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2~29일 상의 국민 소통플랫폼 ‘소플’을 통해 국민 1만2000명을 대상으로 ‘22대 총선 공약 월드컵’ 설문을 진행한 결과 새 국회가 추진해야 할 최우선 정책 과제로 ‘민생’(33.6%)이 꼽혔다고 4일 밝혔다. ‘저출생’(22.7%) 해결과 ‘경제재생’(기업 지원 12.3%, 자영업 지원 12.3%) 등이 뒤를 이었다.
대한상의는 “3고(고물가·고금리...
‘AI전략최고위협의회’를 발족하는 첫 회의를 열고 올해 69개 AI 일상화 과제에 7102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네이버·카카오·SK텔레콤·KT 등 IT 기업 대표와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과기정통부는 생성형 AI 등장으로 상호 연계되고 통합된 시각에서 국가 전체 AI 혁신을 이끌 거버넌스가 필요하다는 공감대 아래 이번 협의회를 출범했다....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이라는 시대적 과업의 성공적인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학‧연이 한 자리에 모여 국가적 역량을 결집한다.
국토교통부는 4일 전국 16개 광역 지자체,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관련 공공‧연구기관 및 철도기술‧도시개발‧금융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석한...
주요 기업들은 국가전략기술 지정 확대를 통한 R&D 지원 강화, 필요 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공급망 다변화 전략, 국가안보를 위한 인공지능(AI) 분야 지원 등을 건의했다.
김봉만 한경협 국제본부장은 “지금 전 세계는 첨단기술 확보를 위한 보이지 않는 전쟁 중”이라며 “첨단산업에 대한 지원을 기업 특혜로 바라보는 왜곡된 시선에서 벗어나, 세계무대에서 우리...
중국의 AI플러스 행동전략은 미국 AI 이니셔티브에 대응해 만들어진 중장기적 국가정책방향이다.
중국은 안면인식기술 등과 같은 인간의 지능을 기계적으로 모방해서 구현한 양적 AI 혹은 약AI(Weak AI) 영역에서 미국을 추월하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14억 인구를 기반으로 우수한 IT인재와 방대한 데이터, 내수시장 그리고 정부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있고 체계적 ESG 실천 전략을 수립하고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유럽연합(EU) 환경규제, 공시 의무화 등으로 기업의 어려움이 크다"며 "기업의 중복부담 해소와 정보 신뢰성 제고를 위한 국가 차원 데이터플랫폼 구축 등에 정부·기업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시는 반도체산업의 주요 거점을 이은 ‘L자형 반도체벨트’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 국가산업단지’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의 인허가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행정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플랫폼시티 도시첨단산업단지’ 활성화 방안과 반도체산업과 관련된...
대한상공회의소는 2일 롯데호텔에서 ‘공동 번영을 위한 한-인도 산업협력’을 주제로 한-인도 산업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영원무역, 크래프톤 등 인도 진출 기업과 인도 정부 관계자, 산업 전문가 등이 참여해 인도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인도 진출 및 진출 의향이 있는 기업 100여 개도 참석해 사업 전략을 모색했다.
최근 인도는...
국가미래전략기술에 투자를 강화해 국가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목표다. 류 본부장은 “AI나 첨단바이오, 양자와 같은 분야를 포함해 빠르게 변하는 과학 기술 흐름에 맞춰 대응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투자 시스템을 신속하고 유연하게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예산 확대 기조 속에서도 일부 비효율적인 예산은 줄어들 예정이다. 그는 “비효율이 있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은 우리 사회의 큰 위협요인이지만 농촌 소멸에 대응한다면 도시분에, 저출산, 도농균형발전 등 국가적 이슈를 해결하는 실마리가 될 것"이라며 "농촌이 일하고 쉬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정책을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지지부진한 설비투자, 건설투자 등 내수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전략이다.
정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작년 11월 발표된 '맞춤형 애로 해소를 통한 기업의 투자 프로젝트 가동 지원...
상의는 올해 건의문에 △상속세제 개편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 연장 △배당 확대 기업 세액공제 등의 조세제도 개선과제 152건을 담았다.
상의는 경제적 균등의 도모라는 목적보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원인으로 지적되는 과도한 상속세를 선진국 사례에 비추어 개선할 것을 건의했다. 국내 상속세 최고세율은 1997년 45%, 2000년 50%로 계속 인상된 데다 일정 규모 이상...
인재들이 앞다퉈 과학기술인이 되고자 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모두 함께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공계 활성화 대책 TF는 총 4회 정도의 회의를 통해 정책 수요자 관점에서 미래 환경 변화를 감안해 현황과 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수 과학기술 인재 확보 및 육성 방안을 수립한 후, 의견수렴을 거쳐 2024년 상반기 인재양성전략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다.
정보보호 해외전략 거점은 정부 간 협력(G2G), 국내 기업 지원 및 투자유치, 시장분석을 통한 권역별 진출 전략 수립 등 정보보호 해외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가 간 협력 아젠다, 글로벌 디지털 연결성 확보, 향후 시장성장률 등 성과 달성 가능성이 큰 권역을 중심으로 현재 4개소를 운영 중이다.
스타트업 등 영세한 기업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정부는 26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5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을 의결·확정했다.
예산안 편성지침은 내년 국가재정의 큰 방향성을 정하는 가이드라인이다. 각 부처는 이 지침에 따라 내년도 예산요구서를 기재부에 제출해야 한다.
정부는 내년 예산 편성 기본방향으로 건전재정 기조 확립을 통한 미래세대에 대한 재정의 책임성...
양 부처는 전략적 인사교류 취지에 맞춰 부처 간 긴밀한 협업과 소통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국토-환경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이번 협의회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협의회 첫 회의는 28일 오후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부지에서 실시한다. 국토부와 환경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가 참여한다. 장소를 산단 현장으로 한 것은 이번 인사교류의 핵심...
또 올해 연구인력개발비에 대한 세액공제(신성장·국가전략기술) 등 일몰이 도래하고 연간 감면액이 300억 원 이상이거나 심층 분석·평가가 필요한 21건은 심층평가를 한다. 부처 자율평가는 통합고용세액공제-정규직 근로자 전환 세액공제 등 총 65개 항목이다.
정부는 26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조세지출 기본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트레이더들은 연준의 3월 정책회의 이전까지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65%로 내다봤지만, 회의 이후에는 이 전망치를 70%까지 끌어올렸다. TD증권은 이를 앞세워 “금리가 내려갈수록 금은 더욱 매력적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전 세계 주요 국가의 중앙은행은 강력한 매수세를 앞세워 금을 모으고 있다. 중국의 부동산 경기위축세가...
◇한지영·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 = 지난주 국내 증시는 일본은행(BOJ),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무난하게 소화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확산한 가운데 엔비디아 GTC 컨퍼런스, 미국의 삼성전자에 대한 반도체 보조금 지원 등 호재로 대형주 중심으로 상승했다.
이번 주 증시는 단기 속도 부담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 출회 여부, 미국의 2월 개인소비지출(P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