 일간지에 '대한민국과의 계약'이라는 전면광고를 게재했다.
이들이 해당 광고를 통해 약속한 5대 개혁 과제는 △갑을개혁...
‘국민 마이크’ △세대별, 지역별, 주제별 발표를 통해 국민들의 정책을 사는 ‘열린 포럼’ △대통령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추천하는 ‘국민이 만드는 대통령의 서재’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인수위 최종보고 대회에는 100일간 논의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타운홀미팅형식의 ‘대통령과 국민과의 대화’도 개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찾아가는 경청단, 국민과의 타운홀 미팅, 현장정책접수와 국민 참여 플랫폼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소통 방식이 마련된다.
위원회의 활동을 국민에게 알리고 언론과 소통을 담당할 대변인에는 문재인 선대위 공보단장을 지낸 박광온 의원이 임명됐다. 박 대변인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서 “국정기획자문위에서 공약의 우선순위나 재원 마련...
전문성과 균형감을 고려해 상임위 간사 의원과 재선 국회의원으로 구성했다”며 “탁월한 정책 역량과 정책 기획을 바탕으로 활발한 당정협의와 당 정책을 안정적으로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집권여당으로서 국민과의 약속인 ‘나라를 나라답게’ 정책공약을 책임 있는 자세로 성실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문 대통령과 민주당 정부를 성공시켜내야만 저의 청년시절부터의 꿈인 ‘국민의 삶’과 ‘우리의 민주주의’를 바로 세울 수 있다”면서 “질서 있는 개혁을 위해서 당정청 간의 ‘협력’, 야당과의 ‘협치’, 국민과의 ‘소통’의 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제3기 민주정부의 성공은 당정청이 제대로 소통하고 뜻을...
안 후보는 지난 28일 ‘국민대통합과 협치에 대한 구상’을 밝히는 자리에서도 ‘국민과의 대화’를 수시로 열어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또한 30일 강영호 사진작가와 사전 질문지 없이 인터뷰를 하면서 찍은 자연스러운 사진과 인터뷰 내용을 영상으로 공개해 2040세대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갈 계획이다.
안 후보는 경제위기를 돌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