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가 2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데이터를 토대로 2005~2021년 물가 상승률과 정규직·비정규직 임금 간 관계를 분석(상관·회귀분석)한 결과, 물가 상승률이 높아지면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정규직 임금 상승률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구성품목 중 개인서비스 상승률이 1%포인트(P) 오를 때 정규직 임금근로자의 임금 상승률은 0.7%P 올랐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이 발표한 지난달 외식 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6.6% 증가하며 두달 연속 1998년 이후 가장 높았다. 외식 단골메뉴인 피자는 9.1%로 짜장면(9.1%), 치킨(9%) 등과 함께 높은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코로나가 키운 냉동 가정간편식(HMR) 피자도 외식 피자브랜드에겐 위협이다. 시장조사회사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냉동피자 시장은 1399억...
중국 베이징의 봉쇄 우려와 러시아의 인접 국가에 대한 가스 공급 중단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증가로 미 증시와 동반 하락한 것으로 해석된다.
27일 가상자산(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5.78% 하락한 3만8120.16달러(각 거래소 평균가)에 거래됐다. 4만 달러 붕괴 이후 전날 다시 회복했지만, 하루 만에 무너졌다....
17일 이투데이가 국가통계포털(KOSIS)과 통계청의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기준으로 일주일에 15시간 미만 일한 초단시간 근로자는 164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만3000명(6.7%) 늘었다. 이는 2000년 1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다.
초단시간 근로자는 지난해 8월(164만7000명)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160만 명을 돌파한 이후 올해 1월...
9일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월 건설투자액은 8조5000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했다. 건설투자는 지난해 12월 0.5% 증가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6.8% 증가는 2018년 1월 15.9% 증가한 이후 4년 만에 최대폭 증가다.
건설투자액은 2020년 11월 1.6% 상승한 이후 1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달 외식 물가지수는 지난해 동월 대비 5.5% 상승한 106.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9년 2월(5.6%)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이다.
엠브레인은 지난주 대비 31.19%(2770원) 오른 1만1650원을 기록했다. 엠브레인은 지난 9일 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무상증자로 보통주 896만8459주가 증가했다....
8일 이투데이가 국가통계포털(KOSIS)과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취업준비자는 월평균 84만1000명으로 전년보다 5만 명(6.3%) 증가했다. 관련 통계 조회가 가능한 2003년 이래 역대 최대치다.
취업준비자는 취업시험 준비를 위해 학원·기관에 다니는 인구로, 취업시험이 없는 달에는 구직 활동 자체가 없어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된다....
이날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작년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5%로 2011년(4.0%)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았다.
이근태 LG경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미국의 경우, 일부에서 1월 금리인상 얘기가 있긴 하지만, 양적 완화부터 멈춰야 해서 3월 인상 가능성이 크다”라며 “한은 기준금리는 하반기에 1~2회 인상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경기...
이투데이가 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의 품목별 연간 물가 상승률을 토대로 상관·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농·축산물 등 원재료값 상승은 외식물가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향후 원재료값이 하락해도 외식물가는 내리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다.
먼저 농산물 물가 상승률은 외식물가 상승률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외식물가 상승률은 4.8%로 2011년 9월 이후 10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재료 값 상승에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독과점으로 대표되는 유통구조 왜곡과 임대료 등 운영비용이 큰 폭으로 늘어난 탓이다.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정부는 외식물가 상승의 주범으로 농·축산물 등 원재료가 인상을...
이투데이가 1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2021년 가계금융복지조사(3월 기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미혼 가구의 평균 순자산은 1억8160만 원으로 전년보다 17.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산이 2억2636만 원으로 17.5%, 부채는 4475만 원으로 18.0% 각각 늘었다. 유배우 가구의 순자산도 5억2468만 원으로 전년보다 15.3% 늘었다. 반면, 자산과 부채는...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가 국가통계포털(KOSIS)의 국내인구이동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다른 지역으로 이주한 서울 시민은 341만4397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20·30대의 비중이 46%로 절반에 육박했다.
주된 이탈 사유는 집값 상승이다. 서울연구원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통계청의 가구 방문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절반...
지난달 3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도별 취업자 중 농림어업 취업자 비중은 전남이 21.9%, 경북 19.7%, 전북 18.6%에 달했다. 경기와 강원을 제외한 모든 도 지역에서 농림어업 비중이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반면, 청년층의 구직 수요가 많은 음식점·주점업과 자동차 제외 소매업, 교육서비스업, 보건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1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가통계포털(KOSIS)의 국내인구 이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341만4397명에 달하는 서울시민이 다른 지역으로 이주했다. 매년 평균 56만9066명이 서울을 등진 셈이다.
반면 경기는 6525명의 인구가 순유입됐으며, 인천(3294명), 세종(1509명) 등이 뒤를 이었다. 경기도의 경우...
1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가통계포털(KOSIS)의 국내인구 이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341만4397명에 달하는 서울시민이 다른 지역으로 이주했다. 매년 평균 56만9066명이 서울을 등진 셈이다.
지난해에는 57만4864명이 서울을 떠났으며 올해에도 9월까지 43만4209명이 탈서울 행렬에 가세했다.
특히...
13일 이투데이가 국가통계포털(KOSIS)과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월 취업준비자는 83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5만2000명(6.7%) 증가했다. 이는 관련 통계 조회가 가능한 2003년 이래 동월 기준 역대 최대치다.
취업준비자는 지난해 3월(2.2%) 이후로 20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코로나19의 확산 시기와도 맞물린다.
취업준비자는 취업시험...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건설투자는 2018년 -4.6%로 감소세로 전환한 이후 2019년 -1.7%, 2020년 -0.4%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도 마이너스가 유력해 사실상 문재인 정부 임기 내내 감소세를 나타냈다.
내년 건설투자 증가는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기도 하다. 대통령 선거 주요 후보들이 주택 공급 관련 공약을 제시한 데다 과거 정부 사례를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