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지난달 19일 열린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에 참여한 국민 300명이 제출한 개별질문 전체에 대해 개별 답변서를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와대는 방송 당시 현장 참여 국민 300명 가운데 질문기회를 얻지 못한 참석자가 많다는 점을 고려, 개별 질문을 제출하면 서신으로 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청와대는 300명의 질문을 분석한 결과 주택...
문재인 대통령 임기 반환점을 기념해 지난달 19일 열린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에서 민식이 부모는 아이의 영정 사진을 들고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통과까지 우여곡절 많았던 '민식이법'
이 법은 9월 발의된 이후 지난달 29일 본회의 통과가 예정돼 있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법인 데다, 여야 비쟁점 법안이라 신속한 처리가 예상됐다....
그런데도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국민과의 대화’에서 “전국적으로 부동산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면서 “부동산 문제는 자신 있다”고 주장했다. 잘못된 현실인식이다. 지금 부동산시장의 심각한 문제는, 서울 집값이 끝없이 오르고, 지방은 계속 내린다는 데 있다. 정부는 강남 집값을 낮추기 위해 총력전을 펴는데, 오히려 지방 집값만 떨어지고 있다....
최근 ‘국민과의 대화’에서도 “전쟁 위험을 없애고 대화 국면을 만든 게 가장 큰 보람”이라고 자부했다. 평화가 오기는 했는가?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북은 지난달 23일 서해 백령도 접경지역에서 해안포를 쐈다. 현지 부대를 방문한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사격을 명령했다. 9년 전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으로 우리 해병대 장병과 민간인 20여 명이 사상했던...
김현동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 본부장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과의 대화'에서 '부동산 문제는 자신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는데 대통령에게 잘못된 정보가 보고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엉터리 주간가격 동향발표를 중단하고, 실거래가에 기초한 통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집값 거품 제거를 위한...
중소벤처기업부는 박영선 장관이 창업을 원하는 다문화 국민 80명과 대화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 장관이 취임 후 현장에서 다문화 국민들이 소상공 창업에 관심이 크다는 사실을 알고 대화를 제안하면서 마련됐다. 100여분간 진행된 이 행사에는 이자스민 전 국회의원과 다문화가족 지원 전문가들도 참석했다.
이날...
민식이법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국민과의 대화'에서 법안의 빠른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지 8일 만에 상임위 문턱을 넘은 것이다.
법안은 스쿨존 내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고, 해당 지자체장이 신호등, 과속방지턱, 속도제한, 안전표지 등을 우선적으로 설치하도록 했다.
고속도로 등 차량 정체 시 신호등이나 경찰관의 지시에 따른...
앞서 문 대통령은 19일 ‘국민과의 대화’에서 9월 충남 아산의 한 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민식(9) 군의 부모를 첫 번째 질문자로 지명하며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눈물의 호소를 들은 뒤 “스쿨존 전체에서 아이들 안전이 보호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자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다음 날 “스쿨존 내 교통 사망사고의 가중 처벌과...
문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 관련 보도가 확대된 20일에는 47.4%로 소폭 반등했지만, 이후 한일 지소미아 종료 여부와 관련한 보도가 집중되면서 45.7%(21일), 46.9%(22일) 등으로 마감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에 대한 보수·진보 진영별 평가는 다시 양극화가 심화하는 조짐을 보였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진보층(77.4%→78.4%, 부정평가 20.4%)에서...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2019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전국적으로는 부동산 가격이 오히려 하락했을 정도로 안정화되고 있다”고 언급했지만 아파트 가격은 여전히 상승국면에 머물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소들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 오히려 아파트 가격을 부추긴다고 입을 모았다.
개포동 G공인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 이후 가격이 올랐는데 당분간 이...
문재인 대통령도 19일 국민과의 대화에서 “안보상으로 우리나라를 신뢰할 수 없다고 하면서 군사 정보를 공유하자고 하는 일본의 태도는 모순”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다만 문 대통령이 “마지막 순간까지 종료 사태를 피할 수 있는 노력을 해가겠다”고 밝힌 만큼 남은 시간 동안 물밑 협상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미국 측이 강한 우려를 표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도 19일 국민과의 대화에서 “안보상으로 우리나라를 신뢰할 수 없다고 하면서 군사 정보를 공유하자고 하는 일본의 태도는 모순”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다만 문 대통령이 “마지막 순간까지 종료 사태를 피할 수 있는 노력을 해가겠다”고 밝힌 만큼 남은 시간 동안 물밑 협상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도 19일 국민과의 대화에서 “안보상으로 우리나라를 신뢰할 수 없다고 하면서 군사 정보를 공유하자고 하는 일본의 태도는 모순”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다만 문 대통령이 “마지막 순간까지 종료 사태를 피할 수 있는 노력을 해가겠다”고 밝힌 만큼 남은 시간 동안 물밑 협상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NSC에는 21일 오후 문 대통령에게 이날 회의...
한편 대통령과 국민이 ‘국민과의 대화’ 형태로 소통하는 데 대해서는 ‘긍정적이다’라는 응답이 58.4%(매우 긍정 31.1%, 대체로 긍정 27.3%)에 달해 ‘부정적이다’라는 응답은 36.5%(매우 부정적 19.5%, 대체로 부정적 17.0%)보다 21.9%P 더 높게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호남과 충청권, 서울,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PK), 30대와 40대, 20대, 60대 이상...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 흐름에 대해 “한미 방위비 분담금 논란 보도가 확대됐던 주 초에 하락세가 이어졌다가, ‘국민과의 대화’ TV방송 이튿날인 20일 일간집계에서 지난주 주간집계와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일간집계 기준으로는 지난 18일과 19일 46.7%, 46.4%를 각각 기혹한 뒤 20일 47.4%로 반등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 행사에서 "지소미아 종료 문제는 일본이 원인을 제공한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한 만큼 일본의 수출규제 철회가 없는 상태에서 입장을 바꾸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문 대통령이 "지소미아가 종료되는 한이 있어도 안보상 협력은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는 점도 이날 NSC가 오히려...
이호승 수석은 이날 오후 YTN 노종면의 더뉴스에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국민이 묻는다-2019 국민과의 대화'에서 "현재의 방법으로 부동산 가격을 잡지 못한다면 보다 강력한 방안들을 강구해서라도 반드시 부동산 가격을 잡겠다"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수석은 '더 강력한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정부의 정책...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법제화까지 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해 스쿨존의 과속방지턱을 길고 높게 만드는 등 누구나 스쿨존을 쉽게 식별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라고 지시했다.
민식 군 어머니는 전날 국민과의 대화에서 “스쿨존에선 아이가 차량으로 치여 사망하는 일이 없어야 하고 놀이공원 주차장에서도 차량이 미끄러져 사망하는 아이가 없어야...
국회에서 먼지가 쌓여가던 이 법안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 등에서 언급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첫 질문자로 나선 민식 군 어머니 박초희 씨는 “아이들 이름으로 법안을 만들었지만 단 하나의 법도 통과하지 못한 채 국회에 계류 중”이라며 “대통령이 공약했던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 2019년에 꼭 이루어지길 부탁드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