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2상까지 블록버스터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을 지원하는 범부처 연구개발 사업도 2030년까지 2조2000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
아울러 신산업 관련 규제를 완화한다. 인공지능(AI), 디지털 기반을 활용한 혁신 의료기기가 의료현장에서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평가기간을 현행 390일에서 80일로 대폭 단축하고, 바이오헬스 특성을 반영한 바이오헬스 규제...
8개 국가에서 진행될 BBT-877의 임상 2상과 관련, 회사는 폐섬유화 질환 관련 경험이 풍부한 임상시험 수탁기관(CRO)과의 계약 절차를 이미 마쳤다. 시험 개시에 필요한 몇 가지 구체적인 준비 과정들을 조속히 마무리해 이르면 8월 첫 임상시험 기관 활성화 및 환자 모집을 시작한다.
임상 2상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면 글로벌 기술이전 재추진을 위한 사업개발...
국가 주도로 진단 사업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형기 교수는 희귀질환 지원을 위한 정책과 제도개선 과제로 희귀질환치료제의 건강보험 급여 범위를 확대하고, 신속한 급여 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희귀질환치료제의 비용 효과를 평가하는 경제성평가 면제 대상을 확대하고, 임상적 유요성이 있는 신약을 우선 건강보험 급여로...
김이랑 회장은 “AI신약개발 시장에 활력과 속도감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성장 걸림돌 제거, 협업 생태계 조성, 정부 정책지원 강화가 필요하다”며 “우리나라 신약개발 AI기업들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통해 AI 신약개발 시장의 공동 현안에 대응해 나간다면 국가적 과제인 신약개발의 속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4세대 EGFR 저해제로 최초의 치료옵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표자로 나서는 임선민 교수는 “3세대 표적치료제 이후 옵션이 없었던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결과”라고 전했다.
BBT-176은 지난해 하반기, 2021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신약 임상개발’ 부문 지원 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좌장을 맡은 최명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교수는 “국내 자체적으로 개발한 국산 34호 신약 P-CAB의 개발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좋은 하나의 치료제가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서욱 대웅제약 소화기사업팀장은 “심포지엄 슬로건인 ‘WE are the ONE’에는 펙수클루가 대웅제약과 의료진, 처방을 받는 환자를 포함한 모든 이들에게...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가 마우스 표현형 분석사업단(KMPC)’과 공동으로 수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동물모델에서도 효과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비엘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병행해 범용성 폐렴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증치료 수준을 벗어나 폐렴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약물로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전년 대비 1.7% 증가…주요 정책 분야 과학기술 선도해 G5 목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3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으로 24조7000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정책 분야에 대한 미래 선도·임무지향적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과학기술 선도 5대 국가(G5)로 도약하는 것이 골자다.
과기정통부는 28일 제21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 심의회의를 통해 ‘2023년도...
회사 측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서 축적한 신약 개발 노하우와 플랫폼 기술 경험은 필요시 즉시 투입해 의약품 개발과 상용화를 빠르게 진행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향후 팬데믹에 대비할 수 있는 mRNA 백신과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플랫폼 연구도 이어간다. 또한 셀트리온은 중·저소득 국가의 치료제 접근성 확대를 위해 그룹차원에서 확보한 제네릭...
산업은행은 전자, 화학, 생명, 기계, 항공우주 등 과학기술 각 분야에서 국가 R&D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산업은행이 투자한 39개사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NST 소관 연구기관의 핵심기술을 사업화하는 테크 스타트업이다.
항암 신약을 개발하는...
신약개발을 추진중인 한 제약바이오기업 대표는 “벤처기업의 자금이 바닥나면서 사업을 포기하게 되는 위기 상황을 ‘데스밸리’라고 하는데, 신약개발에 있어 핵심인 환자모집도 해당 신약과 환자들의 명운을 가르는 데스밸리와 다르지 않다”며 “임상시험에 대한 인식개선과 다양한 참여 활성화 방안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신약개발은 무모한 도전에 그칠...
이번 특허는 신테카바이오와 안전성평가연구소(KIT)연구팀이 식약처 지원으로 공동 수행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결과다. 2월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에 게재된 바 있다.
신테카바이오의 AI 분석 플랫폼 지비엘스캔은 500여 종의 항암제에 대한 1000여 개 암세포주의 반응성 데이터베이스인 GDSC를 기반으로 개발된 AI...
이수앱지스는 혁신 신약(First in Class)으로 개발중인 알츠하이머 신약 ‘ISU203’의 국제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월 ‘ISU203’의 공동개발자인 경북대와 전용 실시권 계약을 체결해 독점적 권리를 확보한 데 이어 본격적으로 국제적 권리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회사에 따르면 ‘ISU203’은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및 PCT...
회사 관계자는 “JW가 그동안 혁신 신약 개발에 앞장설 수 있었던 것은 환자 중심의 경영 철학과 사회적 가치를 끊임없이 추구해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도 2007년 CP 도입 후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펼쳐왔다. 회사 측은 올해는 ESG경영 및 AI를 활용한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을...
AT101은 현재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 아래 아산병원을 중심으로 국내 임상1상이 진행 중이다.
앱클론 관계자는 “노바티스의 '킴리아(Kymriah)', 길리어드의 '예스카타(Yescarta)', BMS의 '브레얀지(Breyanzi)' 등 현재 허가된 CD19 타깃 CAR-T 치료제는 모두 마우스에서 유래된 FMC63 항체를 사용한다”며 “AT101은 잠재적인 면역원성 감소를 기대할...
및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이사는 “임상 부문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병원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임상 진입을 준비해온 다양한 신약개발 기업들이 앞으로 한 단계 높은 연구 인프라와 임상 솔루션을 제공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병원과의 국가연구과제를 공동으로 진행하며...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질병청은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새로운 과학기술과 바이오 빅데이터를 활용해 환자 개인별 맞춤형 질병 예방·진단·치료 기술개발을 활성화하는 한편, 현행 표준적·보편적·경험적 치료법보다 환자 맞춤의 높은 약물 반응성 신약을 통해 치료 효율을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8816명으로 집계됐다....
SK가 주력하는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설비를 갖추거나 글로벌 기업에 투자해 그린 에너지 기술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바이오 분야는 뇌전증 신약과 코로나19 국내 백신 1호 개발 신화를 이어갈 후속 연구개발비와 의약품위탁생산시설(CMO) 증설 등이, 디지털 분야는 유무선 통신망과 정보통신 콘텐츠 개발 등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
국가별 조건부허가를 신청하거나 및 필요 시 오르디파마 주관으로 가교임상시험(현지인 대상 추가 임상)도 병행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 체결 15일 이내에 오르디파마에서 현지 인허가 및 사업계획을 제넨셀로 보낼 예정이며, 양 사는 이를 토대로 45일 이내에 이번에 합의한 가격정책 및 터키 브랜드 등을 확정하게 된다.
이성호 제넨셀 대표는 “원천기술 개발자...